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산업부가 추진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산업 분야 미세 먼지 관련 제 3자 전문기술지원센터이다.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산업 미세 먼지를 저감 하고 국가 대기 환경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기관을 중심으로 미세 먼지 배출 사업장과 저감 기술 보유 기업 모두를 지원한다. 앞서 충북도는 미세 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지정되고 관련 법규가 강화됨에 따라 미세 먼지 배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계 전반의 환경 부담 급증에 주목했다. 국내 대기 환경 대응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70%(기술 격차 4.8년) 정도로 낮아, 많은 제조 기업들은 미세 먼지를 저감하는데 있어 자본적,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저감 기술 기업들의 자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또한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북도는 2019년 ‘미세 먼지 연관 산업 종합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 미세 먼지 대응을 위한 기업지원 모델을 구상해왔다. 지난 2 년 간 산업 부와 국회를 설득한 끝에 2021년 정부 예산 사업으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반영한 데 이어,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 지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앞으로 올해부터 3 년 간 청주 시 F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13,76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금년 도내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43%로 전년(4.0%)대비 4.43% 상승했지만, 전국 변동률(9.95%) 대비 평균 이하의 결과를 나타냈다. 2028년까지 시세의 90%까지 맞추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의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 경기도와 접한 도내 서쪽에 위치한 도내 시군들의 지가변동률이 도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고 변동지역은 옥천군이 9.9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서 청주시 흥덕구(9.33%), 청주시 서원구(8.92%), 진천군(8.86%), 청주시 청원구(8.7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변동지역은 단양군(7.08%)이며, 이어 보은군(7.09%), 음성군(7.17%) 등 9개 시․군․구는 도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 상승률을 나타낸 옥천군은 청사이전,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대전권역에 영향을 받는 인접지역의 전원주택단지 등 개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흥덕구는
(대한뉴스이영호기자)=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0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 제천시청 체육진흥과 유두열 주무관이 선정 되었다. 시상 부분에는 스포츠클럽 관리 우수 시·군체육회 직원, 지자체공무원, 스포츠클럽운영관계자 분야로 나누어, 전국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는 시·군 체육회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루어 졌으며, 2020년 제천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자체공무원 부분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두열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포상 훈격은 대한체육회장 표창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고 상장과 부상품은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의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지역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꼭 들러야할 관광명소로 사랑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1770년경 동국문헌비고에 처음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남다른 곳이자 만남의 장이다.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입소문 나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의 점포가 성황을 이루면서 구인‧구직을 비롯해 청년들의 창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도담삼봉, 사인암 등 지역의 대표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명소라는 뜻의 단양구경(九景)시장은 1일과 6일 오일장이 설 때면 없는 게 없는 만물시장으로 변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의 돌풍으로 자연스레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 대표상권인 단양구경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45만 813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가격변동률은 평균 8.72% 상승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해당 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청주시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s://gongsi.cheongju.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에 방문․팩스․우편 등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청주시개별공시지가열람서비스, 정부24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이달 30일 지정 만료되는 대전 유성구‘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등 3개 사업지구 7.55㎢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했다고 밝혔다. ㅇ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재지정된 사업지구 중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해서는 2021년 5월 31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3년간, ‘대전 대덕 공공지원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는 2021년 5월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현재 위의 사업지구는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가 이행중이며 부동산 투기 수요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성에 따라 지난 5월 14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허가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180㎡초과, 상업지역 200㎡초과, 공업지역 660㎡초과, 녹지지역 100㎡초과 면적이 대상이 된다. 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
충청북도는 규제 혁신을 통한 바이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27일 충북C&V센터에서 ‘충북 지역 규제 혁신 현장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녹십자, 동국제약, HK 이노 엔, 옵티팜, 큐라티스, 펩 트론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복지부, 식약 처 등과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도는 규제 혁신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내 유관 기관 및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 층 면담 등을 통해 12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4건의 과제를 반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수용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사항 변경 시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거쳐야 했던 점을 식 약 처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한 심사 면제로 개선했으며,첨단 재생 의료의 한 분야인 이 종장 기 이식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와 기업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규제 개혁 위원회 박 소라 행정사회분과위원장은 “충북은 그동안 현장의 소리를 토대로 바이오 분야의 정책 사업들을 적극 발굴 및 제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에 407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신만수), 논산시 새마을회(회장 이은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 논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대(대장 김영상),‧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회장 김동백),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중), 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광태)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개인 자원봉사 희망자까지 총 407명이 발 벗고 나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출입자 명부작성 및 체온확인, 접종안내 및 예진표 작성, 이상반응 현장모니터링 등 접종과정 전반에 걸친 활동사항을 함께 수행하며 일손을 나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동고동락’ 정신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봉사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부터 접종센터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면·동의 경로당(마을회관) 등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무더위와 한파를 피하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사업 대상지 현지 확인 및 최근 10년간 온도변화 추이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두마면과 금암동 경로당(마을회관) 15개소가 최종 선정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창문 단열필름 시공,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및 필터 청소, 마을 주민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로당이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 경로당(마을회관)을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자체예산을 확보해 엄사면과 신도안면 21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삶의 질
(대한뉴스김기호기자)=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대회의실에서 한국수목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재)세연문화재단 장인경 관장,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재 기능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세연문화재단은 지난해 곰솔, 향나무, 소사나무 등 분재 22종 286점을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에 기증한 바 있다. (재)세연문화재단이 기증한 분재는 ▲수령 50∼100년 이상의 곰솔, ▲길이 2.5m에 달하는 소사나무 ▲험난한 벼랑에 매달린 듯한 모양의 현애(懸崖) ▲여러 그루의 나무를 하나의 화분에 조화를 이루는 모양의 합식(閤識) 등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지난해 (재)세연문화재단이 기증한 분재는 개원 이후 최대 규모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예술의 분재 가치를 국민들에게 넓히는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