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평창 알펜시아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20회의 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9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와 부대행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며,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 등 세 분야로 진행하는 대관령아카데미도 음악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올해 주제를 ‘루트비히(Ludwig!)’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은 “만약 베토벤과 동시대에 살았더라면 ‘루트비히’라고 그의 이름을 불렀을 만큼 친근했고 베토벤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을것이라 생각되는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평창대관령음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지난 5일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남대문시장(주) 최영길 대표이사, 남대문시장상인회 문남엽 회장,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과 각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적십자병원은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특구인 서울남대문시장(주) 및 남대문시장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적십자병원은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남대문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는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5일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군산수산물종합센터편이 성황리에 열렸다. 무대가 된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2003년에 개설해 2023년 신축한 본관동과 건어동 2개동으로 구성되어 총 117개 점포가 운영중으로 판매점포, 수산물 식당, 편의시설 등을 갖춘 군산시의 대표 수산시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개막은 센터 내 점포 소개 촬영으로 시작했으며, 개그맨 황기순의 진행으로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팀의 멋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여기에 가수인 강진, 정정아, 신미래, 반가희 등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가요제를 찾은 시민과 수산물센터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막간에는 행운권 추첨 시간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 평가위원이 무대 실력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선발됐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무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 수상자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생동감 넘치는 활어부터 건어까지 쾌적한 환경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로라파크와 통리장 일원에서 ‘제5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5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는 작년에 이어 ‘기차마을에서 오로라파크의 화려한 별빛과 통리장을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축제 기간 중 통리5일장이 열리는 날(6월 15일)을 포함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연 기차화통 축제는 기차를 테마로 한 축제답게 레일바이크, 스위치백 트레인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 투어기차와 물놀이장 등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축제장에 위치한 오로라파크 타워전망대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10시까지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축제장과 통리의 야경을 즐길 수가 있으며, 선착순으로 불꽃막대를 증정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태백시, 제5회 황연 기차화통 축제 개최 리플릿 후면 그 외 주요행사로는 시장님과 목소리를 겨누는 ‘황소를 이겨라’, 태백 출신 인사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토크 콘서트’, 시니어 예술인 공연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낭송협회 김정미 사무처장은 제10회 대한낭송협회 정기낭송회를 부산 수영구 누리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15일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들과 대한낭송협회 회원들 및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아름다운 수영강변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함께 하는 야외낭송회이다. 특히 이번 낭송회는 그간의 숙원이던 대한 낭송협회 사무실과 평생교육원 건축 착공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뜻깊다. 대한 낭송협회 평생교육원은 부산의 미래동력 구심축으로 개발중에 있는 부산강서구에 위치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이 예견되는 곳이다. 대한낭송협회는 시를 사랑하고 시낭송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같이 낭송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 낭송 아카데미을 통하여 시낭송 전문지도사를 배출 육성하고 있으며, 정기낭송회와 전국 시 낭송대회 지속 적으로 열어 시낭송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세한 문의는 대한낭송협회 051-581-8655으로 하면 된다.
조선 16세기부터 20세기의 국보, 보물급 외, 달항아리 21점 특별 전시회가 부산 남구 용호동 해성복합문화센터의 해성미술관 제1 전시실에서 6월 7일 ~ 7월31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해성아트센터 김종신 이사장의 소장품인 조선시대의 백자대호(달항아리)는 고미술품 감정가들과 수집가들의 찬사를 받는 18세기 최고의 명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백자(달항아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비평가로부터 미적, 기술적 가치에서 세계의 명화인 ‘모나리자’에 필적한다며, 달항아리의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으며, 인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순백의 빛깔과 온화하고 은은한 광채를 내 품는 백자대호는 보름달 같은 풍요로움과 복을 상징하기도 하여 '달항아리'라 불리고 있다. 달항아리는 조선 시대에는 물항아리라고 불렸으나, 홍익대학교 최순우 교수가 故 김환기 화백의 그림 정물 등에서 ‘달항아리’라 부른 것을 시작으로 조선백자를 ‘달항아리’라 명명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품수집가들과 아트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향상과 미술 문화 사색의 장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의 급여 일부분을 모아 조성된 200만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아이의 치료와 건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으로 모금되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버킷리스트로 정하여 조혈모세포이식 서약, 헌혈증 기부 등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 김형준 씨는 “인간다움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여 나눔을 행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데 이번 기부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주요한 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군인의 신분을 가지고 이뤄나가는 일련의 일들이 국민의 대군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나연 부장은 “어린이의 건강과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힘써준 김형준 중사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
▲다랑논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여항면 주주골에서 지난 1일 농경문화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4월 모판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에는 함성중학교 학생 등 경남지역의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농사체험을 통해 식량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주주골 다랑논의 보존과 활용, 다랑논의 홍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의 전통농요 체험을 통해 육체적 고통과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불러온 노동요인 모내기 소리가 재연돼 청소년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자리가 됐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랑논 모내기 체험행사는 학생들 및 도시민들에게 토종벼의 가치와 식량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 10월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추수하기 행사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
▲사진 해설자가 방문객들에게 영남루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 기획전시 ‘국보 영남루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밀양강포토클럽(회장 김현봉) 회원들의 영남루 사진 작품 50점이 전시되고 상세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곁들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했다. 계절별로 엄선한 사진 작품을 제공한 밀양강포토클럽은 밀양을 사랑하는 사진 예술인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사진 기법 연구와 지도를 맡고 있는 손병효 지도교수 등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진 예술단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발간된 ‘국보 영남루 사진집’에 영남루를 담아낸 작품 사진과 옛 기록사진 등 사진 이미지 189점과 밀양 영남루의 문화재적 위상과 역사를 소개하는 보고서를 함께 수록해 국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현봉 회장은 “국보 영남루 사진집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기록하고 전하는 귀중한 사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회장 김윤규)는 지난달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화왕산에서 의병 활동을 했던 곽재우 장군 등 총 스물한 분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다. 유족회는 호국공원 충혼탑 건립 이듬해인 1982년부터 임·정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수많은 호국장령의 영혼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호국장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