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행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방문국가의 면세범위 등 통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외국 세관에서 물건이 압수되거나 고액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의 현지 대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번에 관세청이 제공하는 자료에는 외국 현지에서 적용되는 1인당 면세한도금액, 술·담배 등 특정품목 면세한도, 외환 신고절차 등 휴대품 통관과 관련하여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관세청은 국민들에게 보다 쉬운 방법으로 해외 휴대품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전자책(E-book)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홈페이지에서 내부 검색창에 원하는 국가의 이름을 한글 또는 영어로 입력해 자료를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개선하였다. 또한, 세관을 찾는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관련 책자를 전국 세관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 30일(월)부터 8월 14일(화)까지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은 가격이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여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체험단 모집에도 6.8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비용(1인 당 4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며 크루즈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한부모ㆍ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명절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은 10만 2천 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를 타고, 9월 20일 부산항을 출항하여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가나자와, 사
이번 여름휴가에는 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 등 수려한 해양경관과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이 있는 남해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올 휴가철에 가 볼만한 곳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 아울러 기본구상의 최우선 실행과제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를 선정,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바람의 언덕.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지도. 이번에 선정한 오션뷰 명소 20선에는 고흥군 5곳, 여수시 3곳, 순천시 1곳, 광양시 1곳, 남해군 4곳, 통영시 3곳, 거제시 3곳이 포함됐다.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별칭을 가진 고흥은 넓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거금도 금산해안도로의 숨은 보물 ‘금의시비공원’에서 시작해 소록대교와 녹동항이 바라다보이는 ‘녹동전망대’, 활엽수림 바다 전망대인 ‘더수연안길 어부림’ 등으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지난 5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2018 문화동반자사업 문화유산 전문가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문화동반자사업 문화유산 전문가 초청연수’ 에는 총 6개국(라오스, 캄보디아, 부탄, 스리랑카, 우간다, 탄자니아) 유무〮형 문화유산 전문가 6명이 초청됐다. 각국 문화체육관광 주무부처 문화재 담당관, 문화재 보존과학 전문가, 박물관 큐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은 5개월간 관계 전문가 주도 전문교육, 관계 기관 방문연수, 보존복〮원 현장연수 등의 전문연수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 탐방, 200여 시간의 한국어 연수 등 한국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동반자사업’은 5개월 간 공동 창작과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지금까지 19개국 45명의 연수생을 초청, 대한민국 ODA 협력국 대상 문화유산 전문가의 전문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연수에는 부탄, 스리랑카, 우간다, 탄자니아 등 4개국이 신규로 참여하여 기존 아시아 중심의 지원에서 아프리카까지 지원 지역을 넓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국가들의 역량강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7월 20일 (금)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굿GOOD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에서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한민국최고의 명품 전통종합예술공연이다. 보성, 예산에 이어 『굿GOOD보러가자』세 번째 무대가 펼쳐질 전북 익산은 마한과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굿GOOD보러가자』공연의 기획 취지와 더욱 잘 어울리는 지역이다. 이번 공연에선 국악인 오정해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새날일출」,「지역동행」,「새날마중」,「얼쑤한판」의 순서로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날일출」에선 한국의집예술단의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오고무’ 공연이,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동행」에선 김일구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교육조교)의 세월을 넘나드는 아쟁산조를 시작으로 연희단 『샘;도내기』의 해학과 익살의 ‘북청사자춤’이 관객들과 한바탕 신명의 무대를 만든다. 이어서 김청만 명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인간문화재)의 장단에 맞춰
‘제17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오는 7월 7일(토)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한국문화의집에서 개최된다. ‘국악큰잔치’는 17년간 우리나라 전통예술계를 이끌어 갈 많은 어린이 국악 명인들을 배출하였다. 가창,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펼쳐지는 국악 꿈나무들의 경연 ‘국악큰잔치’는 8~13세 어린이라면 국적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134개 팀 414명이 신청해 관악․현악․민요․판소리․풍물․가야금병창․무용 총 7개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예선은 7월 7일 오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한국문화의집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경연은 같은 날 오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릴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6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의 지도자에게는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국악큰잔치’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 및 공연에 초청, 무대에 서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악 신동들의 등용문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금 신동 배효찬(제16회), 역대 최연소 대상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3일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라오스 홍낭시다 보존․복원 사업 단기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한국문화재재단은 2013년부터 홍낭시다 사원의 기초조사, 보수정비,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라오스 정보문화부 차관 및 참파삭 주(州)정부 부지사 등 고위직 공무원 6명이 한국에 초청되었다. 연수단은 ‘한국-라오스간 인적네트워크 확대 및 우호협력관계의 증진’과 ‘문화유산 관리기관의 역량강화 도모’를 중심으로, 인적네트워크 확대와 선진화된 한국의 박물관과 복원기술,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에 대해 관련 현장 등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및 문화재청장 면담과 의견교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월성 발굴현장 및 쪽샘유적 발굴현장 등 경주 역사 지구, 익산 미륵사지 등 백제 역사 유적지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문화재재단의 홍낭시다 사원 보존․복원 사업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며, 아울러 라오스 정부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패밀리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 하는 모습을 가족들이 직접 확인하면서 모터사이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대표적인 가족참여 이벤트다.그 해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구입한 라이더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투어는 50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0일(토)과 7월 1일(일) 양일에 걸쳐 충청남도 부여 롯데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됐다. 라이더들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과 원주점 등에서 그룹별로 출발해 충청남도 부여를 향해 짧은 투어를 즐겼다. 라이더들은 약 150km 거리를 달렸고, 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동행하며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투어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부여에 도착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리조트 내 실내수영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린 자녀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저녁 만찬 때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모든 할리데이비슨 가족이 진정한
'덕수궁 풍류'의 7월 특별공연은 “광무대 조선극”이다. 광무대(1907~1930)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극장으로, 단성사(1907년 6월)보다 한 달 먼저 설립되었다.“광무대 조선극”은 광무대의 레퍼토리를 당시의 모습으로 재연하거나 관객이 좋아할 수 있도록 재현한 공연이다. 여기에선 국악(구극)뿐만 아니라, 익살스런 재담과 전문적인 기예를 통해서 당시 경성사람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현재 국악분야의 많은 공연레퍼토리가 광무대에 시작한 것이 많으며, 아울러 예전 광무대에서는 공연되었으나, 오히려 요즘은 사라진 레퍼토리도 있다. 4개의 주제, 다채로운 가무백희의 종합공연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공연사에서 ‘광무대’에서 시작된 가(歌, 노래), 무(舞, 춤), 악(樂, 연주), 희(戱, 기예)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종합구성물 형식으로 진행된다.“광무대 조선극”은 4주에 걸쳐서 4개의 주제를 정해서 펼쳐진다. 첫째, 경성방송국, 둘째, 유성기음반, 셋째, 극장(광무대)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광무대’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당시 레퍼토리를 두루 포용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광무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이번 공연을 ‘광무대’라는 공간을 중
참좋은여행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참좋은여행은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76%를 차지하며, 전체 노동자 중 80%가 정규직으로 정규직 전환율이 높다. 또한 연간 유급휴가 사용 비율 또한 84%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으뜸기업 대표자 모임 행사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청년실업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가 이러한 노력을 알아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채용 인원이 약 25% 증가했으며, 최근 3월에도 인턴을 채용하며 인재 육성에 나섰다. 또한 영업과 IT부문 경력 직원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