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모습.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열려라! 청렴학교’,‘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Compact City)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의2호에 따라, 역세권 내 공공기여와 용도지역 변경을 전제로 주거, 비주거 기능의 복합용도 개발을 시행하는 사업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공공기여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용적률 완화, 계획유도 인센티브 용적률 혜택)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9일 오후 2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부산지역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컨설팅장학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장학지원단의 전문성,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및 수업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2년 차인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1년 차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조경미 교수(부산경상대학교)가 안내한다. 이어서 유치원 환경의 다변화에 맞춘 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이성희 교수(공주대학교)가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유아 개개인의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지원단의 장학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찰리나 비체바(Charlina VITCHEVA)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해양총국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비롯해,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등 11여 개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대표단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참석을 위해 오늘(28일)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대한민국과의 양자 간 경제 및 정치관계 강화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11월 시를 방문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및 회원국 대표단은 해양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인 해양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며, ▲박형준 시장과 해양분야 협력 간담회 ▲폐어망 수거 캠페인 ▲재활용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의 폐어망 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에 주목해, 시, 사하구와 함께 오늘(28일) 폐어망 수거(분류) 캠페인 등 폐어망 재활용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후 2시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진행된다. 어선에서 수거
▲프란치스코교황선종에따른도지사조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가 깊은 애도에 잠긴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천주교 마산교구청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에는 교황의 삶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 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평생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시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곳곳에 전하셨습니다. 생전에 보여주신 포용과 사랑의 가르침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교황 성하의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성효 마산교구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사회와 종교 간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 교구장 역시 교황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란치스코교황선종에따른도지사조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재임 기간 동안 평화와 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민을 실천해 전 세
▲협약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 보유 연구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과학 교사들에게는 연구소의 기술 기반 기자재를 안내하여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 교원 연수,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 등 수소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과학교육 발전에 힘쓰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미국 국무부 주도로 2014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국제해양회의로, 자발적 실천 공약을 통해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행동 중심 논의의 장이다. 올해(2025년)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10차 회의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표어(슬로건)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해양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해양 보호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해양특
▲산불피해 성금기탁식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축제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강서구 통장단협의회(회장 이재곤), 강서구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재곤)와 함께, 부산시사회공동모금회에 경북 의성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서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 문제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문화 진흥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운영해 온 강서구 축제위원회는 회원 중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행정의 현장 접점에서 다양한 주민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강서구 통장단협의회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해 온 강서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회원 40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150만 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서구 축제위원회 이동현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성금이 산불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창원특례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창원특례시의 도민체전 성공적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종목별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했다. 단기전달식,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창원특례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여러분에게 100만 창원시민을 대표하여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사격, 육상, 검도, 테니스 등 총 35개 종목에 걸쳐 1,041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공고(사상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가(2025-ATO-04)를 받은 후 항공기술교육원 인적물적 구축 현황을 안내하고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사상구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 제막식, 항공기술교육원 운영계획 발표,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 실습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과 첨단 장비가 공개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은 최신 실습 장비와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항공정비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항공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