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2011년 2월 10일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청주시 직영을 마감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에 위탁운영됨에 따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청주복지재단 위탁운영 청주시는 지난 8월 초 청주시아동복지관 위탁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 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와 충청북도 협의를 거쳐 청주시의회 동의를 얻었고 위탁이 결정됨에 따라 아동복지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운영을 하게 된다. 위탁운영은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기관에 위탁하여 수혜자 요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아동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는 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체된 아동복지관 활성화 청주시아동복지관은 2011년 개관한 이후 오랫동안 청주시 아동에게 꼭 필요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체육ㆍ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의 건강유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청주청원 통합으로 아동복지관 직제가 폐지되면서 전담 인력 부재 등의 원인으로 운영 실적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 청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청소년복지 실현을 위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과정에 참여해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토론회, 국내외 단체교류에 대표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단체장 및 의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앞으로 기대된다”며 “청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서부소방서는 3일 서장실에서 화재피해 취약계층에 지정기탁금을 기부한 고석찬 목사(대전중앙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평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화재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고석찬 목사, 정태희 회장(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전중앙장로교회는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기탁금은 불의의 화재로 인해 생계위기에 처한 화재피해 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이선문 서장은“보내주신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화재피해 주민이 웃음을 되찾는데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민 약 123만 명에게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로 신청하여야 하며,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3일부터는 은행 창구 및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하여 10월 29일에 모든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주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를 적용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971년 출생자는 월요일, 198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 (월)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 (토,일) 모두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면 올해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오창읍 성재3리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이 위치한 오창읍 성재3리는 2020년 8월 천안시 병천면에 182mm의 비가 내려 주택침수 및 고립으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오창읍 성재3리 배수펌프장 설치공사는 병천천 하천정비 L=102.9m, 60㎥/min의 펌프일체형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호우 시 마을 침수를 예방하여 주민생활에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범덕 시장은 이날 사업추진계획 점검하고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펌프수문 등 주요자재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졸업식 노래'와 ’짝짜꿍' 등을 작곡한 동요작가 정순철(1901~ )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옥천짝짝궁 전국 동요제’본선이 3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정순철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되어 총 11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 중 사랑옵다 중창단(세종시 도원초등학교)이 11팀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우리의 한글’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금상은 동요나라 팀(대구시)이 곡명‘열려라! 바닷길’로 150만원을, 은상은 다어울림 중창단(옥천군 삼양초등학교)이 곡명‘떡떡떡’으로 80만원을 수상했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동요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였으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참가자 PCR 검사, 무관중, 시간대 분산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순철기념사업회에서 본 대회를 위해 철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오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1 ~ 2층 도서관 로비에서 여덟 번째 이야기로 그림책『노랑이들』원화를 전시한다. 이달 전시하는 원화『노랑이들』은 일상의 작은 대상 하나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림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노란 대상들을 천천히 바라보다보면 색이 주는 아름다움과 일상에서 상처받음 마음을 노란 색깔로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를 원화전시 관람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겁고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대전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채계순 대전시의원, 카이스트 남기영 교수, 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 김혜영 대전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시 관계부서 1인가구 지원 T/F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 1인가구 정책 현황 및 대전시 1인가구 문제영역 정의, ▲ 1인가구 정책욕구, ▲ 대전시 1인가구 지원센터 설립 검토 ▲ 향후 연구추진 일정 순으로 발표되었다. 질의 답변 시간에는 주거, 안전분야, 연령·계층별 1인가구 지원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연구용역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용역결과를 대전시 1인 가구 기본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전시가 진행하고 있는 1인 가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존정책을 보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정책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제안도 있을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점점 늘어가는 대전시 1인가구의 문제
태안군이 지역 여성·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 책 마련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기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생 오리엔테이션’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태안 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과 ‘웹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드론과,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한 웹 디자인을 교육 과정으로 정하고 교육 신청 시 경력 단절 여성과 고졸 청년을 더욱 배려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드론 1기 및 포토 샵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기의 드론 교육과 웹 디자이너 3개 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 기관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이나 사례들을 공유하여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시장 황 명선)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 시민 건강 빅 데이터 사업’ 추진 사례를 공모하여 창의성, 난이도, 효과 성, 확산 가능성 등의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495개 경로 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수기, 엑셀 작업 등으로 인한 이중 작업과 이에 따른 업무 량 증가 등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반 통합 건강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종이 기록지 없이 개인 별 건강 정보와 측정 결과를 태블릿PC에 바로 입력, 표준화 된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