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산후조리원 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자보건법 위반사례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감염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별 1개조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준수 여부, ▲산후조리원 인력기준 및 시설기준, ▲종사자 방문객 위생관리 준수 여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여부, ▲이용요금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여부, ▲ 산후조리업자,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등 모자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게 된다. 한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및 신생아가 모인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61), 서원보건소(☎201-3261), 흥덕보건소(☎201-3361),청원보건소(☎201-3461)로 문의하면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3월 8일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구급대원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19구급대원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거나 확진자·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의료종사자와 같이 선순위 배정되어 실시한다. 1호 접종자인 대덕소방서 구급대원은 접종 후“현장활동시 항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마음이 놓인다”라며,“코로나19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늘 8명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구급대원 54명에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8월까지 297명 119구급대 전원에 대해 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계룡시체육회(회장 정준영)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도시형(인구 20만 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 명 미만) 8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으며,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는 중소도시형(인구 20만 명 미만)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공공스포츠클럽’이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것으로,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위해 체육시설, 지도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생활체육 지원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지역 내 은퇴선수를 활용해 계룡시 주민 모두의 스포츠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체육회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과거 공공스포츠 클럽 선정·미선정 사례와 사유를 분석하는 등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와 가족에게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 비대면 초보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일 시작하는 출산준비교실은 3기수 9주(기수 당 3주, 27회)과정으로 진행되며, ▲태교 ▲태아 마사지 ▲라마즈 호흡법 ▲모유 수유 ▲영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화(☎041-746-8063)로 가능하며, 배우자, 조부모 등 가족 참여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보 엄마, 아빠의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예비엄마, 아빠 그리고 태어날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상 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추진, 임산부의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 지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농어촌공사 김규전 충북본부장과 김경한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윤주현 제천단양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상황임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열렸다. 제천단양지부는 지난 2000년 농지개량조합과 통합되면서 직원 2명만 근무하는 자율지소 형태로 운영되어 농업인의 농지관련 민원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지부로 승격됨에 따라 농지민원 해결을 위해 충주까지 다녀야 했던 제천단양 지역주민의 민원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근무 인원도 보강되어 2개 팀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농업용수 및 시설물관리와 농지은행사업 관리,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금번 제천단양 지부 승격은 제천뿐 아니라, 인근 단양주민에게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농어촌공사와 지역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은 박점이 사할린 동포회 회장의 요청으로 동포들이 한국어로 의사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업은 주 2회 2시간씩 사할린 동포회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조리 있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언어의 기술과 경청하기와 신문 읽어보기 등 사할린 동포들의 한국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4명의 어르신이 우선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할링 동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게 느껴진다”며, “배움의 요청이 있을 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 중심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월)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의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3·8민주의거 50주년을 기념해 지은 최원규 시인(충남대 명예교수)의 동명 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주제와 부합되게 선정했다. 이는 부패와 폭압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난 학생들의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3‧8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찬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서,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으며,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거행된다. 한편,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
(대한뉴스김기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오는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상당공원 및 예술의 전당에서 독립유공자 동상에 참배한다.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시 간부공무원들과 삼일공원을 방문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유공자 5인 동상에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상당공원으로 이동해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참배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긴다. 이후 한 시장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편 시는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시는 매월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와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의료비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가족 간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가족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에서 가족 모임을 한 일가족 12명 가운데 5명과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223(60대), #222(40대), #224(40대), #225(10대), #226(10대)번 확진자는 모두 친인척으로 지난달 20~21일 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 참여한 40대가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 #797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세종시에 거주하는 가족들도 지난달 27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 가족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내려졌던 설 연휴 기간이 지나 가족 모임을 가졌지만 줄줄이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 나머지 가족 6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지만 오랜 시간 한 공간에 머무르면서 식사와 생활을 함께 한 탓으로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222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세종 #227)이 지난달 28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모임
(대한뉴스충북지방국)=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2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 14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의회는 상정된 14개 안건 중 조례안 8건과 일반안 4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제천시 상생협력상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되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와의 심도 깊게 소통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어려운 시기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제천시의회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