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미) 주관으로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부부의 날 기념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폭력으로부터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은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가정폭력의 피해를 예방하고 평등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홍보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제천경찰서, 세명대학교 인권상담소, 세명대학교 법학과 봉사동아리(PALETTE), 전국가정폭력상담소 충북북부권역과 합동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바람개비는 혼자 돌지 못합니다. 바람(당신의 관심)이 되어 주세요’ 라는 캠페인의 슬로건을 통해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자를 돕기 위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제공하며, 제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대학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인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영동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군 대학 정책 자문 위원회’ 위촉 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군내에 소재한 대학 관련 정책 수립, 육성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다양한 자문과 의견 수렴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 업무를 추진하고자, 이 대학 정책 자문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영동 군 대학 정책 자문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를 제정해 효율적인 대학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전 대학교수, 지역 주요 사회단체 중 심도있는 자문이 가능한 전문성과 넓은 안목을 가진 1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이들은 대학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및 의견 제시, 영동군과 지역 대학 간 조정 및 중재 등의 소통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게 됐다.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됐으며 2년의 임기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상생 발전, 정책 수립 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대경 영동군지역발전협의회장이 위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생활 기능 보조 장비’는 중증 치매 상태로 악화되기 전 인지 기능을 지원하는 생활 기능 보조 장비의 체험⋅교육⋅대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가정에서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우울증 예방 등 정서⋅안전 관리를 해주는 인지 인형(효돌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면서 안부 인사, 상호교감, 식사, 기상, 약 복용 시간 등 알람 기능과 함께 노래, 퀴즈, 음악, 치매 예방 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인지 인형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지정된 시간 동안 동작 감지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인식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담당자에게 자동 연락이 가게 되어있다. 이승희 보건 소장은 “코로나 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를 활용해 경증 치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 간 출하하는 청원생명수박의 국내육성대목 보급률이 2019년과 비교해 4배 이상(7%→ 28%) 증가했다. 청주시 수박 재배면적은 41농가 53ha로 오송읍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국내육성대목 보급률은 7%에 불과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신세계, 강건’을 대목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올해 국내육성대목 보급률이 28%로 4배 이상 증가할 수 있었다. 특히‘신세계, 강건’품종의 경우 2016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환경 내성 대목으로 발아가 잘 되며, 시들음병 및 덩굴쪼김병에 강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품종보급으로 국산종자 점유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청원생명수박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장병호)은 제천시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에 대한 위‧수탁 운영을 확정하고 직원채용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5월 24일까지 17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모집분야는 ▲제천시실버복지관 7명(관장 1, 사회복지사 2, 영양사 1, 사무원 1, 조리원 1, 관리인 1)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10명(센터장 1, 사회재활직 및 복지지원직 8, 조리원 1)이다. 오는 24일까지 제천복지재단 이메일(jcwelfare@naver.com)로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2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7~28일 면접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청전 공공실버주택에 설치·운영되며 입주 어르신과 인근지역 어르신 등 1인 어르신가구의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준비사항과 지원체계 모색 등, 제천형 노인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시설은 재가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가족구성원에게는 단기간 휴식 및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재단은 6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40년 간 변치 않는 산림지킴이로 외길을 걸어온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65)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단양군 산림조합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최인규 단양군 산림조합장이 산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 조합장은 1980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올해로 40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조합장 선거에서 2선 연임해 단양지역 산림산업을 이끄는 수장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조합운영과 조합원 맞춤형 산림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 왔으며, 녹색에너지로 각광받는 목재 펠릿산업 발전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소외계층과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후원물품 및 성금 전달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최인규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임업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양군 산림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며 “조합의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단양호 달맞이길’이 오는 21일 개통됨에 따라 단양 수변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남한강 줄기 따라 천혜의 절경과 달빛 단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은 사업비 53억 원을 들여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이용해 탐방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착공됐다.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별다른 동화마을, 북벽지구 테마공원 등과 함께 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군은 이번 단양호 달맞이길의 본격 개통으로 수중보 건설로 담수화된 단양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새롭게 탄생하며, 가을 단풍이 절경인 가곡 보발재와 함께 지역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사계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을 수상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한 단양군은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교량, 상진·시루섬 나루, 단양호 호수관광 명소화 등 수변관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019년 단양 도심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띄운데 이어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5월18일(13:30) 청와대 앞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는 수도권일극체제를 다극분산체제로 개편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매우 시급한 것으로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충청권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면서“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메가시티 구축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빠진다면 이는 충북이 철저히 소외당함으로써 반드시 실패하고 말 것이며, 지역차별로 충북도민들은 정부에 대한 극심한 불신과 소외감을 달랠 수 없어 정부여당에 대한 강력한 저항과 엄중한 심판운동으로 표출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동안 범시민대책위는 청주도심통과 노선 반영을 위해 현수막게시 운동, 토론회, 청와대국민청원, 국토부 규탄 기자회견 등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앙당 방문, 국회교통위원장 면담, 대규모 집회, 삭발, 단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범시민대책위는“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이 확정되는 날까지 온 역
음성군의 민선 7기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 창출이 이어지는 올해, 지속 성장을 실현하는 군의 투자유치 실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총 6조 2000억 원 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 금액인 7조 180억 원 대비 88%를 달성했으며, 이는 음성군이 충청북도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따른 고용창출이라는 조병옥 군수의 군정 철학에 더해, 新수도권 배후 도시라는 입지 조건을 살려 기본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 코로나 19 등 국내,외적 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12월 기준 지역 내 총생산을 나타내는 GRDP는 11.7%(8조 1688억 원)으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하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 은 73.3%로 도내 2위에 해당하는 등 각종 경제성장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그 이면에는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있었다. 음성군이 이렇게 투자유치 부분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고, 지역 파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간 의 농촌 생활의 동반자 적 인식 확산을 위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교육 프로그램을 군농업기술센터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하고 있다.이 융화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의 대표 귀농,귀촌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제빵,제과 만들기 및 커피 바리스타 라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 큰 인기리 에 운영 중이다.군은 본 문화 ·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호 간 교류 협력 증진은 물론, 화합 도모, 상호 이해 증진을 꾀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인 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직접 제빵,제과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하고, 살아보지 못한 도시 에서 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좋은 사람들과 친해져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지난주에는 코로나 19 대응 활동에 여념 이 없는 영동군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