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720여 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 중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개반 1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른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4단계 격상 및 연장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은 △식당·카페·제과점업소는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유흥시설(유흥, 단란, 콜라텍, 홀덤펍)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방역에 미비한 부분에 있어서는 즉시 개선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되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중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수칙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간 4단계로 격상한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지난10일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최경선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경선 선수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최경선 선수는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서 경기도중 근육경련으로 도로 위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여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2시간35분33초의 기록으로 34위에 올랐다. 한편,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 8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7일 방역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충주시 재난상황실, 충주시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충주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최근 검사수요 급증과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으며,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고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설성문화제와 제38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 음성군체육회(회장 최종봉)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한 가운데 축소 개최하는 방안과 취소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했으며, 다양한 여론 수렴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한 설성문화제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음성군민체육대회는 그동안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보완하고 재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과 내년 정책 추진방향을 위해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VOICE of Daejeon, 대전의 안전! 시민에게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즈음해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자치경찰사무의 분야별(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치안활동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 대상 설문은 대전시 홈페이지(대전시소, 대전시에 제안합니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이 가능하다. 설문은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교통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치안활동 분야에서 시민이 느끼는 불안요인 해결방안, 중점적인 정책방향, 예산 투자, 기타 제안사항 등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은 대전경찰청과 연계해 관내 경찰서 6개소, 지구대 21개소, 파출소 10개소 등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에게 13개 문항에 대한 오프라인 설문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은 4일 옥천군청을 방문 건강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예방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폭염예방키트는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부채, 양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버물리)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를 준비했다”며 “한 낮 더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쓰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용담댐 방류와 집중호우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옥천군, 영동군, 금산군에 행복꾸러미 키트 각 50박스를 지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지원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2019년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했으며, 현재 수권자는 3200여 명이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할 서류(국가유공자증 사본 또는 증빙서류 등), 통장사본 등을 지참,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또 올해 초 참전유공자 본인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연간 70억 원을 참전유공자 본인, 본인 사망 시 배우자에게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복지 증진에 힘쓰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한 보훈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도는 8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30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주변에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11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충북도 김남훈 녹지조성팀장은 “많은 도민들이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나라꽃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에게 위로가 되고,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2020년 무궁화 우수분화 전국 품평회”에서 금상(국무총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2018년부터 재개발로 사라지는 공간과 건축물을 기록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도시기억프로젝트’2021년도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 올해 도시기억프로젝트를 통해 영구 기록물로 남는 건축물은 대전 중구 선화동의‘옛 대전법원관사’와 대흥동의 ‘좋은 부동산 건물’이다. 대전법원관사는 일제강점기 공주 지방법원이 대전으로 이전해 오며 현 대전세무소 자리에 있던 법원청사 인근에 지어졌다. 건립연대는 대전지방법원 청사의 준공시기인 1939년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방 후까지 계속 관사로 사용되다가 최근 선화동 신축 아파트 부지에 포함되면서 지난 2월 철거되었다. 일제강점기 관사건축 중 사례가 많지 않은 법원관사라는 점과 보존상태 또한 비교적 좋았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퇴장이었다. 대흥동 좋은 부동산 건물은 대흥동 사거리에 접해 있는 ‘점포병용주택’으로 특이한 외관과 오래된 건축물이 주는 독특한 기품으로 그 주변을 지났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길을 주었던 건물이다. 1955년 건축되었지만 일제강점기의‘일양절충식(日洋折衝式) 주택’의 형식과 구조를 갖고 있다. 대흥동로터리의 한 모서리에 가로와 대지의 형태에 순응한 특이한 구조를
(대한뉴스이영호기자)=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가 7월 30일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애쓰고 있는 청주시 흥덕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박미숙 회장은 이진숙 흥덕보건소장과의 통화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지금까지의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활약도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격려 메시지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보건소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을 전국의 많은 간호사들에게 보다 나은 처우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