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옥천군에서는 각 읍·면에 일자리사업 보조 인력인‘생산적 일손봉사 도우미’를 배치하여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옥천읍에 2명, 각 면에 1명 총 10명을 배치하여 농가에 봉사자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대행해주고 작업일정 조율, 출석체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은 23,594명으로 2019년 생산적 일손봉사에 19,182명을 훨씬 웃돌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제조 기업에 봉사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으로 옥천군에서는 2016년부터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감소하여 농촌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시기인데,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자 참여 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이농현상으로 인해 요즘 농촌은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생산적 일손봉사가 활성화되기 힘든 상황이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도우미 인력을 통해 일자리 사업 홍보와 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허경재 제천부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두는 지난 8월 극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향후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금년도 12월에 고시되는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제천∼영월 구간 사업비 연차 반영 요구 ▲영월∼삼척 구간 양방향 동시착공 기원 이벤트 ▲공동건의문 작성 및 대정부 건의에 대한 공동협력 합의도 이루어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남북축에 비해 더딘 국토 간선도로망의 동서축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우리의 도전이 점차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향후 경북지역 문경, 예천 등 지자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국시장군수협의회와도 공동 대응하는 등 국가 중심축인 동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류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오후 서구와 중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새말어린이공원과 대흥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탄방동 새말어린이공원 정비사업 건의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공원조성 후 23년이 지나 어린이들의 높은 이용률에 비해 공간이 열악하고,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며, 수목 및 시설이 노후 돼 이용 불편과 안전위험이 큰 지역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인근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규모 아파트가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리모델링으로 안전한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허태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한 정비사업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대흥동 456번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들었다. 이곳은 40년 전 사유지인 대흥동 456번지와 458-4번지 사이에 매설된 공공 하수관로가 건축물 신축과정에서 노출돼 민원이 제기된 지역으로 사유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이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는 지난 8월 장마로 주택, 농경지, 축산 등에 큰 피해를 입은 재난지수 300 이상인 가구다. 군이 파악한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는 총 1214세대 2693명으로 예상된다. 군은 의료급여 자격 부여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의료급여 자격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의료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생활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2020년 8월 2일부터 2021년 2월 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 1종 자격이 부여되며, 재난 발생일로 소급해 병원과 약국 이용 본인부담금 차액을 추후 정산해 의료보장기관에서 수급자에게 환급한다. 군은 적기 신청을 위해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등을 게시해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모든 이재민들이 의료급여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충청남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3회 충남·제12회 계룡예술제(이하 예술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대공연장에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예총 계룡지회(회장 박주용)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별·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남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남예술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예술제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 예술제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예술제만 실내공연장에서 축소 개최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총 좌석수의 50%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는 개막식,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4가지 테마와 각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예술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그 아름다웠던 도전 20·20 창조적 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설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시상식, 특강, 자원봉사 현장연구 결과 발표, 광역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에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20년은 한국 자원봉사의 질적 전환과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가는 시대”라며 “더 전문적이고, 더 용기 있고, 더 창조적으로 자원봉사의 전환을 이끌어 갈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가 확대됨에 따라 제천시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에 대해 13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재발령 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이 지난12일 24시로 종료됨에 따라 13일 0시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는 감염병 전파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중점관리시설’9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시설 허가․신고면적150㎡이상)]과 ‘일반관리시설’14종[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한국표준산업분류상 종합소매업, 300㎡ 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이며, 이들 23종 시설은 공통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단, 상점·마트·백화점은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의무에서 제외된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향토음식 가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성군 향토음식 해설사를 육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중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근 삼대묘 두 나라를 품은 사람들의 음식 역사, 감곡성당 개화 밥상 이야기, 전쟁의 희망을 담은 감우재 재건 밥상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를 통해 우리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알아보고, 시대별 음식문화가 기술된 조리서의 음식을 실습해 봄으로써, 문화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향토음식 이해와 음성군만의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성군 향토음식이 한층 더 발전하고, 향후 향토음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향수OK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옥천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출시한 향수OK카드는 11월 12일 기준 회원 가입수는 9,620명으로 인구대비 20%에 달한다. 또한, 현재까지 옥천군 자체 재난지원금(53억)과 개인충전(38억)을 합하여 91억원이 옥천군에서 발행되어 유통되었다. 이는 1일 6천만원 정도가 관내에서 사용되어 골몰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향수OK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드발행과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소득의 역외 유출이 감소하고 지역 내 소비문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등 10억원을 확보하여 10%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50)“코로나19에도 향수OK카드 출시이후 매출이 10~20%정도 증가했다. 손님들도 향수OK카드 이용 결제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옥천군은‘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유관 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홍보에 나섰다. 11일 오후 김재종 군수와 관계 공무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공동의장 이시종·김광홍, 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2020년 중점추진 청렴과제로 선정한 ‘공공재정환수법 지침제정 및 적극홍보’를 참여 기관들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활동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이다. 금년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지침 제정 및 적극홍보’를 중점 청렴이행과제로 선정하여 각 기관들이 운영 지침을 제정하였고, 교육 15회·홍보 43회 등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각 기관별로도 26개 청렴이행과제를 추진하였다. 중점과제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결과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법 시행 초기에 각 기관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내부 임직원과 도민들에게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 것은 법 시행의 추진동력 마련과 정부정책에 적극 일조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2018년 9월 출범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