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미술계 활력을 제공하는 ‘2021 천안 아트 페어’가 삼거리 갤러리(차량 등록 사업소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천안 문화 재단(대표이사 이 성규)은 지난 6일부터 침체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술계 발전을 위한 ‘2021 천안 아트 페어’를 열고 지난 7일 전만권 천안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21 천안아트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해 한국 화, 서양화, 조소, 공예·디자인, 서예, 문인 화 등 59명의 참여 작가 작품 및 아트 상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가 아닌 천안 지역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며, 특히 성장 가능한 작가에게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기부된다. 아트페어는 오는 17일 까지 휴일 없이 정상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사전컨설팅감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 감사 추진 등으로 도민과 공무원의 어려운 고민을 해결해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2019년부터 2년 연속 사전컨설팅 감사 표창(대통령상, 행안부장관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2021. 2.10일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 감사 조례를 제정하여 도민과 공무원의 제도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수 시책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집중추진기간(5.3~5.14) 운영하고, 도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전문가심의단’을 구성‧운영했다. 이와 함께 법령해석 등 단순 경미한 사안의 경우에는 처리기간을 10일에서 평균 3일로 단축하여 각종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기업‧소상공인 관련 집중추진 기간 동안 직접 기업간담회에 참석(진천, 음성)하고 상공회의소(청주,충주)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기업‧소상공인들과 상담을 통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 ‘다짐 : BE JOYFUL’을 반영한 공식 포스터는 아름다운 청풍호, 의림지 등 제천의 호수를 표현한 ‘제천 블루’와 제천시의 상징물인 개나리의 ‘제천 옐로’를 키컬러로 활용하여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다운 경쾌함을 담아냈다. 공개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세계 대중문화 트렌드를 고려해 한글 자음을 디자인화하여 독창성을 부여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음을 직사각형, 삼각형, 원 등으로 한글을 단순화한 ‘ㅅ(시옷)’, ‘ㅇ(이응)’에서 느껴지는 다채로운 리듬감은 영화와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결의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식 포스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천의 산과 호수,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 케이스를 모티브로 한 타이포그래피로 완성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전달한다. 또한, 블록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을 취하는 포스터는 블록을 쌓아 올리며 느끼는 기쁨(JOYFUL)의 의미를 담아내 올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전할 색다른 즐거움을 기대케 한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을 기록한 ‘동락 전투’ 기념행사가 7일 신니면 동락 전승비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 째 를 맞는 ‘6.25 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 대회’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지회 장 손기오) 주관으로 동락 전투를 기념하고 안보 의식을 함양코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공승배 공군 제 19 전투 비행 단장, 김기환 제 37 사단 112 여단장, 6.25 참전 회원 등 9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호국 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감사 편지 낭독, 안보 결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손기오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락 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기
코로나 19 고위험군에 고령, 기저 질환자, 암, 비만, 장기이식, 흡연자가 포함되어 있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은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시는 단체 및 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 의지가 있으나 바쁜 업무로 금연을 미루고 있는 흡연자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직장이 신청 가능하며, 4 주간 주 1회 보건소 금연 상담 사가 방문해 개별 상담과 금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량에 따라서 금연 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과 비타민, 은단, 향 파이프 등의 행동 강화 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코로나 19 방역 수칙 및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는 구급 함 및 마스크 등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6개월 후 소변 검사로 금연 성공이 확인된 참여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 건강은 물론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참여자 모두가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의 지원을 받아 금연 성공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금연 환경
충북 단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를 단양강에 방류하며, 내륙 어촌 재생 사업에서 첫 결실을 이뤘다. 군은 지난 6일 영춘면 상리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단양 군수,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위원장,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과 지역 주민 및 어업인 등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쏘가리 치어 3천미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쏘가리 치어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의 우량 종자 생산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해수 부 공모 사업인 ‘내륙 어촌 재생 사업’의 민물고기 생태 교육 및 종자 생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민물고기 보존 협회 연구팀(이 완옥 박사)과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군 자체 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둬 관심이 집중됐다. 단양군은 종자 생산을 시도한 첫 해에 채란, 부화 및 방류 크기인 3cm까지 쏘가리 치어를 키우는데 성공해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이 이뤄낸 쾌거로 평가 받고 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 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 성 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 어업인 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쏘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구석기 동굴유적인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남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동굴유적이자 화랑의 수련처 등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시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우수한 지역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방치되던 점말동굴 유적에 대하여 그 가치를 재정립하고 의림지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26면의 주차장 조성을 포함한 322m 길이의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상반기 동굴체험관 건립(500㎡), 산책로 정비(800m), 체험장(3,000㎡), 전망대 등의 시설을 담은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등 현재까지 23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며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은 7월 7일 10시 30분 제천시 명륜로 동제천 새마을 금고 교동지점을 찾아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A직원(20대,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30일 10:00경 피해자 B씨는 자동차 대출 할부금 이자를 낮춰 대환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기존 대출금 1,1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주거래 은행인 위 금고를 찾아가 문의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금고 직원이 곧바로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금융범죄 예방관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삭제한 후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대출금을 직접 현금으로 요구하는 금융기관은 없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에서 8월 20일까지 ‘청소년 생명 존중’을 주제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 존중에 대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상작은 청소년 자살 예방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정책 제안은 도 내 거주 청소년,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제안서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홈페이지(www.cbyouth.net)에서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송부 또는 진흥 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최우수 상 2명(팀), 우수상 4명(팀)을 선정하고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 시상할 예정이다. 신찬인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북 도민들에게 청소년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대상자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를 포함한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우수한 제안들이 선정 돼 도 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발굴 조사 중인‘옥천 이성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제163호)에서 산성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유구(遺構)가 확인됨으로서 신라 산성의 내부 공간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옥천군은 발굴조사 내용을 오는 7월 7일에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목곽고의 내부조사를 더 진행하여 오는 10월까지 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유구는 높은 수준의 목재 가공 기술이 적용된 목곽고(木槨庫)를 비롯하여, 석축 집수시설 1기, 2열의 목주열(개별 목주혈 56기), 건물지 1기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고는 기반암을 방형으로 굴착하여 그 안쪽에 목재를 가구하여 방형의 목곽(422×415×111㎝)을 조성한 형태이다. 목곽은 가장 하단에 바닥 테두리틀을 놓고 그 위로 길이 1.3~1.5m, 너비 20~40cm, 두께 5cm 내외의 판재를 쌓아 올려 조성한 구조로, 각 벽면을 이루는 벽판재는 각각 3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목곽고를 이루는 판재는 모든 면이 매우 정연하게 마감하였으며, 벽체 외부 및 바닥에 나뭇잎을 부착한 기법 등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