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상구(59세)씨에게 17일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4일 11시 39분경 당시 한 다세대 주택에서 전기 검침 중이던 이상구씨는“살려주세요. 우리OO아빠 좀 도와주세요”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 쓰러진 할아버지에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80대 할아버지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할아버지의 초기 상태와 응급조치 사항을 알리고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이선문 서장은 “위험에 처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한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44번째 사망자(87세, 남)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44번째로 사망한 5978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 이날 오후에 사망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 이하 재단)은 4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4억 4,3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1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17일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출신 학생들의 거주비(월세) 부담완화를 위해 거주비 지원 장학금을 증액하여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의 종류 및 인원은 성취장학생 217명, 청년희망장학생 120명, 거주비지원장학생 70명과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427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65명, 고등학생 72명, 대학생 290명( 외국인유학생 20명 포함)이다. ㅇ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청년희망 100만원)이다. 장학생 종류별 선발기준에 따라 9월 17일 공고되는 거주비지원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며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지원구간과 전체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9월 24일에 공고되는 청년희망장학생은 본인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청 검도부가(감독 김대성) 인제군 원통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16일에 종료된 2021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7인조 단체전에서(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박찬민·이대영·박건후) 수원시청, 광주북구청, 창원시청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강호 울산시청을 만나 접전 끝에 2: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4단부 개인전에서는 에이스 이대영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지난 6월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청주시청은 지난 5월 김대성 감독 부임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거쳐 올해 남은 전국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1 순창 추계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연맹전(9.10.~9.15.)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복식 1위, 혼합복식 3위를 입상하여 총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추계 실업연맹전 우승팀인 옥천군청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NH농협은행에 2:1로 아깝게 석패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이어열린 혼합복식에서 고은지 선수가 오승규(순창군청)와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하였고, 개인복식에서는 고은지, 진수아와 짝을 이뤄 결승에서 김연화, 연혜인(안성시청)조를 5:1로 일축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옥천군청은 주정홍 감독은 “휴식없이 지난 주 동아일보기대회와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들이 지친모습이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회를 치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음 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단체전에서는 반드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17일 10:30 산불진화 공동대응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지역재난 협업기관인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대형헬기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형산불 위기상황을 최단시간에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중진화대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대형산불을 억제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산불을 차단하는 데 대형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도는 올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민간 중형헬기 3대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데,산불 현장에 중형헬기를 1차 투입해 초동진화를 마무리하고, 강풍을 비롯한 현장 상황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초대형 헬기를 2차 투입해 산불상황을 종료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지난 16일 기준 7건으로, 작년 동기간 11건 대비 건수는 감소했으나, 피해면적이 3.91ha에서 75.86ha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협업 시스템 강화는 지역의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6과 17일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 대기업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조로 나누어 장보기를 진행하였으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인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품 및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배동만 의장은 “이번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아쉬움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7일부터 ‘수목원에서 즐기는 2021 추석 한마당’ 이란 주제로 추석맞이 문화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마당에서 운영되는 추석맞이 문화공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과 대형 보름달, 토끼조형물이 연출된 포토존 달맞이 마당으로 구성됐다. 추석맞이 문화공간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안전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5일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표창은 한 해 동안 교육, 훈련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엄사면 이장협의회와 금암5통 유진옥 민방위대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엄사면 이장협의회와 유진옥 민방위대장은 민방위 업무에 대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과 행정기관간의 원활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매년 실시되는 민방위교육 참석율 제고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홍보하는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묵 시장은 “민방위 업무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준 엄사면 이장협의회와 유진옥 민방위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과 민방위 업무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 가축질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일제소독 및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을 실시한다.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에 대해서 마을방송(87개소), SMS문자 발송을 통해 일제 소독(1차 9. 18. / 2차 9. 23.) 독려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한다. 또한 청주시 내 주요 교통시설(버스터미널, 오송 KTX역, 청주공항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축산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차단방역 수칙 홍보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근 강원도 양돈농장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9월부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질병예찰과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지원 등의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악성 가축질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은 일제소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강조했으며,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