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9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최우수)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우수), 친환경 청정사업(우수)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100만 원을 받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유역환경청이 관리청(지자체) 수행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환류를 통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한강수계 내 30여 개 지자체이며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등 8개 세부 분야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루어진다. 시는 2019년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성과평가 중 상수원관리지역 분야에서 △24개 읍면동 하천변 적치 쓰레기 집중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수질개선 활동으로 23개 관리청 중 전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에서는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 위한 무균모 생산시설 구축 △친환경 첨단시설 원예 실습 단지 구축 등 수질과 토양을 비롯한 환경 전반의 보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14개 관리청 중 2위에 안착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군은 환경부 주관‘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옥천군은 인구 5만~10만 미만 Ⅲ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 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추진, 하수처리 수 재이용률, 에너지절감 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대청호 녹조 저감과 상수원보호를 위해 녹조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의 오염원을 집중관리 했다. 하수처리 효율부분에서 T-N(총질소)와 T-P(총인)의 공공하수도 방류수질을 법적 방류수질의 13~30%로 낮추어 전국 최고의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시설물 폭발방지 시설 설치 등 총88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추진하여 공공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2019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로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 및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위치한 정지용(1902~1950)시인의 생가가 겨울 맞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월동준비를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정지용 생가 초가지방에 얹혀 있던 묵은 이엉을 걷어내고 가을철 탈곡을 끝낸 볏짚으로 겨울맞이 지붕이엉 교체 작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조, 밀, 보리, 새초 등의 천연 볏짚을 활용한‘이엉’으로 완성하는 초가지붕은 가볍고 다루기 쉬운 것은 물론 여름철에는 열을,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기를 막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점차 역사 속으로 그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고, 그나마 남아있는 초가지붕들도 인조 볏짚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한국 현대시의 거장인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1996년 본채, 곳간, 우울, 사립문, 장독대, 감나무 등이 있는 생가를 복원했다. 해마다 추수를 마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생가 지붕을 교체하여 관광객에게 정 시인이 살았던 생가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황수섭 과장은 “생가를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해마다 생가지붕 이엉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며, “월동준비를 끝낸 정지용 생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사진:12월 10일 오전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좌측)을 비롯한 세종시 김성수 문화체육국장(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윤승환 충북세종지사장(우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았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한국관광공사 충북세종지사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세종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내 관광 관련 기업들과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공동마케팅 협력 및 지원, 관광자원에 대한 협력적 안내체계 공동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도심형 수목원 가운데 최대 규모인 국립세종수목원과 관광, 행정 기관이 합심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제 활로를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사진:12월 10일 대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슬러지 감량 및 하수처리 약품비 절감 등을 통해 연간 하수처리비용 절감에 커다란 성과를 내고 있다. 하루 28만 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신재생에너지공정 하수 슬러지 감량화 확대와 하수처리 약품비 절감 등을 통해 2020년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공정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을 운영해,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처리 시 고온혐기성 소화조에서 메탄균을 이용해 감량하고 있다. 올해는 공정 개선과 안정화를 통해 하수 슬러지 투입량을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5만 5000톤으로 확대해 총 3만 7000톤(67%)을 감량했다. 이를 통해 하수슬러지를 위탁 처리할 때 발생하는 처리비용 28억 원을 절감하고, 공정운영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소각시설 연료로 대체 활용해 부생유 구입비 3억 원도 함께 절감했다. 또한, 하수처리 공정 시 사용하는 약품교체를 통해 큰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수처리약품 중 응집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9월부터 1차 탈수동의 용해설비를 개량하고 응집제를 액상에서 분말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0일 오후 2시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2020년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전시는 11월 24일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금상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담은 오춘희 씨의‘장태산의 하늘다리’가 차지했고, 은상은 신슬기 씨의‘식장산’과 박서이 씨의‘아침운동’이,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이정옥 씨의‘엑스포다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5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서면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와 축제가 열리지 않았고, 열린다 해도 비대면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작품구상과 출품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대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멋을 담아 주신 작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로 주요 수상자만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2020년 건축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 한해 건축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표창했다. 시는 이날 지역건축문화·제도 발전, 건축주택 건설발전, 지역건축 건설안전 발전 등 3개 분야 유공자 8명을 선정했다. 건축문화·제도 발전 유공 분야에는 세종 건축사사무소 박덕기 건축사, SUP 건축사사무소 선상희 건축사, ㈜길커뮤니케이션즈 이성희 총괄이사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치른 제2·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저변 확대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주택 건설발전 유공자로는 ㈜일경 건축사사무소 오석준 건축사, 주연구조엔지니어링㈜ 임동균 대표이사, ㈜누아건축사사무소 성호진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공동주택 품질검수위원 활동,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역건축 건설안전 분야 유공은 올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에 적극 동참해 안전시설·품질·환경 등 점검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한신공영㈜ 이철효 부장이 선정됐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코로나19
(대한뉴스김기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오후 2시 30분 청주 가로수도서관을 방문했다. 가로수도서관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약 1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5일 준공됐다.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경지역 도서관은 기존 청주시 도서관의 개념을 탈피, 리딩엔터테인먼트(Reading + Entertainment) 개념을 지향하는 도서관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연결하다, 만나다, 통하다’의 개념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만남과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도록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기간 내 공사를 끝마치느라 수고했다”라며“가로수 도서관이 청주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거듭나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고유의 기능을 가지면서 몸과 마음의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수도서관은 연면적 약 3650㎡ 지상 4층 규모이다. 1층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2층 공연
<한일중학교 지도교사 김홍성, 김상열교육장, 옐로우기사단 학생대표 전상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음성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는 8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우수봉사단체에 선정되어 음성지원교육청 교육장 표장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봉사활동 우수단체를 발굴해 함께 공유할 목적으로 봉사활동 운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우수 봉사활동단체로 선정 되었다.. 2020년 만들어진 청소년봉사단 옐로우기사단은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지구인-옷 벗자),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 취약한 마을 3곳(삼성면, 대소면, 음성읍)을 지정하여 분리수거대 설치 및 꽃 심기 활동, 우리 동네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라는 목적으로 2004년부터 2020년 현제까지도 에코프렌즈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마다 계절별 꽃묘를 식재해 가꾸는 활동,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전개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 보호 운동, 관리로 세대가 함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 주덕읍에 있는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8일, 10년째 사랑의 연탄으로 홀몸노인과 기초수급대상자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2020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과 김두찬 주덕읍장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불우이웃 5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재단 산하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의 병상을 302병상으로 확충하는 신관 증축공사를 건립중에 있어, 코로나19가 겹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올해 12월에는 요양병원 신관건물 증축으로 초현대식 콘도형 요양병원·요양원이 탄생하게 되어 더욱 고급화된 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성심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무의탁 홀몸노인 의료서비스 제공, 초ㆍ중ㆍ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각종 경로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