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 학교는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 중년 세대가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 교수와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월 4일 부터 10월 2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서경홍 충남 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와 함께 ‘길 위에서 만나는 삶의 지혜:문학 작품 속 유럽 도시의 문화와 역사’ 를 주제로 유럽 문화의 흐름을 문학 및 철학 작품들을 통해 알아본다. 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20명 이내 소규모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비대면 으로 전환한다.
당진시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폭염과 장마 등 자연 재해와 축사 시설 내 냉방 기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 등의 가축 폐사 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지침 및 관리 요령을 축사에 직접 달하고 적극 지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여름철 축사 냉방 ·환기 시설 및 비상 발전기 수시 점검과 함께 재해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축종별 주요 관리 요령으로는 소의 경우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 설치하기,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사료는 소량 씩 급여 횟수 늘려주기 등이다. 돼지의 경우 지붕 단열 보강 또는 지붕 위 물 뿌려주기 등으로 돈사 온도 상승 방지하기,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고 냉풍기, 안개· 분무 등을 설치해 가동하기, 사료 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 있다. 닭은 계사에 단열재를 부착하여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무더운 한낮에는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 열 유입을 방지하기, 환기는 자연 환기보다 환풍기로 강제 통풍 하기, 배합 사료 변질을 방지
천안시는 13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 모임을 4인까지 허용하는 ‘천안형 방역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조치는 거리 두기 단계 차이로 인한 풍선 효과에 대비하고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가족·지인을 통한 산발적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기존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 모임은 4인까지 허용하며, 예방 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천안 시청 소속 공무원은 복무 관리를 더욱 강화해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 없이 사적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한다. 유흥 시설, 노래 연습장, 실내 공연장 등은 24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며 종교 시설 및 스포츠 경기 실내 관람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허용하고, 제조업을 제외한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차 출 퇴근 제, 점심시간 시차 제, 10% 인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적극 권고했다.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 조치 중 유흥 시설(5종), 노래 연습장, 목욕 장 사업 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 검사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2일 금왕읍·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제1기 음성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의 외부강사 초청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 대신,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최종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오는 1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씩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람 △도시재생과 문화 △도시재생과 산업 등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기초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할 온라인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교육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와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대표 김동일 충남도의원)이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은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2일 센터 사무실에서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 김동일 대표,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정책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현안 공동대응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토론회·세미나·포럼·교육 ▲공주·세종 상생발전과 통합 등에 필요한 제반 사업에 협력한다.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 대표인 김동일 충남도의원은 “행정수도의 완성은 세종시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공주시를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문제”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이웃 공주시를 비롯해 550만 충청민의 간절한 바람이고 충청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과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충청권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네트워크 형성의 시발점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흥덕구 신대동 633-1(하수처리시설 내) 부지 일원에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2022년 국비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은 음식물류,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한곳에 모아 처리해 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적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 효용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홍정기 환경부차관을 만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15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한 시장은 ‘부지확보는 물론 기본계획 수립 등 자원순환형 통합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청주시에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홍 차관에게 설명했다. 특히, 한 시장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조성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폐기물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정책과 일치하는 사업”이라며“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해 청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의 지역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흥덕구 신대동 하수처리시설 내 부근 3층 규모(지하2층∼지상1층), 사업비 1574억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후 대전산업단지 창립50주년을 행사에 참석해 "대전산업단지는 디지털 혁신의 옷을 빠르게 입혀 나갈 것이며, 산업대개조를 통해 디지털 혁신단지로 재편하고, 토지효율화와 기술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산업단지는 350개 업체, 4,300여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 단위 산업단지로 연 3조 4천억 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한 거대단지로 성장했으며, 대전의 풍부한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주도하는 산업단지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1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논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속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더불어 육군훈련소 내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지역민의 걱정과 우려가 고조되면서 다시 한번 방역망을 강화하여 추가 확산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기존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와 더불어 시민의 접근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5개소를 추가로 설치, 총 6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운영하여 논산시민 누구나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장인 등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연장운영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흥시설 및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종사자 등 기존 지원 대상 뿐만 아니라 카페,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로 대상을 추가·확대하여 신속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고, 1회 이상 선별검사소를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천시 지원으로 ‘꿈꾸는 글로벌리더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꾸는 글로벌리더스쿨은 다문화가족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화요일은 사회성발달영역의 ‘우리끼리 또래끼리’ 프로그램, 미래설계영역의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목요일은 미래설계영역의 직업체험 ‘드론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간 관계향상을 위해 야외에서 실시한 가족 산악체험은 3회에 걸쳐 총 22가족 70명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정신적 피로감을 덜어내고 가족 간 협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으며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긍정적 변화를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월 중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다문화 청소년 대상 ‘두드림’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