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01명에게 수료 및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그간 청주시농업인대학을 원활하게 이끌어준 교육생 6명에게는 상패를 수여했다. 도시농업과 회장 김수용(서원구) 교육생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고, 시설원예과 회장 양충민(청원구), 생명농업과 회장 홍덕표(청원구), 시설원예과 총무 이영미(상당구) 교육생은 청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힘쓴 도시농업과 총무 이선희(흥덕구), 생명농업과 총무 허성옥(청원구) 교육생은 청주시의회의장 화목패를 수상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도시농업과, 시설원예과, 생명농업과 3개 학과를 개설해 지난 5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다양한 작목을 배울 수 있는 재배기술 교육, 실습, 견학 학과별 20회 교육을 통해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웠지만 120명 교육생 중 101명이 수료‧이수해 지난 2019년 농업인대학 수료율 80%에 비해 4%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한‘청주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청주시, 청주교육지원청, 청주상당‧흥덕‧청원 경찰서, 학생생활지도 5년 이상의 경력 교원, 청소년기관‧단체, 학부모대표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김항섭 청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기관별로 2020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와, 학교폭력 관련 사업의 현장의견을 나누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해결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김 부시장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대상의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학교폭력 문제를 범시민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라며“학생, 학부모 등 학교폭력에 대한 개인의 인식 개선과 학교, 경찰서,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할 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책을 기대할 수 있으니, 각 기관 간 협업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논산시장)이 12일 충남도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혁신도시지정 충남비전선포식’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축하 메시지, 양 지사의 충남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 축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은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나아갈 충남의 힘찬 도약이자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도내 15개 시·군이 저마다의 색깔로 성장하고, 서로가 상생 발전하는 가운데, 도 전체가 조화와 균형 속에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충남의 미래를 가꿔 나아가겠다” 말했다.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논산시장)은 “충남혁신도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님,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님, 지역 국회의원님, 기관 단체장님을 비롯해 220만 도민이 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혁신도시 지정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 모두가 잘 사는 대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대전시는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고, 감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나, 시민의 수용성 제고 및 혼란 방지를 위해 11월 12일까지 1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장소는 감염위험이 높은 중점관리시설(9종), 일반관리시설(14종), 대중교통, 실내 스포츠 경기장,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500인 이상 모임·행사,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종교시설이 해당되며,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일반음식점 · 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150㎡ 이상)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PC방,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미용업, 워터파크·놀이공원,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시는 12일 시 청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권오업 LH충북지역본부장, 이경용 충청북도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충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지켜 운영됐다. 선포식은 충주 최초로 조성되는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추진 동영상 상영,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를 꿈꾸는 조길형 시장의 선언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글로벌 의료기기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원주와 ‘글로벌 허브 바이오믹스 클러스터’오송을 모델로,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충주’ 구현을 위한 목표 및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충주의 목표는 특화산업육성, 정주 여건, 기업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등 전주기 프로세스를 구축해 바이오 우량기업 10
(대한뉴스김기준기자)=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10일 잎담배 수매가 진행되고 있는 제천시 봉양읍 소재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단양지역 23개 농가가 81.1ha 면적에서 생산한 잎담배 예상량은 총 172톤으로, 전량 케이티엔지(KT&G)로 수매된다. 한편, 단양지역 잎담배 수배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됐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배정원)는 11월 9일(월) 최영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명예 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2020년도 3기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하였다. 최영 명예소장은 출장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업무결재, 직원과의 대화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2021년도 착공 예정인 남부출장소 청사 신축 부지와 대청호수산자원을 연구·보존하고 남부권 어업 활동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남부내수면지원과를 방문하는 등 도정현장을 둘러보았다. 명예출장소장 집무를 마친 최영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새로운 남부출장소가 남부3군 주민들의 소통과 주민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남부권 주민들의 도정 참여를 높이고, 도민과 소통하는 협치의 장으로 2013년 9월부터 매년 2~3회씩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는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2억 원 가량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0%에 달하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자동차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읍면동과 연계해 기존 영치활동지역에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치 사각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등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단, 1건 이하 자동차세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실시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함으로써 상습·고질 체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다”라며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회장 김성공)와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천용민)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9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성공 세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천용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소방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820만 원을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대한한돈협회도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돼지고기 3㎏, 1,4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이웃사랑 성금과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앞장서서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이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대표를 면담한데 이어 이번 주 곧바로 정부세종청사를 찾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열쇠를 쥐고 있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고,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서 대전청사 또는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기관 선정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원칙 상실의 선례가 돼 공공기관 유치 쟁탈전 점화로 지역 간 첨예한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은 인구 및 법인·기업들의 급속한 유출로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은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