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도은 병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 전날 오후 10∼12시 사이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이 병원 환자(211명)과 종사자(51명) 262명을 전수검사했고, 환자 그룹에서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12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미결정' 상태로 나와 이틀 뒤 재검사 예정이라도 방역 당국은 전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인접한 괴산 성모병원 치료 후 전원된 환자 2명이 첫 감염된 뒤 현재까지 44명(환자 42명·종사자 2명)이 연쇄확진됐다. 전날 괴산성모병원 3층 내 환자와 종사자 5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3명의 확진자(환자 2명, 종사사 1명)가 추가로 가려졌다. 이 병원은 현재 2·3층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지난 15일 이후 44명이 집단감염이 꼬리 물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종이팩 무인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추진한 공로로 ‘제5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종이팩, 페트병, 유리병 등과 같은 포장재 폐자원의 회수 확대와 선별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는 1차 현장평가를 함께 통과한 전국 14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1일 열린 2차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에 참가, 열띤 경쟁을 거쳐 전국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민·관·기업 MOU 체결, 공동주택 재활용품 경진대회,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재활용 정책을 발굴해 적극 시행함으로써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 환경 친화적 클린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연휴 첫날인 25일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유성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과 시민불편 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운 날씨에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등 시민안전을 위해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기간 중 머무는 침산동의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에도 국내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유입 확진자를 격리한 임시생활시설의 대응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함께 입소자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시생활시설은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해외 입국자 중 별도의 자가격리 장소가 필요한 대상자가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는 장소다. 진단검사가 결과가 나오기까지 단기간 대기하는 숙소로도 쓰인다. 현재 대전시는 1개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며, 23일 기준 입소자는 모두 25명이다. 이어, 유성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허태정 시장은 선별진료소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43~145번 확진자가 25일 오전 5시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43~145번 확진자는 2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5일 오전 5시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43번 확진자는 소망병원 10병동에 있던 간병사이며, 144~145번 확진자는 각각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와 감곡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감사로 확진된 일반인으로 2차로 PCR 검사를 실시해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43~1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률 위반혐의가 있는 관내 사업주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주는 지난 23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소속 직장 대표자로「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의거 고발 조치했다. 고발된 사업주는 소속 직원이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을 최근에 방문했으며, 근무 중 감염병 유사증상이 발현(감염병 의사환자)되었음에도 격리조치와 코로나19 검사 등 관리자가 취해야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업주의 감염병 신고의무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1항에 따른 신고의무을 위반한 자는 동법 81조 제3호에 의거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하는 안일한 개개인의 대응이 묵묵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 다른 시민들이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최근 제천시의 코로나19의 전염은 가족이나 동료 간의 식사나 음주 등을 통해 일어나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모임과 외부 접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길 당부 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시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40~142번 확진자가 24일 오전 6시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40~142번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오전 6시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40~141번 확진자는 소망병원 11병동에 있는 환자로, 미발생 병동에 있는 286명을 전수검사해 확인됐다. 또한, 142번 확진자는 이동선별진료소(삼성보건지소)에서 440명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확인된 일반인 회사 직원으로, 2차 PCR 검사를 실시해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40~14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ㅂ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 청사에 외벽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 산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단양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사 벽에 설치한 산타 옆에는 ‘바람이 지나가듯 코로나도 지나갈 거예요’ 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군 재무과 김학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산타를 설치하게 됐다”며 “친구, 가족 간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거라는 믿음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보류하였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이른바 세종4법(국회법, 세종시법, 행복도시법, 법원설치법) 중에서 심의가 남은 것은 세종행정법원과 세종지원의 설치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법원설치법) 뿐이다. 세종행정법원은 중앙행정기관 상대 소송건수가 서울이 대전보다 8배 정도 많다는 점에서(2019년 행정소송건수 대전지방법원 367건, 서울행정법원 2,803건), 세종지원은 충청권 8개 지원에서 세종시보다 인구가 많은 곳은 2곳(천안시, 서산시)뿐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은 분명하다.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대표 김해식, 이영선)는 법원설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2020. 12. 23. 현재 서명자수는 1만 9,506명(온라인 4,607명, 오프라인 1만 4,899명)이다.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설치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국회와 법원행정처에 제출하여 설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해식상임대표는 “이제 법원설치법만 남았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아름동에 위치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시범운영 중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개관 준비를 마쳤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연령대별 청소년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요리·방송·스포츠클라이밍 등 특성화프로그램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달 초부터 3주간 세종시 청소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레이싱 ▲베이킹체험 ▲3D펜 메이커 ▲V-log제작 ▲스포츠 클라이밍 ▲환경봉사활동 등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중 코로나 19확산에도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17)은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덕에 집콕으로 힘든 일상에서 활력을 찾게 됐다”며 “정식 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개설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내년 개관에 맞춰 청소년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활동 ▲학교연계사업 ▲특성화·교육문화사업 ▲청소년 봉사활동 ▲민주시민교육 ▲체험활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는 사단법인 계룡사랑시민연대가 지난 22일 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계룡사랑시민연대 오병효 대표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홍묵 이사장은 “애향장학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계룡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룡사랑시민연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00만원씩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