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전의면에서 37년째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업인 강일권(68)씨를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예농업부시장은 시와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농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전국 처음 도입된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는 전임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 임기가 10월 2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자를 선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심의회 심의를 거쳐 강 씨를 최종 선정했다.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에 임명된 강 씨는 평생 농업 및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자치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시와 농업인 간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07년 전의면 주민자치위원장, 번영회장, 2015년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세종시축산인연합회장을 수행하는 등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강 부시장은 2022년 10월까지 2년간 명예농업부시장 직을 수행하면서 ▲시정3기 농업정책 자문 ▲스마트농업 등 농정 현안 논의 ▲시민주권회의·농정월례회의 개최 등 시와 농업인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직무수행을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각지대 소상공인 긴급지원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의 사각지대 소상공인 긴급지원은 연매출액 4억 원 이상 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장소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각 구청별 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하며, 방문접수가 시작되는 10월 26일부터 10월 30까지는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별 기준 5부제로 진행되며, 11월 2일 부터 13일까지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연매출액 및 매출감소를 증명하는 매출증빙자료를 구비해 신청해야 한다. 일반과세자의 경우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2019년, 2020년 상반기)을, 면세사업자는 2019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과 2020년도 1월에서 6월 매출증빙서류(신용카드 매출액, 현금영수증 매출내역, POS로 확인된 매출액 내역, 매출전자세금계산서) 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20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업한 경우,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매출증빙서류 (신용카드 매출액, 현금영수증 매출내역, POS로 확인된 매출액 내역, 매출전자
(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판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0월 보행자들이 많은 논산 15호 어린이 공원 외 9곳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신규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판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후 2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해 신규 설치된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판의 위치와 안정성 적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가시성이 좋은 곳에 신규 도로명 주소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익히고, 사용하는 데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설치 수가 불충분한 구간 등을 파악해 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은 물론 추가 수요 등을 파악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의 새 브랜드 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대전광역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내려받기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5만 4,000여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기존 대전광역시 채널 가입자도 자동으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그림왕 양치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양경수 작가와 콜라보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Daejeon is U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담은 이모티콘들로 구성됐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브랜드 슬로건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전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북 음성군이 지난 여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간 9개 읍·면 평균 620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지역별로 감곡면 762mm, 생극면 703mm, 삼성면 697mm 등에 이르는 집중 강우로 음성군 전역이 수해로 인해 전쟁터와 같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감곡면의 경우 8월2일 단 하루 동안 무려 200mm 이상의 강력한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한 피해현황은 총 2837건, 피해금액은 269억원으로, 복구금액은 국비 489억원, 도비 86억원 군비 154억원 등 총 729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공공시설은 ▲하천 93개소 ▲도로 18개소 ▲소규모시설 172개소 등 총 359개소, 24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유시설은 △농경지 1581건 △농작물 738건 △ 건물 121건 등 총 2478건, 23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중앙부처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7일 음성군을 포함한 충북지역(충주시, 제천시)
(대한뉴스김기호기자)=옥천군은 22일 상황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20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행정역량 중요 척도인 시군종합평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부진지표 및 실적향상 필요지표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금년도 시군 종합평가는 코로나19 등으로 평가 유예된 지표(정량 9, 정성 2)를 제외한 5대 국ㆍ도정목표 107개 세부지표(정량82, 정성25)에 대한 목표달성 여부와 우수사례 발굴 정도를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시군종합평가 도내 3위를 달성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년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매월 실적점검 보고회,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등 연초 부터 적극적인 평가대응을 펼쳐왔다. 특히, 이날 도출된 실적 부진지표에 대하여서는 용역기관 전문가 1:1상담 모니터링 강화와 도 담당부서 주기적 작성수준 파악 등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실적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지속 등 행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이준배)는 단양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및 교통사고 등 핫이슈 치안소식을 주민들에게 비대면 전파하여 예방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고자 ‘파랑새’를 운영한다. ‘파랑새’는 지역 곳곳에 안전한 단양을 위한 소식을 전파한다는 의미로 전국 뉴스 등에서 소개되는 각종 사건사고의 경우 지역 내 문제가 아니기에 그냥 경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경우 최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유형 및 교통사고 등 소식을 잘 접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아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인 자체 특수시책이다. 이·통·반장 등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파랑새 소식통 대상자로 등록 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관내 치안소식을 공유하고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으로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예방치안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내수면 발전과 관광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관광1번지 단양군의 ‘내륙어촌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단양군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내륙어촌 재생사업 기본계획’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사업을 착공해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륙어촌 사업은 강을 인접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비 포함 5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중보 건설로 넘실대는 단양강과 단양강 대표 어종인 단양 쏘가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쏘가리 인공산란장, 물고기 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을 갖춘 ‘황금쏘가리 금빛 찬란한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이 진행될 영춘면 상리 일원에는 본격 치어 생산에 돌입한 “민물고기 축양장”에 이은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북벽지구 테마공원” 등 연계 사업이 추진 중으로 총 24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 등 향후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군은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현재 역점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시티와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발표한 우리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그린시티 조성전략은 혁신도시 추진과 함께 도시기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시 과학기술과 지역인재를 결합하는 방식을 관련 사업에 적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가 지방 이전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이 선호하는 도시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우리가 어느 공공기관을 유치할지 먼저 검토하고 꼭 필요한 기관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우리시가 유망산업을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도시비전 변화를 설명하고 시민과의 공유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청권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있는 공공배달 앱을 개발하는 대신 민간시장의 배달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에 나선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공공배달앱 개발 방식에 비해 민간대행사 위탁 등으로 인한 재정부담 발생 없이도 민간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개발된 715개의 공공 앱 중 상당수가 폐기처분 되거나 개선대상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시장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서울시와 충북도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강원도, 대전시, 천안시에서도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여민전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