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2일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립기반이 되어줄‘2021년 대전청년희망통장’최종 대상자 5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희망통장 신청접수결과 총1,159명이 신청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소득 인정액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500명이 선발했으며, 초기 탈락자를 대비해 예비자 100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의 소득기준 커트라인은 가구 중위소득 76%이하이다. 연령별로는 10대 2명, 20대 230명, 30대 268명이며, 근로형태별로 임금근로자 441명, 사업소득자 59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전청년희망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줘 3년 후 이자를 포함해 1,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내 저소득 근로청년들에게 자립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더불어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 예방및 이직률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로 선정된 지원자는 온라인 약정 체결 후 하나은행에서 기한 내 통장개설을 완료하여야 하며, 3년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외국인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운영한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에 지난 일요일 주말 오후까지 외국인 420명*이 몰려 성과를 보였다. 토요일 : 267명, 일요일 현재 : 153명 청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외국인은 1만 7690여명으로 9일 16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8.3%(1만 3850명), 2차 접종률은 36.4%(6435명)이다. 청주시는 근로시간 때문에 평일 접종이 어렵고, 언어 문제 등으로 사전예약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주말인 9일과 10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특별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특별접종은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은 임시관리번호 발급부터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해 많은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 등 통역근로자를 배치하고, 예진표 작성 등을 위한 근무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서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4월 15일에 개소되어, 보건소 및 공공병원(충북대학교병원·청주의료원), 서부소방서,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2021년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제천화폐 모아의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건전한 제천화폐 사용을 권장하고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로 10월 20일까지 제천화폐 가맹점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단속하고 건전유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제천화폐 모아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으로, 가맹점별 환전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천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가맹점 취소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한편 제천화폐는 월 할인한도 50만원, 10% 특별할인 판매 중으로 지류형은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이춘희 회장) 소속 장애 학생 선수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윤태영 선수(대동초)는 여자 100m T20, 200m T20에서 2위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이신혜 선수(교동초)도 동일 종목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해 메달을 획득했다. 강진명 선수(한솔고)는 남자 200m T20에서 27초 45의 기록으로 2위와 0.08초 차이로 앞서 짜릿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지숙 선수(세종누리학교)는 여자 포환던지기 F37 종목에서 4m 29cm의 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분산 개최되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고 있으며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조정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오는 12일(화) ~ 15일(금), 청주 상당구 일부 도로들이 부분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 ‘20세기 소녀’와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 촬영과 관련해 상당구 일부 구간의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수암골, 무심천, 성안길 소나무길 주변 도로다. 우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촬영과 관련해 12일(화) 12시부터 19시까지는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가, 14일(목) 08시부터 12시까지는 주성초등학교 옆 무심천길이 부분 통제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감독 성용일)’은 12일(화)~15일(금) 06시~19시까지 성안길 청소년광장 인근 소나무길 일부 구간을 부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두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충청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도로망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도로 사업과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가 건의한 9개 도로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신규 반영되면서 국비지원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그동안 대전시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노선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의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통과를 위해 국회, 기재부, 국토부, 대광위, KDI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국가계획 반영 등으로 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광역‧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연장은 204㎞에 5조 4,518억 원 규모다. 현재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590억 원)은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고, 회덕IC 연결도로(986억 원)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북대전IC~부강역 도로개설(3,998억 원),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906억 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825억 원)는 현재 설계중이다. 올해 신규로 국가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광역도로는 와동~신탄진동
(대한뉴스이영호기자)=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로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직원 격려와 함께 손 소독 봉사에 나서며 일선 현장에 힘을 보탰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검사에 협조해준 외국인 고용 사업장 고용주 및 근로자 여러분과, 방역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에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추석연휴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읍·면을 주축으로 한 9개 반의 행정명령 이행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했다. 음성군 전 공무원이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로자 고용 사업장 3천796개소에 방문해 외국인 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제천시 남현동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남현동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원표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현동 옛 청사는 1987년에 현 위치에 건립된 노후한 건물로 그동안 1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 공간 협소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5개 월동안 2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503.10.m², 연면적 989.63m²,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증축하고, 신청사 1층은 기존의 협소했던 민원실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및 프로그램실을 보완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좁은 공간으로 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주차장은 부지를 새로 매입 후 조성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그동안 남현동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염원으로 오늘날의 청사가 완공되었다”며,“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번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15년 만에 경상북도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주개최지 구미를 비롯하여 경주, 김천, 안동, 영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서 고등부만 대회를 치러지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총 12개종목 136명(선수, 임원)이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타 시·도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매 대회 발전해왔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해 작지만 강한 세종시만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최종확정된 가운데 세종시 체육인들은 세종시 선수단의 선전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도 한몫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종시 연고협약팀 선수인 사격 김민정선수의 은메달 획득은 세종시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 기운을 받아 세종시 고등부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비록 기존 계획보다 전국체전의 규모가 축소된 상황이지만 향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대한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 증가 추세와 더불어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이 다수 이용 식당에 대한 핀셋방역을 실시해, 감염 확산 시 감염경로 파악 등이 어려운 외국인의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4개 구청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주변 외국인 이용 함바식당 및 야간에 운영하는 식당, 주점 등에 대해 핵심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등) 준수 여부 등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안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역 취약시설 및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