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동의를 받아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위원회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안 심의를 통과하고, 28일 행정안전부가 조직위원회 설립 동의를 대전시로 통보한 것이다. 이번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 동의로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7월 초 조직위원회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조직위원회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사회, 자문위원회, 사무처 등을 갖춘 재단법인 형태 조직으로 설립되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창립총회 개최,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법인 등기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무리 짓고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 행사
제천시에 기초생활보호대상 및 부녀자, 고령 농·재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 월말까지 2개월간을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 중이다.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일손 돕기는 일부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17개 읍·면·동에서 각 마을 별로 우선 지원 농가를 선정하였다. 봄철 주된 작업은 농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과수 적화 및 적과 작업, 고추 지주 대 세우기, 양채 수확 작업 등 이다. 작년에 17 농가 7.6ha 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총 33 농가 16.5ha로 작업 면적을 확대하여 일손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이상천 시장이 고명동 사과 적과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최근 셋째 여아를 출산하여 주택 자금 4천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인 농가 주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 농가 일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
천안시가 26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기업 스마트 혁신 지원단의 전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기업 스마트 혁신 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과 기술 등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4개 분야에서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 위원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전문 위원들은 천안시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스마트 혁신 지원 단은 6월 사업 공고 및 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기업의 애로 사항을 1:1 맞춤형으로 중·단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업의 성과 분석 및 평가 등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지원 시책 수립에 활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업 스마트 혁신 지원단과 기업의 입장에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등을 펼쳐 지역 기업이 역경을 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성대학교·세한대학교·호서대학교 학생 상담 센터와 대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 코자 지난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식에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구 본휘(당진 시 평생 학습 과장), 신성 대학교 학생 상담 센터장 김 혜영, 세한 대학교(당진 캠퍼스) 학생 상담 센터 장 신 승아, 호서 대학교(당진 캠퍼스) 학생 상담 센터 장 두 경희 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학 학생 상담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학’ 간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생의 건강한 자립과 정신 건강 증진 지원 및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평생 학습과 구 본휘 과장(센터 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학 학생 상담 센터가 상호 협력해 대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복지 지원 법 제 29조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운영, 부모 교육,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상담, (부설)학교
홍성군이 마을 어르신들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와 지혜를 이야기로 담은 마을 그림책 ‘봄 ’을 출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지켜가기 위해 마을을 기록해왔던 홍성군청년마을조사단이 마을지에 담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인생과 삶의 지혜를 후 세대와 공유하고자 마을 그림책을 출판하게 된 것이다. 마을 그림책 ‘봄’은 과거 염전과 300년이 넘은 서낭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던 결성면 성남 리 중리 마을을 배경으로 1920년대에 태어난 3명의 90세 어르신들(1925년생 정학금, 1928년생 김현숙, 1931년생 한덕염)이 마을에서 겪은 눈물과 기쁨 그리고 그들의 삶의 역사를 담았다. 조사단을 이끌고 있는 홍성군마을만들지원센터 김옥선 팀장은 3명의 어르신과 지난 2월부터 인터뷰를 진행, 이를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어 마을 그림책을 출판했다. 김옥선 팀장은 “90세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살아오시면서 겪은 눈물과 기쁨, 그리고 현재 어르신들의 삶을 그림책 몇 페이지에 담기에는 부족하지만,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오신 그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삶의 터전을 잃지 않고 살아올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 며 소회를
금산군은 지난 20 일부터 21 일까지 소방 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심심한 케어 팜’ 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북 면 서대 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실시됐으며 금산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위해 △생 텍쥐 페리 어린 왕자 인문학 강의(국립 한경대 민승규 석좌 교수) △서대 산 약초 캐기 체험(문정우 금산 군수) △유화 그림 그리기(에이 넷 디자인 권영미 마케팅 대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약초 캐기, 약초 음식 맛보기, 향기 요법 등은 서대 산 식물을 이용해 원예 치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앞으로 치유 프로그램 대상을 기업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 주민들로 확대해 농촌 관광 및 체험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추진한 소방 공무원을 대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농촌 치유 마을 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만개한 백만송이 장미꽃의 마법이 관광1번지 단양 장미터널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2만 그루의 장미로 해마다 5월이면 관광 명소로 변모한다. 평소엔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지만 이맘때쯤이면 활짝 핀 장미 수백만송이가 마술을 부린 듯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열정의 빨강과 순결한 하얀, 행복한 분홍, 첫사랑 주황 등 다채로운 꽃말의 장미가 심겨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다. 더욱이 올 봄은 단양강 잔도 입구부터 장미터널까지 단양강변에 조성된 1.2km의 대규모 유채꽃밭이 더해져 단양강변이 온통 노랗고 빨간 꽃물결로 장관을 이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밤이 찾아온 장미터널은 소금정공원, 상회루 누각의 고풍스런 밤 정취에 은은한 조명과 상쾌한 강바람이 더해져 낮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야행(夜行) 코스로도 제격이다. 이에 해마다 5월이면 방문객들을 위해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단양읍 장미의 향연’ 행사가 개최됐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아쉽게도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20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력시험은 필기 합격자 155명(공채 75명, 경채 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엄격한 방역통제 하에 진행한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총 6종목을 측정하며 종목당 10점 총점 60점 중 30점(50%)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또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종목마다 감독관을 배치하고, 전체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체력시험 이후 인·적성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순으로 남은 채용일정이 진행되며 오는 8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위영 소방행정과장은 "모든 응시생이 수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체력시험을 진행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새마을회가 25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을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로 청주시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충청권 동반 성장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는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청주시 새마을회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반영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국민청원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과 관심을 호소했다. 청주시 새마을회 이종화 회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청주시민이 편안한 철도 이용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대전시를 방문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공사”) 조용돈 신임 사장을 접견하고 현안 사안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날 접견은 공사의 혁신도시법에 따른 `21년 상반기 지역인재 채용계획과 현재 봉산동 본사의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이전 등에 대한 당면 현안을 설명하고 대전시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공사는 총 73명의 신규 직원을 모집(5. 27.(목) 공고 예정)하고 그중 혁신도시법 규정에 의하여 일정 채용인원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93. 5월에 설립된 공사는 사옥을 서울에서 유성구 봉산동으로 `10. 11월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대전시와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대전에 본사를 둔 유일한 에너지 공기업이다. 이날 접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사의 신규 직원 채용에 대전 지역인재가 한 명이라도 더 채용될 수 있도록 잘 살펴주길 부탁”했다. 이에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대전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