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향교 서원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산 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프로그램을 청산 향교, 이지 당, 조헌 묘소 일원에서 내용 별로 세 개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중봉 ·우암 과의 끊임없는 대화’는 체험과 해설이 있는 문화유산 답사 및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9월 15일, 10월 16일 진행된다. 한국 스타일 예·의·식(禮·衣·食) 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21세기 허 왕옥, 조선에 빠지다’는 신분 제 전통 놀이인 승람도 와 한복 체험, 다례 체험, 폐백 음식 만들어보기로 구성되었다. 오는 9월 3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6회 운영된다.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 례 체험 프로그램인 “약관! 인생의 무게를 쓰다”는 다가오는 10월 청산 향교 에서 옥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비의 품행 및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고
충북 영동군은 지난 31일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 다문화 가정 11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영화·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사회 구조의 변화로 다문화 가정의 상호 문화 이해와 사회 통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 기반 확보를 위한 다문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하며 책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수환 감독은 <스페셜>, <추적 60분> 등 다수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시사 다큐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울지마 톤즈>, <부활> 등의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구수환 감독의 영화‘부활’관람,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의 독후 활동과 함께, 작품에 얽힌 이야기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농촌 다문화 가정의 가족 구성 변화에 따른 가정 안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힘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에는 가족 친화를 위한 불고기 버섯 버거 만들기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 용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컬러 푸드 를 활용한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 그램 ’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비 대면 영양 관리 사업으로 컬러 푸드 를 활용한 건강 식단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일 부터 선착순 전화 신청자 30명에게 컬러 푸드 를 포함한 재료를 제공하고, 9월 13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에 음식 사진과 조리법 등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 하여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추진한 건강 식단 공유하기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이틀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참여자들은 또 제공한 컬러 푸드 를 활용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음식을 만들어 요리법과 함께 밴드에 등재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제천 시 보건 소장은 “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와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 생활을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의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1회 추경예산 대비 10.41% 증가된 5372억 7815만원으로 확정되며, 역대 처음으로 예산규모 5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달 30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710억4568만원보다 662억원이, 1회 추경예산 4866억3408만원보다 506억원 늘어난 규모다. 1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6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액됐다. 세입 분야에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가 225억2537만원, 부동산교부세가 51억5722만원 증액됐고, 특별교부세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13억원, 돌다리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2021년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폭염 대책비 600만원이 증액 반영됐다. 조정교부금은 2020년 일반조정교부금 정산분에 따른 22억5572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노후시설 보수공사에 1억원,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 배수로 설치사업에 2500만원, 2021년 시군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로 1억131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의 슬기로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률 70%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30일 18시 기준 전군민의 70%인 3만 5,31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41.6%인 2만1,017명이 마쳐 일상회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신 사전예약률은 30일 오후 6시 기준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 백신접종 사전예약에서 대상인원 9,165명중 66%인 6,094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군은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모든 대상자 예약기간(8.22~9.18)중 사전예약에 참여할 것을 현수막 홍보, 안내문자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예방접종센터외 16개소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8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속에 충북도내 여러 시․군에서 동시다발로 감염자가 쏟아져 나오며 이달 1,2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옥천군은 이달 도내에서 가장 적은 7명의 확진자만 발생했다. 옥천군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추가 확산세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 학원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은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5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형사사건으로 입건된 경미 형사사건 심사대상자 8명에 대하여 즉결심판으로 감경처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경미한 범죄에 대해 범행동기와 피해정도 정상참작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 또는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제도이다. 제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손괴 등 총 8건의 경미범죄에 대해 심의를 거쳐 8건 모두 즉결심판 청구로 감경처분을 결정하였다. 이동환 서장은 “국민 중심의 회복적 경찰활동 구현 및 법집행 신뢰도를 높이고자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낮고 경미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제하여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지에서 「환경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보전에 관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지원해 추진하는 ‘청주시-대학 간 공동협력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 중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ㆍ생태체험’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교구를 나누어 주고 개별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환경꾸러미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과 환경생태 보존 관련 테마로 선정해 ‘폐품 활용 태양광 자동차’,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요(풍력발전 비행기 만들기)’, ‘미세먼지 저리 가(공기청정기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30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에서 여야가 약속했던 것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해 더 이상의 이견과 쟁점이 남아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위대한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음을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서는 법사위 자구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국회 본회의 관문까지 넘게 되면 가까운 미래에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과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여야는 이미 확보된 147억 원의 설계비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시는 여야가 부대조건을 통해 제안한 대로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즉시 국회사무처가 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제반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6억 원을 투입해 운전자 시야 개선을 위해 6개 지하차도 조명을 LED조명 교체하는 사업을 9월 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예, 만년1․2, 정부청사, 비래, 월드컵, 엑스포 등 6개 지하차도의 나트륨램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LED 조명 소비전력은 130Kw로 나트륨 조명 353kw보다 223kw 낮아 연간 전기료가 1억 95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구 대기를 오염시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월 75톤 감축해 소나무 1만 1344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공되는 LED 조명은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눈부심이 없도록 차량 진행 방향으로 각도를 조정하여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지하차도 LED 조명교체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 불편해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LED 조명 개선사업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지난 27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4개 시·도(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의 공동유치가 승인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열정과 의지를 이어나가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박해운 부시장은 “제천에서도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충청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대회로 친숙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150여개국 1만 5000여명의 대학생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행사로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