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여행객 대상 국내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제천시가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제천시 관광정책이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리포트에서 제천시의 여행 만족도가 크게 상승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천시는 지난 해 동기간 37위에서 올해 20위로 17계단 상승했다. 만족도 점수도 전년대비 60점이나 상승해 평가된 시군 중 6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전년도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북에서는 단양군(3위)과 제천시만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차여행객이 선정하는 “SRT 매거진 올해 최고의 여행지 1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천시는 약채락과 가스트로투어 등 미식상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증된 미식여행지”의 이미지를 굳혔다. 제천은 ‘근거리-단기간’ 선호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관광객 수용태세를 재정비하고,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달빛정원 등 색다른 관광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자 0명을 끈질기게 사수하며 최상의 방역컨디션을 유지했으며, 언택트 기반 안전여행 상품인 관광택시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군은 신청사 부지를 문정리 공공청사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옥천군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평가 결과에서 현 청사부지가 100점 만점에 48.49점을, 문정리 공공청사부지가 78.36점으로 문정리공공청사부지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장래 확장가능성, 개발용이성 그리고 군민의견 수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정리 공공청사부지를 신청사 건립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용역 중인 ‘옥천군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청사건립 부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지난 8개월간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2, 3차 회의를 거치며 주민 설문 및 정성‧정량평가 비율을 결정한 후 지난 7월에는 주민설문조사와 8월 정량평가, 10월 전문가에 의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평가를 마쳤다. 김재종 군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음성군은 지난 12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과 관련해 완화된 기준에 따라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구소득이 감소한 가구 또는 20년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 수급종료 후 현재 미취업자인 가구로, 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2000원),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완화된 주요 내용으로 기존 신청기준 소득감소 25% 이상 대신, 소득이 줄어든 가구로 완화됐고, 일용 근로자·영세 자영업자 등으로 객관적 소득감소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본인이 제출한 소득감소 신고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현재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과 긴급복지(생계지원)수급자, 타 코로나19 피해사업대상자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구직(실업)급여, 택시(법인‧개인),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종사자(정규직‧공무직)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접수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는 적외선 체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보다 더 꼼꼼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 수행을 위해 약 천3백만원 예산을 들여 옥천군청에 이어 발 빠르게 설치하였다. 민원인이 현관 출입 시 카메라 앞을 지나게 되면 체온이 측정되고, 통상 37도 이상이 되면 다시 한번 재측정을 실시한다. 발열이 확인되면 보건소와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성종 옥천읍장은“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영동 세무서옥천민원실 등 외부기관도 많아 하루 5백명에서 많게는 천명 가까이 민원인이 방문하는 관공서인 만큼 감지카메라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고 빠른 체온측정으로 코로나19 유입차단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보다 안심하고 기관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 나노종합기술원 1층 나노홀에서 첨단나노융합도시 대전 브랜드화 기틀 마련을 위한 첨단센서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첨단나노융합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첨단센서산업 육성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안)’에 대해 첨단센서 분야 업계와 전문가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대전시가 첨단나노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세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안)은 첨단센서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센서밸리 조성으로 공급망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자립화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첨단센서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사업추진 타당성, 세부 내용 등을 보완해 11월 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첨단센서산업의 핵심 주체인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사항을 전략에 반영하고, 대전 첨단센서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당초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 국내와 베트남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된다. 참여 기업은 세종시에 위치한 화장품, 식품, 건자재 생산 중소기업 6곳을 비롯한 세종과 대전, 충남 소재 중소기업 46개사며, 베트남에서는 한국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 80개사 내외가 참여한다. 시는 화상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참여 기업의 제품 샘플 운송과 홍보 동영상 제작, 전문 통역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상담회 취소로 관내 수출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을 통한 수출 상담회로 관내 우수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 세정과가 27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자)와 지방세안내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5646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매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지방세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를 통한 징수율 제고 및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홍보 및 납세편의시책 시행으로 한걸음 더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매년 10월 넷째 주 화요일로 지정된 ‘충북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27일(화) 기업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기업인,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만 초청했다. 충북도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했으며 관련 기관과 협의회장 등 50여명은 온라인(ZOOM)으로 참석했다.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지역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충북도와 음성군,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농업회사법인 조인㈜의 910억원 규모 투자협약식, 기업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 충북 지역 회사인 ▲(주)사옹원(대표 이상규, 음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부문별로 ‘경영대상’에는 ▲(주)테스트테크(대표 한영희, 청주), ‘기술대상’에는 ▲(주)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제천), ‘수출대상’에는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 보은), ‘노사화합대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는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에 따른 대안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정치권과의 공조에 나섰다. 지난 26일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국회를 방문하여 제천출신 국회의원인 국민의 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의원(청주서원)3명과 국민의 힘 허은아 의원(비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상천 시장은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사업,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사업(838억원)에 대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사업 △서울소재 코레일 계열사 중 1개 제천이전 △차량정비기지 제천 건립 요청 △중앙선 시발역 서울역 조정 요청 등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제천출신 엄태영, 최춘식, 이장섭 의원과 허은아 의원은 제천의 지역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정치권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정부의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정책 및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단양마늘 판매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실시한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이 지역 농가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절기상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해 하지마늘로도 불리는 단양마늘은 올해 1089농가에서 288ha를 재배해 2482톤을 생산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과 식생활 변화 등으로 마늘 소비가 점점 줄어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 농가를 돕자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군은 폭염에 인력난까지 겪는 관내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황토마늘의 소비촉진을 위한 전군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군청 직원들의 ‘공직자 1인 마늘 팔아주기’를 시작으로 단양군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향토기업 등도 마늘 구매 행렬에 함께했으며, 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총 21톤, 1억5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제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