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 남·북측을 연결하는 전망대형 보행육교인 에코브릿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안효풍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하여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본 시설물은,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본 교량 44m를 비롯한 총 길이 268m의 규모로,담백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육교 상부에 정원공간을 배치하여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성을 갖도록 했으며,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및 경사로를 설치했다. 에코브릿지는 삼한의초록길과 북부순환도로의 십자형 교차구간에 조성하여,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의림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인근 농경지에 조성된 팜아트와 풍요로운 의림지뜰을 조망하는 전망대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삼한의 초록길은 지난해 37만여 명이 찾는 제천의 대표적 힐링코스로, 시는 에코브릿지와 함께 총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 등 각종 연계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본 보행육교의
(대한뉴스이영호기자)=강은미 음성읍 여성의용소방대장(51세)이 지난 7월 1일 음성군 전체 여성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연합대장으로 취임했다. 강은미 연합대장은 1999년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열정을 다해 활약해 오다 2017년 대장으로 선임돼 4년 간 음성읍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강 대장은 취약계층 봉사활동, 독거노인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활동, 수호천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현장에서 활약한 공로로 군수표창, 소방서장 표창, 도지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발발하자 대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각종 방역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강은미 연합대장은“그동안 재난현장과 봉사현장에서 함께 고생해 준 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막중한 임무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 농산사업소(소장 남광현) 직원들은 3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덕산면과 초평면 충북찰옥수수 재배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 24명은 2개조로 나누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종자용 충북찰옥수수(태양찰)를 생산하는 채종밭 2곳에서 종자의 순도 향상을 위한 모본의 웅수(雄穗, 수꽃) 제거작업을 벌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력난에 시달려 걱정이었는데, 공직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힘을 보태줘서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남광현 농산사업소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협약으로 대체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지속 가능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제반 여건이 유사한 두 기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을 운영 중인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총 부지면적 12만6900㎡에 포유류 33종 140마리, 조류43종 283마리, 파충류6종 12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물 사육시설과 동물병원 등을 갖췄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으로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돼지코거북’과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 철갑상어’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희귀어종인 ‘모오케’와 ‘알비노 펄가오리’등을 새롭게 전시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누리센터 내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부소방서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 도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와 동부소방서, 충북경찰청 교통정보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출동 훈련과 연계해 청주시에서 고도화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체험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에게 교차로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 청주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도입 후 긴급차량 출동시간이 51% 단축됐다. 출동차량 교통사고도 50% 감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선신호시스템을 개선했다. 그간 교통정보센터와 소방차간 무전교신을 통해 신호를 열어주던 방식에서 긴급출동차량에 GPS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활용 긴급차의 운행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해 긴급차량 출동에 편리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긴급훈련차량에 직접 승차해 동부소방서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가는 출동 경로를 직접 체험하고 시스템의 작동 원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은 지난 달 30일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산악안전,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등 총 4개 과정을 진행해 20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류한우 군수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은 단양군 주관으로 단양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8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과 2020년 2년간 연속 S등급을 받기도 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총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최근 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줄을 이어 인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이상우 단양군 기업인협의회장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이 비결로 꼽히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우리 단양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매년 확충해 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이 단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및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천시민대상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제천의 위상을 높인 자를 심사하여 수상자로 결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문예학술체육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제천배구협회 이건희 회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온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김진환 회장, 특별상 부문에는 지역문화발전 및 작고한 부인의 유지에 따라 매년 유족 연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제천문화원 윤종섭 원장이 수상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1987년도부터 제천시민대상을 수상했던 분중 현재까지 제천시민인 수상자 26명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셔 역대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이상천 시장과 함께 시상식 등을 진행하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상생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 자리이기도 했다. 이상천 시장은 시상식에서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모두를 한 자리에 모시기까지
(대한뉴스이영호기자)=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 국도 노선 내 수로암거 공사를 위해 괴산~음성간 국도 37호선 일부 구간인 3.7km를 임시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교통을 우회하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구간은 원남면 하노리 음성교차로부터 원남면 구안리 구안교차로까지이다. 개통 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왕복 4차선 중 상·하행선 각 1차선만 개통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교차로와 하당삼거리는 차량 이동이 많은 명절 때마다 상습 정체로 인해 귀성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도로 건설이 차질 없이 완료돼 전면 개통을 통해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음성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1105억 8800만원을 투입해 공사연장 9.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1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현장관계자는 “도로 개통까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7월 1일자로 취임한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이 날 취임식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겸해 치러졌다. 새로 취임한 박해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해운 부시장은 충청북도 괴산 출신으로 충북 대학교를 나왔으며, 1989년 공직에 입문, 충청북도 비서실장, 공보관,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도 신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이번에 제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박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며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밟았다.
천안시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과 상명대학교 천안 산학 협력단(단장 오준현)이 지난 1일 천안 박물관 관장실에서 이종택 천안 박물관장, 이해광 상명 대학교 교수와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상호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 적 우호 관계 유지, 각종 시설 할인 이용 및 우대 혜택 서비스 제공, 교육 행사·연수 운영 시 상호 적극적으로 참여·지원·교류, 상호 적극적인 홍보 협력 체계 유지를 통한 운영 활성화에 대한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기약했다. 상명 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앞서 홍대용 과학관과 손을 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원 캠퍼스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인문, 과학, 예술의 융합, 별이 된 조선 실학자 홍 대용 VR 인터렉션 콘텐츠 실감 교육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종택 천안 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 홍대용과학관과 상명 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상생 협력과 더불어 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용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