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오색 가을단풍 화려한 시월의 마지막 주말! 엄마 품처럼 포근한 ‘배꼽마을 찾아 삼만리 드라이브스루’여행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최남단은 마라도, 최동단은 독도, 최서단은 백령도로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럼 국토의 중심은 어디일까?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마을 입구가 바로 남한 땅의 중심이다. 지난 2003년 10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에서 신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조사결과, 이곳을 남한 국토의 중앙점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을 입구에는‘남한면적중심마을(장연리)’라 새겨 있는 커다란 기념비가 우뚝 세워져 있다. 배꼽마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을 나와 쉬지 않고 40여 분을 달려야 도착한다. 가는 길엔 금강 나들목과 휴게소가 있다. 해발 230m 궁촌재도 넘어야 한다. 초행길이라면 반드시 내비게이션 도움이 필요하다. 청성면 장연리 산86-1번지를 꼭 검색해서 길 안내를 받는 편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개울 건너에 어른 키 정도 높이의 돌탑이 보인다. 거기가 대한민국 중심 땅이다. 기념비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변에 있다. 기념비를 지나 300m 정도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20채 정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사에 대응해 청주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나섰다. 한 시장은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등 예결위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한 시장은 이장섭 국회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다 같이 힘을 모을 것을 부탁했다. 한 시장이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3단계) 40억 원(총사업비 755.4억 원)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 10억 원(총사업비 2120억 원) ▲청주고인쇄박물관 리모델링 9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 원(총사업비 18.4억 원) ▲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총사업비 201.8억 원) ▲세종~청주 광역BRT 구축사업 1.1억 원(총사업비 58.9억 원) 등 총 17개 사업 395억 원(총사업비 5282억 원) 규모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2022년까지 29개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 조명탑과 횡단보도집중조명을 설치하는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명탑과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에 차량 및 사람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도를 밝게 해주는 시설이다. 특히 조명탑은 교차로에 설치하는 시설로 약 25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추어 조도를 5배(10→50룩스) 이상 높여준다. 시는 내년까지 계룡로 등 29개 주요간선도로에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하여 조명탑 74개소(109기), 횡단보도집중조명 510개소(1,157개)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3억 원을 투자하여 조명탑 32개소(38기), 횡단보도집중조명 177개소(486개)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9억 원을 투자하여 조명탑 21개소(42기), 횡단보도집중조명 197개소(39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의하면 2020년 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 62명 중 36명(58%)이 야간에 발생했고, 도로 형태별로는 교차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27명이며, 이중 야간 사망자는 16명(59.2%)에 달한다. 이에 대전시는 안전한 교통도시 구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신도안면 석계리 일원의 병영안보체험장 내 주요 체험시설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5월 국토안전관리원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병영안보체험장의 일부 시설물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주요 보수 및 정비 내용으로는 ▴체험시설(외·두·세줄타기 등) 기둥 및 와이어 교체 ▴경사판 오르기 바닥목재 보수·교체 ▴미사일 전시장 수목 전지작업 ▴계룡대활주로 진입 계단 오일 스테인 도장 ▴화장실 센서 감지기 교체 등으로 노후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병영안보체험장은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 시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장애물 극복 및 야전 취침 등 실제 국군 장병이 실시하는 기초 군사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생한 軍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시는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병영훈련체험장 방문·체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26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하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8명을‘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자랑스러운 모범도민’은 △남경희 씨 △전향조 씨 △서광원 목행용탄동바르게살기위원장 △심상경 ㈜협동 회장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황종구씨 △이유림 진청상공회의소 부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이다. 시상식 : ’21. 10. 26(화) 11시 / 도지사 집무실 청주에 거주하는 남경희 씨와 전향조 씨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천 시간이 넘는 민원 안내 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 서 왔다. 서광원 목행용탄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역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기여했다. 심상경 ㈜협동 회장과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진천읍 황종구씨, 이유림 진천상공회의소 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지역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계홍 소장은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6일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사육시설과 동물들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인 새끼 곰 두 마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곰 탈출 사건과 관련해, 불법 번식된 새끼 곰 두 마리를 몰수하는 방침을 세웠고, 지난 9월에 청주동물원은 환경부와 협의해 전남 구례군에 조성될 곰 생츄어리(보호소)가 완공될 때까지 새끼 곰 두 마리를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하고 있는 새끼 곰 두 마리는 반달가슴곰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동시에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Ⅰ급으로 국내외적 종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개체이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2019년 곰사, 2020년 호랑이사 등 3개소를 리모델링했으며, 2021년 수달사와 맹수사(늑대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수달사는 지난 8월 준공하여 수달 3마리가 살고 있다. 맹수사(늑대사)는 현재 공사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는 청주동물원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청
-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이하 충북 고선패) 주관으로 하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축된 지역 고용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관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수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하며, 행사에는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성군 일자리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행사 홍보, 충북 고선패와 음성고용센터는 구직자 모집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한다. 향후 기업체에서 면접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온‧오프 면접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구직자의 참여를 높이고 기업체에 맞춤형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메시지 안내와 온라인(군 홈페이지, SNS 등) 및 오프라인(현수막, 포스터·전단지)을 병행해 홍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구직자는 포털사이트에서 음성군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주관으로 열린 ‘2021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를 수상했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는 시도평가, 지역지원계정, 지역자율계정 부문 등에서 총 27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시는 지난해 시도평가 부문에서 1위와 함께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에 선정,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최근 개관한 세종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점, 문화·교육·소통 중심의 개방형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확대를 통해 ‘책 읽는 세종’이라는 정책목표 실현을 앞당기고, 나아가 모범적인 도서관 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균형위는 세종을 비롯한 전국 27건의 우수사례와 균형발전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한 달간 제천 의림지에서의 전시·경연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작품들 중,1평 아이디어정원 분야 대상은 △조선중엽 의림지(작품명 :조선중엽 의림지 미니어처), 금상은 자연사랑(작품명: 이끼, 다육), 은상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작품명 : 가을정원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 동상은 화샌(작품명 : 추억의 베트남 정원), 해피(작품명 : 고향집)가 선정됐다. 아울러 숲 속 정원 친구들(작품명 : 숲 속 정원 놀이터),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작품명 : 소중한 이웃을 위한 치유의 정원), 도시숲·정원관리단(작품명 : 쉼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작품명 : 여성과 아동이 머물고 싶은 제천), 꽃사母(작품명 : 엄마의 오후), 제천소방서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작품명 : 지구를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9 ~ 10월 가을 들어 청주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문화도시사업, 한글과 미래문명 토크콘서트 등 행사 개최와 여러 중앙부처 공모사업 평가를 잘 받은 점에 대해 직원들 수고 많았다”고 치하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시행 대책,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세부적으로 계획을 잘 세운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안전은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인 체제가 갖춰졌으면 좋겠다”며 “각 부서별로 맡은 산업재해, 시민재해 인식을 분명히 해서 ‘안전청주’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확립과 함께 법 적용 대상 사업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종합대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제설대책으로 제설 자재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현안사업, 중요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마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