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음성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와 전시대비절차 연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과제토의 연습을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달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시를 대비한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국가 비상상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마음도 몸도 즐거워 질 수 있는 옥천여행 즐겨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조성된 ‘옥천군 종합 홍보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 종합 홍보관 안팎을 배경으로 사진 5장, 글 100자 이상 또는 영상 60초 이상을 촬영해서 본인 계정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할 때 관광명소 옥천9경 아홉 곳과 옥천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창안된 옥자10시리즈 열 가지 주제를 내용에 담아야 한다. 옥천9경과 옥자10은 홍보관 내부를 살피면 바로 알 수 있다. 군은 이벤트 요건을 충족한 선착순 100명에게 옥천 관광지가 새겨진 스마트폰 가죽 케이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품 신청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이-메일(amuro7507@korea.kr)로 군 종합 홍보관을 포스팅한 SNS주소를 기재하여 발송하면 된다. 참여는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은 요건을 충족한 옥천 관외 거주자만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휴게소는 옥천9경 중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금강유원지와 맞닿아 있는 교통 휴게시설로 옥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통로다”고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고위공직자인 부지사, 국장, 보좌관 등 2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직자 가정폭력‧성매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위직 특별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는 ‘같이교육연수원’ 대표이자,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주영 강사가 ‘일상의 관계가 폭력예방의 핵심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조직내 관계, 일상의 친밀한 관계가 개인과 집단의 안전에 영향력 있음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평등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관장 및 고위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늘리고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내용의 노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어린이 1만 명당 교통사고 수 등 대부분 지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교통약자 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크게 감소한 데 비해 관내 노인 교통사고는 2018년 29건, 2019년 29건, 2020년 28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교통안전 관련 예산으로 2억 원을 확보하고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 및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 조사 및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시야 확보 방해, 노인 무단 횡단 등이 주요인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시는 노인 보행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직영하는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자치위원회가 23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유우산’을 보람종합복지센터에 비치했다. 공유우산은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 10명이 투명우산에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라는 테마로 응원문구와 상징물 등을 그려 제작했다. 공유우산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이날 제작한 공유우산 60개를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 입구에 비치했으며, 청소년은 누구나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명부를 작성한 후 우산을 대여할 수 있다. 보람청소년자유공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우산을 만들어 시행하는 공유우산 대여서비스는 소소하지만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라 “공유우산을 이용하는 청소년 또한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23일 두꺼비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온라인 인형극 『옹고집전』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자들에게는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꺼비생태문화관 독서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인형극은 네이버 밴드「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과 「청주시 온라인숲체험」을 통해 동시에 LIVE로 송출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공원을 산책하던 가족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거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두 밴드의 주말 공연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가을 낙엽과 쌀쌀해진 공기를 화면으로 느끼며 라이브 공연 『옹고집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겼다. 전래동화『옹고집전』은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가족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야외무대에 마련된 공연이지만 직접 시민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시민들에게 공원의 가을 분위기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지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역균형 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24개 군(郡) 이 모여 발족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22일 단양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특례군법제화추진協 회원 군 23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단, 강원도 인제군은 이번 지정에선 제외됐다. 정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직접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만한 국고보조사업(총 2조 5600억원 규모)을 선정할 때 인구감소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며, 내년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매년 1조원, 10년간 지원)은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등에 집중 투입돼 지자체들의 자구노력을 전폭 지원하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소규모 지역(인구 3만 미만, 인구밀도 40명 미만)에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초대 회장 군을 맡아 고군분투한 단양군의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0월 23일 오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서구 흑석동)에서 시민 49가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를 개최했다 ‘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는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5월에 같은 장소에서 5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었으며, 이번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하는 49가족은 공개모집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콩이네 가족 파이팅!!’, ‘슬기롭게 세차게 힘차게 살자♡’, ‘우리 가족도 건강하게 편백이도 건강하게’ 등 가족들의 사랑과 소망을 담은 가족명찰에 반려나무에 달았다. 대전시는 편백나무를 반려나무로 선정했는데, 피톤치드 배출량이 많아 공기 정화효과가 뛰어나고, 높이 30~40m까지 자라는 상록 교목이어서 매년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전시 김호순 자치분권과장은 “반려동물을 통해 위로를 받는 것처럼 반려나무와도 교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대한뉴스이영호기자)=21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첫째 날은 음성품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국품바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림식이 진행됐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9팀이 참가해 품바를 주제로 연극과 춤, 노래 등 10분 동안 공연을 선보였다.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극이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은 전통풍물을 공연한 삼성면 각설이 풍물단, 동상은 각각 음성읍 댄스스포츠교실, 금왕읍 주민자치 방송댄스팀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열림식에서는 새로 선보인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품바뮤지컬 갈라쇼, 품바공연과 김연자 축하공연까지 많은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품바뮤지컬 단막극 ‘아부지 아버지’가 공연돼 음성품바축제만의 독창적이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 품바 댄스경연대회는 10팀이 온라인으로 접수되어 5팀을 선발해, 대전광역시 ‘RGB’ 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충북 청주시 댄스팀인 ‘더인’이 금상, 대전광역시 ‘캄파닐라’ 댄스팀이 은상을 받았다. 한편, 2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오후 2시~4시)와 품바왕 선발대회 본선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2일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지난해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작품들 중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남일면 에클로그를 포함해 총 3개소를 둘러봤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만드는 도시 브랜드 향상과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매년 지역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 신청을 받으며, 건축물의 독창성·예술성·공공성 등을 고려해 심사 후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