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2020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온(On:연결)택트’ 형태로 찾아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이영)는 지난 9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지역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날씨, 시간, 공간의 물리적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축제를 결정했다. 시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유튜브 『강경맛깔젓TV』 홍보영상 댓글 참여’ 등의 사전 이벤트를 마련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젓갈키트 판매는 전국에서 많은 시민이 동시접속하여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14일에는 랜선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샘 해밍턴의 글로벌 젓갈탐험 ‘강경 젓갈에 빠지다’ , VJ현장출동 명품젓갈이 왜 거기서 나와?, 방구석 콘서트 등으로 강경젓갈축제의 흥을 돋우고 화려한 서막을 연다. 15일부터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오세득 셰프의 ‘강경젓갈 황금레시피’, 원조밥도둑 맛깔젓 만들기 등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강경젓갈을 이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해 관계전문가 및 주민 의견 청취 등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된 소제중앙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3만 4,223㎡), 복합2구역 내 철도시설 이전 건립과 철도기록관 건립을 위한 촉진구역 변경 결정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및 동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주민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견은 10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주민공청회가 끝나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변경사항 중 하나인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공원위원회 심의(20년 11월),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21년 2월)를 마치면 2021년 상반기 중 보상진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서울 중심의 수도권 성장모델을 지방으로 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시 간 기능이 수평적으로 특화·전문화된 순환형 네트워크 메가시티로서 세종·대전·충청권이 신수도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5일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창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대전환시대 비전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제1 발제자로 나선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 광역권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안했다. 진 교수는 수도권 모델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중형 모델로 성장한 이후 순환형 공간구조를 부가함으로써 중앙집중의 구조적 심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 교수는 미래의 균형발전정책으로 권역내 단일거점성장보다 다핵거점연계성장이 바람직하다며, 세종형 행정수도권은 초기단계서부터 순환적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구조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이상선 지방분권 충남연대 상임대표가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 서원보건소가 만 50세 이상 서원구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59명을 선정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를 지원한다. 서원보건소는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중지돼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swhealth/contents.do?key=22593)를 통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9월 16일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10월 중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동맥은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가는 혈액의 80% 이상을 보내는 중요한 혈관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경동맥 초음파는 경동맥 내‧외막 두께를 측정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의 조기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가족력이 있다거나 흡연과 음주를 하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는 고위험군이므로 5년 이내 경동맥 검사를 받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이달 5일부터 지역 내 병‧의원 11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을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준수 여부, 특수의료장비 및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적정 운영 관리 여부, 변질‧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진열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게시 여부, 마약류 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의료기관 내 종사자 및 방문자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체온측정, 방역 책임자 지정 등 감염관리 사항을 점검해 기관 내 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건전한 의료 풍토 조성을 위해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전한 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4일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집에서 휴식기간을 길게 가지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잘 관찰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시 방역 당국이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자는 범사회적 캠페인을 펼쳤으나, 불가피하게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향후 2주일 동안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타 지역과의 접촉 등으로 인한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시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정해교 국장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감안하면 향후 2주간이 중요한 시기”라며, “마스크 쓰기, 사람 간 간격 유지하기, 다중밀집장소 피하기, 이동 동선 최소화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위험·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집중점검, ▲ 선별진료소 운영·자가격리자 모니터링·해외입국자 관리 등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2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1일 0시 기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로 지원금은 군민 1인당 15만 원이며,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세대 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2일(1, 6), 13일(2, 7), 14일(3, 8), 15일(4, 9) 16일(5, 0)로 나눠 요일에 따라 5부제를 시행한다. 집중신청 기간이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신청 가구의 세대 주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단양장학회 장학금 지급규정」제3조에 따라 특별재난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관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류한우 단양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군민 안전과 지역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29일 류 군수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를 써준 3105부대1대대, 8522-1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는 장영갑 군 의회 의장, 조성남 단양교육장,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이상민 단양소방서장, 한용구 농협단양군지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류한우 군수는 “수해 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안타깝지만, 항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경․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있어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도 류 군수는 대강면 소재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노인요양시설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청주 가경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2017년 내덕ㆍ석남천 배수분구, 2018년 우암 배수분구, 2019년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지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경 배수분구는 흥덕구 복대동, 서원구 개신동 일원 면적 4.22㎢에 총사업비 303억여 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정비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3년 공사를 착공해 2026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내년에도 추가 지정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시내버스 기점지, 노인요양시설, 노숙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과 시민불편 상황 등 분야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에도 쉼 없이 코로나19 등 시민안전을 위해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와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도동 낭월공영차고지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추석 명절 에도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새벽부터 출근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 덕에 명절 동안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인 임마누엘실버홈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40%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이곳 요양원 같은 곳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면 확진자 추가는 물론 위증환자 발생으로 가족들에게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부득이한 경우 제한적 비접촉 면회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세 번째 방문지로 노숙인일시보호센터‘반올림꿈터’를 찾아 추석명절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