(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지난 28일 오후 14시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미리 작성된 시나리오에 맞춰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훈련방식과 달리 철저히 무각본으로 이뤄졌으며 불시에 전달된 재난 메시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1층에서 원인미상의 차량화재가 발생, 총 60여명의 사상자와 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통제단 운영요원 비상소집 및 응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 논의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유관기관 동원 요청 △언론 브리핑 및 최종 상황판단회의 등이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실전에 강한 소방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준비돼있는 든든한 소방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코로나 방역수칙 마지막 주간에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고택을 중심으로 다큐프로그램 영상촬영에 박차를 가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상반기에 오나미 줄리안 등이 출연하여 예능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지난 6월에 4주간 청주방송(CJB)에서 송출 하였다. 이에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어 영상으로 제작하며, 청풍문화재단지 고가를 중심으로 비봉산, 청풍호 선착장 등 일원을 탐방하고 각종 고가에 얽힌 이야기들과 수몰에 애환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다큐형식으로 제작한다. 출연자로 청풍면과 관련 있는 제천지역민과 연기자 최불암씨가 출연하며 지난 10월 25일(월)부터 28일(목)요일 까지 촬영, 11월 중순 공중파 정규방송 CJB에 1회(50분 정도) 편성 예정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추후 방영될 영상에서 국가발전으로 인하여 수몰될 수밖에 없던 청풍면 고택들의 사연과 얽힌 이야기를 통해 청풍문화재단지 관광객들과 제천시민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에서는 오는 29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 개소하여,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5만여 명이 넘는 인원에게 접종을 시행하며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제천시 접종대상 133,018명 중 80.7%인 107,289명이 1차 접종을, 73.4%인 97,73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 종료 후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관내 49개소에 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당일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불법체류자 및 노숙자 등 등록번호가 없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제천시민을 비롯해 센터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기관,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모든 분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옥천공설시장(옥천읍 삼금로 5길 14) 점포 입점자를 2차 공개모집한다. 모집 점포는 지난 10월 1차 공개모집 시 유찰된 신규점포 5개소와 기존 점포 3개소 등 총 8개소이다. 공개경쟁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다. 입찰서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제출해야한다. 점포면적은 신규점포 5개소는 14㎡, 기존점포 3개소는 21.09㎡ 등 이다. 낙찰시(최고가 입찰) 일시 납부해야 하며, 최저가는 신규점포 5개소는 48만2,040원, 기존점포 3개소는 66만220원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계약갱신 횟수는 2회(1회 갱신기간 5년 이내)이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옥천군 관내에 계속 거주한 만 20세 이상의 개인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및 국세, 지방세 미납자(체납자)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의한 영업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3억여원을 투입하여 점포 시설개선을 실시한 만큼, 관내 상인들이 이번 2차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공설시
(대한뉴스이여호기자)=청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청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역사공원 조성으로 1500년 고도 청주의 도시정체성을 확보하고, 도심 상업지역 내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 중앙공원을 제2청사 부지까지 확장해 조성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지난 9월에 착수해 ㈜케이지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와 ㈜기술그룹동림에서 공동으로 용역 수행을 맡았으며, 2022년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중앙공원은 옛 청주읍성 내 관아와 병영이 함께 위치했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우리시의 대표적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관련 다수부서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세종국회의 큰 그림을 빠른 시일 내 완성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국회의장단과 함께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예정부지(연기면 세종리 805번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국회의장단 시찰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시발점이 될 국회규칙 개정과 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출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근거법인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건립이 확정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 부의장, 윤호중·김기현 원내대표,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조용복 국회사무처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추진과정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여·야 원내대표단을 설득하는 등 ‘국회법 개정 1등 공신’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박 의장은 “세종시에 정치의 중심,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세워질 때 모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청 검도부가(감독 김대성)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1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이대영·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김준희·성열한·박건후) 광주북구청, 창원시청, 충남시청을 잇달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강호 구미시청과 단판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이대영의 머리치기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영은 4단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에게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대성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청은 선수들의 잇단 군입대로 긴 침체기가 있었으나, 올해 김대성 감독의 부임 이래 2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대성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줄 학교 대표 학생, 뒷줄 최홍묵 시장(왼쪽 네번째), 각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장학회 임원 (대한뉴스김기호기자)=(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 및 각 학교 대표 장학생 8명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재난극복 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장학금은 계룡시가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역사문화탐방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 실시되지 않아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 견문을 넓히고 보다 넓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지 못함에 따라 지급하게 됐다. 특별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은 총 909명으로 관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전원이 대상이며, 장학회는 임시이사회 개최 및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의 협의·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은 학생 1인당 40만원씩 지급되며, 국내‧외 문화탐방, 학습기기 및 관련 콘텐츠 구매 등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고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개발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홍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
(대한뉴스김기호기자)=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아름다운 강경의 밤을 밝힌 ‘2021 강경문화재야행’이 온·오프라인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2021 강경문화재야행’은 강경젓갈공원, 대흥천변, 강경구락부, 옥녀봉 일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강경문화재야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탤런트 강부자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권선옥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점등식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버스킹과 해설로 만나는 강경문화재야행,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특히, 박정란 수필가 진행하고 강부자 씨와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출연한 토크콘서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오프라인에서는 거리를 청사초롱으로 밝혀 아름다운 강경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젓갈공원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를 이원 생중계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흥천변을 따라 체험과 구매 가판대를 마련하고,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인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이용활성화사업’을 통해, 퇴비화하여 생산한 친환경퇴비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본 사업은 그동안 수매된 낙엽에 EM(발효미생물) 투입 후 교반작업을 하여 부숙시키는 퇴비화작업을 거쳤으며, 성분분석 및 부숙도 검사를 통해 퇴비사용에 최적화 된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낙엽퇴비는 10리터와 20리터로 포장하여 판매, 정원용, 분갈이용, 텃밭퇴비 용도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냄새도 없고 보관도 쉬운 순수 유기질 성분으로, 친환경재배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흙을 살리고 뿌리에 좋은 부엽토와 같으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낙엽을 재활용하여 상품화한 첫 사례다. 현재 제천산림조합에서 대행하여 생산설비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1일에 정식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7일 개최될 2021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판매부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색사업인 낙엽퇴비의 생산 및 판매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는 역점사업”이라며, “낙엽퇴비생산과 맞물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