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매년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그동안 청주시의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계속해서 논의됐으나, 경제 여건과 주민 가계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2003년 이후 17년 간 인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시의 재정 부담이 큰 상황으로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량화를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인 만큼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시점을 조율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 인상을 결정하고 10월 인상하려고 했던 것을 이미 한 차례 연기했으며, 쓰레기를 처리하는 소각장 용량이 초과해 예산을 추가로 들여 민간 소각장에 위탁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양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주민 부담률은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는 실제비용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현재 청주시의 주민부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1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동안의 청년정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의 청년정책의 성과로 ▲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 청년 활동 공간 확충 ▲ 청년의 주거 난 해소 노력 ▲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기반 마련을 꼽았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첫 번째,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으로 ▲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2,623명(1인 당 300만 원) ▲ 청년 목돈마련 지원 650명 ▲ 청년 창업지원 290명(1인 당 300만 원) ▲ 구직청년 취업정장 대여 740명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두 번째, 청년들의 소통과 청년주도 활동 보장을 위해 ▲ 청년 공간(4곳, 9.4억 원)의 내실 있는 운영 ▲ 자치구 청년공간 조성 지원(3곳, 9억 원) ▲ 민간 청춘터전 4곳 지정·운영 등 청년들이 함께 모여 취업 역량을 쌓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연대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 번째,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 기숙사인‘청년하우스’를 조성(226실, 11개 커뮤니티 공간) 하고, 2025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선진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사과 농가 210여명을 대상으로 3개 시군(청주, 충주, 보은) 농업인들에게 온라인플랫폼 웹X(webex)를 이용하여 실시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급변하는 대내외환경과 세계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충북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전문농업 기술교육이다. 당초 대면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웹X(webex)에 방을 개설 후 접속 주소를 초청강사와 통역 그리고 신청농가에 보냄으로써 PC나 핸드폰 접속을 통해 생방송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 플랫폼 설치와 접속 방법은 시군센터의 협조로 사전에 안내했다. 초청강사는 55년 이상 사과 재배 기술분야 컨설팅 경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의 사과 재배 전문가로서 현재 쿠르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쿠르트 웨르트’ 대표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축형 수형, 전지관리, 화상병 방제를 중심
(대한뉴스김기호기자)=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국교통대 유광원 교수)는 지난 23일 관내 회원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및 조리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관리 방안’과 ‘식중독의 이해 및 관리방법’의 주제로 온라인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음성군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대면교육의 불안심리 해소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이번 집합교육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공식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였다. 본 강의는 유광원 센터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시설장 교육은 식품알레르기의 종류 및 예방법, 식품취급 방법, 대체식 등의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강조하였으며, 조리원 교육은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법 및 주의해야 하는 행동습관 등의 이론 강의와 어린이 급식소에 사전 배부한 미생물 검사 배지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유광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급식소 급식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주체적인 공식단체인‘옥천군결혼이주여성협의회’가 생겼다. 금년 9월 기준으로 관내 이주여성은 433명이며, 다문화가족구성원은 옥천군 전체 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지난 1월 70명의 회원으로 비영리민간단체로 공식단체로 발족하여 11월말 기준 회원이 103명까지 증가하였다. 각 출신국 대표, 읍·면 대표 등 임원만 20명이나 된다. 그동안 다문화여성 남편으로 구성되었던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등이 있었으나, 이주여성들 스스로 그들의 정책을 만들 주체적인 단체로 등록된 것은 큰 의미이다. 지난 28일 오후 다목적회관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읍·면 결혼이주여성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결혼이주여성협의회(회장 부티탄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 회원과 내빈 등 40여명만 참석해 그동안 자발적으로 추진했던 결혼이주여성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2020년 활동실적을 보고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주여성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서로 간 큰 힘이 되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 영춘면은 삼한시대부터 현재까지 유구한 마을 역사를 요약한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영춘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기영 영춘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명 여명이 참석했다. 유래비에는 백제 시대의 아단성, 고구려 시대의 을아단현, 고려 시대의 영춘현, 조선 시대 영춘군으로의 승격 역사와 단양군으로 편입당시 상황이 기록돼 있다. 또한, 1972년 대홍수로 인해 5개 마을이 10일 간 고립되며, 328채의 가옥이 유실되고 2880명의 이재민이 발생됐던 안타까운 기록도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급격히 감소된 영춘면 2020년 6월말 3337명의 인구를 알리면서 1973년 최고 정점에 있던 1만3074명의 마을 인구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춘면 유래비 공동추진위원장이기도 한 김기영 면장은 “과거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거울이란 말과 같이 마을 유래비가 후세의 젊은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이자 미래의 꿈을 찾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 가곡면(면장 김선기)은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서원)와 가곡면 새마을 남·녀협의회(장길수·김영숙)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및 메밀묵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두 단체가 직접 만든 사랑의 김치 50박스와 메밀묵 15박스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배달됐다. 김서원 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준 가곡면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김영숙 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많이 마련해 따뜻하고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는 11월 27일 청주엠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민통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 창설 39주년기념 “충청북도대회” 및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박태영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교육청, 도협의회임원,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김기철 서울대학교대학원 교수의 21C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안보」주제로 강연회가 있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임형택 회장의 대회사와 각급기관장의 축사, 유공회원과 제51회한민족문화제전 시상 및 기념촬영 후 종료되었다. 임형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조국통일의 염원으로 태동한 민통 39주년과 더불어, 본 행사를 청풍명월의 고장 청주에서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참석한 내빈께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입상한 수상자와 민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수상자를 축하했다. 임회장은 9·19평양선언을 사실상의 적대종식 효과를 가져오는 첫걸음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미국과 국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은 27일 오전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관내 학교(영춘면 소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영월군 11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관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 24일까지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5일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느껴 2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27일 신속하게 해당 학교의 소독 및 방역을 완료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선제적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이 아닌 외부감염자로 단양군은 코로나19 청정 지역 사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주말을 전후해 불필요한 모임, 회식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운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 세종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봉사활동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 지도자, 터전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1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고운청소년센터는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지도자부문 세종시장상, 동아리부문 세종시교육감상, 자원봉사 영상공모 부문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지난 2019년 8월 개소해 주말, 휴일 등 상시적으로 2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재능봉사 동아리 ▲환경 동아리 ▲청소년 가족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이번 4개 부문 수상은 고운청소년센터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거둔 성과로, 앞으로 자원봉사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