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현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소방본부는 20일 장흥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장흥군민과 안전한 동행을 약속하는 등 안전지킴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김성 장흥군수, 윤명희·박형대 전남도의원,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흥소방서의 출발을 응원했다. 준공식은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준공 선포, 기념수 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장흥소방서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총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천410㎡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3명, 소방차량 32대와 장흥 의용소방대가 함께 신속하게 화재·구조·구급 출동 활동을 펼쳐 장흥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정을 운영하겠다”며 “항상 도민 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장흥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향식 전남장흥소방서장은 “신청사 준공에 힘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시군과 농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5~6월 봄철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시군은 그동안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와 농작업반 265개팀, 2천388명 구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2천274명 수급 ▲나주와 고흥 공공형 계절근로제 시행 ▲도내 대학과 군부대 등 공공기관 자원봉사 참여 등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영암군 전국 대학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지원 ▲영암군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화순군 숙련된 도시 유휴인력 ‘3355작업반’ 확보 ▲장성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군 자체 건립 등이 주목된다. 또 전남도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와 관련 농작업 연속성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시행, 농촌인력중개센터 소형차량 지원, 국내체류 외국인근로자 채용 등을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촌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7년부터 운영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숙련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숲’을 다산청렴연수원, 다산박물관에 조성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녹색공간 확충 및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 및 주제공원을 조성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강진군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연수원과 박물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심신 안정을 가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군은 산림청의 정원 사업에 꾸준한 공모를 통해 2022년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군동면 호계리 종합운동장에 생활밀착형 숲 1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다산청렴연수원, 다산박물관에 새롭게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임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런 활동이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임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전 국민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기후변화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22일은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용해 동아사거리에서‘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현수막 거리 홍보를 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조천호 박사의‘지구의 날 생명평화강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한 놀이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를 아껴쓰자는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이뤄지는데 목포시는 시청·소속 공공기관 건물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4년만에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 아트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컬러플 진도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 총 70여종의 전시·공연·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주제로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족 만남의 소원을 이룬 뽕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바닷길에서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빌기 위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하고 있다. 개막식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호랑이 놀이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명성으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행사 중 진도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가 주목된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신비로운 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경영포기 의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시내버스 정상운행에 대한 향후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버스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의회를 포함한 3자 실무회의, 재무관리단 파견, 관련 용역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한철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7월 1일부로 경영 포기 의사를 밝히고, 시내버스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시내버스에 필요한 차량 등 인프라 사용 협조와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으로 버스회사의 유·무형 자산에 대해 목포시가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코로나 19, 이용자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40년간 운영한 사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시장은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위해 버스회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오는 6월까지 준공영제 및 공영제 용역의 결과를 받아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양도·양수를 위해서는 변호사, 회계사, 교통 전문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제철소 및 광양 동호안 부지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 규제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동호안(포스코)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 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개발하고 있다. 현재 760만㎡(230만 평) 중 446만㎡(135만 평)에서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314만㎡(95만 평)는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20여개 협업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와 교통관리, 안전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도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다시래기와 씻깃굿, 만가 등 민속·문화예술공연,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아트 등 5개 분야 70여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과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17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5명의 제4기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제1기부터 제3기까지 7년 동안 군민참여단장을 역임하여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정 관장(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관장)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정신정 관장의 강진군 군민참여단 관련 이야기와 함께, 정인경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장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서순철 부군수는 “위대한 성공 뒤에는 언제나 더 위대한 어머니가 존재한다”며 “양성평등은 결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여성과 남성을 아우른 모두를 위한 한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여성의 성장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