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20일 제20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협조’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8월말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국민 상생지원금 지원에 시와 자치구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80% 이하에 대해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보조인력 채용과 콜센터 설치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청방법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 배치, 대전 생활치료센터 인력 운영방안, 대전바이오창업원 설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 배치와 관련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공공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9월까지 전담인력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전시와 자치구의 아동학대조사 전담 인력은 11명으로 9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20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일환으로 북암천 교량 난간 화분에 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북암천 교량 꽃화분 설치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사업 배경 또한 마을경관 개선과 쾌적한 북암천변 조성을 위해 전의면 주민자치회에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읍면동별 특색있는 마을자치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2021년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은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사업에 마을 주민 및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사업 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17일에 발표된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광역철도 사업 중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1개씩 총 5개 노선을 선정했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정되었다. 선도사업 선정으로 “사전타당성조사”가 올해 10월에 착수될 예정이다. ’22년 하반기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은 “대전 반석역~세종정부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총 49.4㎞로, 사업비는 2조 1022억 원이 소요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조 원에 이르며, 약 1만 1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전(반석역)-청주(국제공항)간 이동시간이 120분에서 5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청주국제공항 이용편의 제고 및 대전에서 청주공항, 정부 세종청사를 비롯한 주요 지역 거점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충청권 광역경제 생활권 형성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대표 민금채)와 25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7년 설립한 ㈜지구인컴퍼니는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 유통 및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2019년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지닌 대체육 ‘언리미트(UNLIMEAT)’를 개발․출시하여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두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구인컴퍼니는 최근 대체육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Needs 충족과 B2C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천 제3산업단지에 25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8,910㎡ 규모의 식품 제조시설을 내년 상반기 첫 가동을 목표로 신설하고 약 13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민금채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20일 제28대 포도왕으로 샤인머스캣 재배경력 6년의 차주현(67세, 군서면 상중리)농가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군 포도연합회장과 포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여해 포도의 당도, 작황, 출하 유형, 재배활동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차주현 농가는 군서면 상중리에서 6,044㎡ 면적에 샤인머스캣 포도를 전문으로 재배하여 송이크기가 고르며 병충해 피해도 적고, 당도도 18브릭스 이상으로 전체적으로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GAP인증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차주현 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신품종, 작황, 홈페이지 운영, 토양검정 등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충북포도연구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포도재배 관련 선도적 활동으로 기술보급에 많은 기여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포도송이 크기도 알맞게 키우고 식감이 아삭하며 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는 품종으로, 거봉처럼 알도 크고 단맛이 강하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차주현 농가는 포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2021년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TF추진단을 구성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담 TF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생 국민지원금 TF팀(6명)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인 1조로 구성된 별도의 접수창구를 운영할 구성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군은 전군민의 88%인 4만4천여명에게 110억원(개인별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은 2021년 6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하위 80% 이하인 사람이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일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옥천군은 정부가 세부 지침을 내리는 대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TF추진단 구성을 비롯한 ‘향수OK카드’ 추가 제작, 국민지원금 업무보조 인력 채용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승일 TF팀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도가 지난해 8월 5일부터 시행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 4일을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두고 있어 해당 도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지난 1년간 특별조치법 대상 토지 5,014필지를 신청 접수하고 1,922필지에 대해 확인서 발급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3,092필지에 대해 현지조사 및 공고 중에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지역(청주시 제외)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특별조치법 신청을 원할 경우 부동산 소재지 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및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군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 시행 중인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등기원인으로부터 25년 이상 경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2020년 항공사진(정사 영상)을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년 주기로 촬영해 무료로 제공한 자료로 해상도가 도시지역은 12㎝, 일반지역은 25㎝인 정사 영상 자료이다. 시는 도시지역 및 주요 변화지역을 포함한 210도엽 983.49㎢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건축·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도 활용해왔다. 시는 도시개발로 급변하는 지형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 촬영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활지리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9월에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지리서비스는 과거와 최신 항공사진을 비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7월 징수 월보 마감 결과 7월 지방세 누적 징수액이 779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20.4% 초과한 실적이며, 2021년 연간 징수목표액 9674억 원의 80.5%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방세 수입은 도세와 시세로 구성되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이 도세이고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시세이다. 도세와 시세의 구성비율은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아파트 입주 등에 의해 매년 상이하나 이번 7월 말 실적에 도세는 44.1%(3441억 원), 시세는 55.9%(4351억 원)으로 나타났다. 7월 누적 징수 실적 7792억 원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22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 지방소득세 고액 환급이 감소한 것과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취득세 징수액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취득세가 전년대비 442억 원, 자동차세 138억 원, 지방소득세 456억 원이 늘어났고, 재산세가 코로나19 대응 지방세 지원에 따른 징수유예 등이 늘어나 129억 원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실적인 6470억 원은 코로나19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납부기한 연장 등의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대전제3생활치료센터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근중학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생활치료센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제3생활치료센터에는 18일부터 의료진과 근무인력이 현장에 파견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며, 환자를 받기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치료센터가 개소 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교육청 지역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학부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제3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이 운영에 참여하고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환자병상 555개(2인실 275개, 1인실 5개)로 ‘22년 2월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