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음성군 보건소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체온이 35℃ 이하일 때 나타나는 저체온증, 추위로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동상 등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19~20절기에 신고된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이 가장 많았고 동상, 동창 순으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노년층은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고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한파 속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마스크 착용 등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한다”며, “한랭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음성 금왕라이온스클럽(회장 강기룡)과 금왕의용소방대(대장 배석태)는 금왕읍 신평리와 호산리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초소를 방문해 라면, 커피 등 지원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기룡 회장과 배석태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AI 통제초소를 직접 찾아가 격려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관리책임자를 지정, 직원별 관리대상 농장을 수시로 예찰하는 등 음성군에 AI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지난 7일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발생 농장과 반경 3km 이내 방역대에 속한 농장의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거점소독소 3개소와 각 읍·면별 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확대해‘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허태정 시장과 시민 100여 명, 장수찬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소통대전(大田)」을 개최했다. 대전MBC 연말 특별방송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올해 대전시의 주요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허태정 시장이 답변하고, 전문가 패널들이 전문적 평가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 ‘대전, 혁신의 도시’, ‘대전의 미래 100년’라는 3개 부문별로 총 9개의 다양한 시민들의 질의가 나왔고,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각 주제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상황과 함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이 행복한 대전’ 부문에서는 대전시의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계획,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에 따른 대전하나시티즌의 정체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료원은 정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지역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자를 선발하는 ‘논산 시민대상 위원회’를 열어 1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3회 논산시민대상 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발전부문 임장식(79세) ▲문화예술부문 류제협(74세) ▲산업·경제부문 김철중(61세)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는 양호석(52세), 윤종민(52세), 임영봉(72세), 정길영(71세), 염기훈(37세), 이언구(56세), 이정근(64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임장식씨는 지역 치안 및 질서 확보, 농업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문화예술부문의 류제협씨는 논산의 지명을 고증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것은 물론 논산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논산시 문화발전에 앞장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업경제 부문에 선정된 김철중씨는 쌀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및 시범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공로부문 수상자에 선정된 주일본대사관의 양호석씨와 해양경찰청 윤종민씨는 논산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공영자전거 이용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어울링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영자전거 서비스 질 개선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모색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어울링 이용만족도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https://www.sctc.kr), 공영자전거 어울링 홈페이지(https://www.sejongbike.kr) 배너, 어울링 어플 공지사항 등의 설문지링크 접속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이용 만족도 조사에 나온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한 어울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코로나-19 시대에 타인과의 접촉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1인 교통수단으로써 올 한 해 이용건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만큼 세종시민에게 인기가 높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복지증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 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2만원을 증액하여 지급한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지급되는 참전유공자 수당 2만원은 별도 지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옥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확대와 타 지지체와의 형평성을 맞출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 기준 참전유공자(6.25‧월남전 참전)는 471명, 배우자 510명이다. 또한 군은 2020년 올해부터 순직공무원 유족 및 공상공무원 수당을 각 5만원씩 신설 및 지급함으로서, 법령에 따른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하여‘옥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등 군 보훈 관련 조례에 따른 중복 대상자일 경우에는 한 가지 수당만 지급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옥천군지회 정자현 회장(74)은 "참전유공자 보훈수당이 증액된 것에 대해 매우 옥천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 내년에는 우리 참전유공자들이 이 혜택을 꼭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재 KCC세종공장이 17일 소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린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1,000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기탁했다. KCC세종공장은 이날 소정면 아동에게 간식꾸러미(145가구)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겨울이불세트(20가구)와 KF94마스크(459가구) 등을 전달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KCC세종공장 직원들과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KCC세종공장은 지난 4년간 행복나눔 빨래방, 소정면작은도서관 도서기증,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재욱 KCC 세종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금이나마 훈훈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표창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1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고, 인감대장 이송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19년 12월 기준 청주시 서명확인 발급률은 4.12%였으나, 올해 10월 기준 5.63%를 달성하며 발급률이 향상됐다. 청주시는 발급률 제고를 위해 발급실적이 부진한 부서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제도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및 유공부서 표창 등 제도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에 힘썼다. 또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금융기관,공인중개사 등 수요기관에 방문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고, 민원인 대상 안내를 통해 발급을 독려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영순․박범계․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17일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중기부 이전 반대를 외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365’(www.car365.go.kr)를 통해 신규등록 시 자동차 번호선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신규등록은 직접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여 등록하는 오프라인 서비스와 ‘자동차365’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365’는 자동차 정보제공 및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로 국토교통부가 2017년부터 구축·운영 중이다. 그동안 ‘자동차365’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자동차 신규 등록을 신청하면 무작위로 1개의 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하는 반면, 직접 등록관청을 방문하여 신규 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는 10개의 등록번호 중 희망하는 등록번호 1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온라인 신청시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9월 22일부터는‘자동차365’를 통한 온라인 신규 등록 시에도 10개의 등록번호를 제공하고, 소유자가 희망하는 등록번호 1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께 차량등록번호 선택 등 보다 나은 등록 서비스를 제공공하게 되었다” 며 많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