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 에서 류한우 단양 군수,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희균 NH농협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융자 사업은 세 기관 간 금융 지원 협약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 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 자금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융자 및 이차 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소상공인 정책 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단양 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 신청 및 심사, 보증서를 발급하며,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 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사업의 융자 상품은 내달 1일 본격 출시되며, 올해 총 융자 규모는 2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 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한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에서 활동한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발전시켜 후예를 양성함은 물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서예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제31회 김생전국휘호대회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분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들로부터 176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 휘호를 거쳐 16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김병미(한글, 서울특별시)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충주시장상)에는 김제범(한문, 충북 충주시) 우수상(충주시의회의장상)에는 천병우(한글, 충북 충주시), 서충석(한문, 경기도 고양시), 정한영(문인화, 서울특별시), 임혜정(문인화, 충북 충주시)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5명, 특선 17명, 입선 134명이 선정됐으며, 김생전국휘호대회 운영규정에 의거 15점의 점수를 획득한 김상봉, 이승완, 이용아, 채현식씨 등 4명은 초대작가로 인정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이나 제도를 시행했거나 기존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문제를 개선한 사례 △도정 핵심 정책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개선 및 보완해 성과를 낸 사례 △관계기관 및 부서 간의 협업으로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의 혁신 성과들과 노하우를 확산시키고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도로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조성’ 사업으로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제천시는, 지난 8월초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해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4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하도로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20년 넘게 방치되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시민의 우려를 낳고 있었던 곳에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실제 청소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문제 해결방안 및 정책 제안 창구인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에서 20년 넘게 방치된 공간 활용에
(대한뉴스이영호기자)=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음성군 보건소를 응원하기 위한 생수 3천병을 기부했다. 김경미 롯데칠성음료 생산지원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복 음성군 부군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생수를 지원해준 롯데칠성음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는 기증받은 생수를 확진자 발생 시 운영하는 이동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의 미래관광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졌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논산의 미래를 이끌 관광산업의 발전과 명품 관광도시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김종욱 아이맘스튜디오 대표, 박종민 前 나르샤국악실내악단 대표, 유병훈 前 논산시 부시장, 윤재림 前 쌘뽈고등학교 교감, 주명복 세무법인 송촌 대표,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취임 당시부터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문화관광 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논산시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밀리터리 파크 등 논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관광재단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청각장애인들이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피하도록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시각경보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대부분의 비상경보장치가 음성신호로 응급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음성신호를 인지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은 그동안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시각경보기는 자동화재 탐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신호를 시각경보기에 전달, 청각장애인에게 점멸형태의 시각경보를 보내는 장치로 청각장애인의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주게 된다. 청주시는 2020년 총 100가구에 시각경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5000만원으로 5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연금 수급자 및 일반장애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한 뒤, 청주시농아인협회와 협의해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는 24일 금성자율방범대와 함께 농산물 수확철 기간 각종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간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제천서는 최근 4년간 총 16건의 농작물 절도 피해 사례 분석 하여 본격적인 수확철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농산물 가공농가 및 판매장, 보관창고 순찰 등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경찰서장(총경 이동환)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제천시 맞춤형 치안 계획을 수립, 안정적인 농촌치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기업 중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만 60세 이상)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 후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와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청주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043-201-1861~4)으로 문의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지난해‘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체 23.3%로 전년(20.0%)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청소년(만 10~19세) 비율이 3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에 대비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정자)는 9월 11일(토)에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청소년기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고민해보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본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격상에 따라 본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297-1388)로 하면 된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지난 2019년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기업형폐기물 불법투기 예방대책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숨겨진 생활계 방치폐기물 집중수거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현장 점검을 통해 하천변, 나대지 등 곳곳에 수년간 방치된 생활계 폐기물 약 2,904톤을 찾아내 2차 환경오염 발생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시는 개인 토지 방치폐기물 298건 1,924톤을 행위자 또는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적정처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공유지 등의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위탁처리 용역사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108개소 813톤의 수거처리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까지 98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척면 용암마을은 마을주민 A씨가 고물업을 하면서 모아둔 30여 톤가량의 폐기물이 건강 악화 등으로 그대로 방치돼 수년간 심한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시에 폐기물 수거 요청을 건의했으며, 시는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정처리를 실시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