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8개 분야 67개 시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휴 기간 일평균 90명, 총 45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의료 대책상황실 운영과 81개반 219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이 24시간 근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서민경제를 고려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15개 명절 성수품 가격에 대한 집중점검과 취약계층 1만 6302세대에 대한 위문품 전달, 쪽방‧노숙인 등 보호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영세상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물품 대금도 지급 시기를 단축해 명절 이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 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과 정비도 진행한다. 교통, 의료, 방역, 상수도, 소방 등 안전 분야 관련 시설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취약지 불법 쓰레기 수거와 공원, 녹지 시설도 정비해 연휴 기간 시민불편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2021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 민생과 경제 안정 ▲ 재난과 사고 예방 ▲ 나눔문화 확산 ▲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변이변종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출향인사, 민간단체,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특수성을 고려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꼼꼼한 외국인근로자의 방역지침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차질 없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와 전광판 등 도민 생활접점매체를 활용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을 신속히 알리고
(대힌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 11명과 1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수상자로는 ▲도지사 표창 옥천군 복지정책과 김정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최서연 ▲군수표창 옥천읍 강영호, 동이면 유선관, 안남면 전노식, 안내면 성복순, 청성면 배영숙, 청산면 이영숙, 이원면 이을숙, 군서면 이미영, 군북면 조남옥, 대한적십자옥천지구협회가 선정되었다. 김재종 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누구나 기회와 권리를 고루 누릴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지정·운영하는데, 올해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더 좋은 세상, 성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천연물관련 기업 등의 집적을 통한 성장생태계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주요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에서 제출한 건축설계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입지하게 될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244억원(국비 16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54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조달청을 통해 진행된 설계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공모작을 제출한 4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계획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결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천연물기반 제품개발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 창업의 허브, 산업지식의 혁신 공간 등을 설계콘셉트로 'Herb & Hub 지식산업센터'를 제안한 당선작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2,026㎡의 규모로 현재 건립중인‘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도록 배치하고, △입주기업 등을 위한 40실의 임대 공간 △각종 지원시설과 커뮤니티․전시 공간 △100면의 주차 공간 △휴게마당 등 다양한 시설공간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지난 7일 시청3층 탄금홀에서 “2021 충주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누적자원봉사 10,000시간이상 금장, 5,000시간이상 은장, 1,000시간이상 동장으로 선정하여 인증서와 인증뱃지를 제작 및 수여하였으며, 금장은 김인숙(61세), 이옥화(62세), 정정자(67세), 한현섭(71세) 4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로 인해 이 날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추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 중 누적시간 10,000시간이상 봉사자는 4명, 5,000시간이상 34명, 1,000시간이상 813명 등 총 851명이 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시간동안 자원봉사자분들의 고운 손길로 충주시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평생을 아무런 댓가없
(대한뉴스이영호기자)=생극면 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 회원 4명과 충주보호관찰소(소장 강문덕) 봉사자원 4명이 7일과 8일 이틀 동안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 쌓여있는 쓰레기 등으로 인해 발 뻗고 잘 공간조차 없어 현관 앞에서 잠을 해결하던 홀몸어르신 A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소 봉사에 나섰다. 구옥란 회장과 강문덕 소장은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음성군에 나눔의 정신이 가득하게 될 날까지 사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던 홀몸어르신을 도와드리게 되어 기쁘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해진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시 치매 안심 센터는 7일 충청남도 당진 교육지원청 당진 도서관(이하 ‘당진 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전문 서적과 자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부정적인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 안심 센터는 당진 도서관에 치매 관련 전문 서적과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 프로그램(치매 예방 등) 지원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또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담당 직원들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를 통해 도서관에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등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치매 안심 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자료들도 많다”며 “이러한 정보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번에 지정된 도서관을 활
청정 재배 환경을 자랑하는 청양 지역 칠갑산 햇밤 수매가 지난 7일 부터 시작됐다. 청양군산림조합과 정산 농협, 청양 농협은 10월 초까지 수매에 나설 예정이다. 칠갑 산 알밤 은 일교차가 큰 지리적 조건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국내는 물론 홍콩 등 외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양 지역에서는 매년 1,800 여 농가가 3,400ha 규모에서 5,500t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예상 수매 물량은 3,000t이며, 코로나 19로 인력 난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생 종 출하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추석 제수 용 납품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청양 군 산림 조합 수매 현장을 찾은 김 돈곤 군수는 “올해 냉해 와 우박, 고온과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청양 알밤 을 생산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밤 농가 지원을 약속했다.
홍성군은 8일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예방 백신 조기 접종을 실시하며 가축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10월로 예정되어 있던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한 달 앞당긴 1일 부터 조기 추진하며 관내 1,854 농가 67,230 두 에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소 50 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 의로 구성된 예방 접종 팀을 통하여 무상으로 백신을 접종 하며, 50 두 이상의 전업농은 자체적으로 백신 구입 및 접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 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신 축의 유 사산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3~7개월의 접종 간격을 준수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수시 접종을 통하여 보강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접종 완료 후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소 80%) 농가의 경우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과태료 부과, 축산 관련 모든 보조 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인환 축산 과장은 “
제천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금년 9월 중 입법 예고를 완료하고, 제천시 의회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중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 안에는 물의 재이용 관리 계획의 수립과 하수 처리 수 재처리수 공급 및 요금, 물의 재 이용 시설 설치 자에 대한 재정 지원, 제천 시 물의 재이용 관리 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의 근거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하수 처리수 재처리수 사용 요금은 재 처리 수 공급에 드는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으로 단가를 산정하여 조례 제정 후, 이후 구성될 “제천 시 물의 재이용 관리 위원회”에서 결정토록 되어 있으며, 사용료 부과는 시장이 불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제외 규정도 삽입되어 있어, 최종 부과 여·부는 조례 제정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례 제정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우리 시 실정에 적합한 물의 재이용 관리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며, “물 자원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