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동장 정경선)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2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배수상태 점검을 하고 소담·반곡동 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는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소담동은 제9호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유사시 연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락처를 재정비하는 등 비상대비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태풍대비 행동요령 및 주의상황에 대해 방송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옥외광고물 정비를 하여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장마, 폭염, 태풍 등 지속적인 비상상황으로 주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이번 태풍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지난 7월 30일 시간당 79mm의 집중호우 등 40여 일간 내린 역대 최장의 장맛비로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의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풍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방재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계된 대전시 집중호우 피해상황은 인적 피해가 사망 2명, 경상 1명에 이재민 208세대 441명이 발생했으며, 물적 피해는 72억 원으로 공공 158건, 민간 1,566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에서 기습적인 집중호우로많은 피해가 발생됐으나 굴삭기 등 장비 600여 대와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및 공무원 등 9,400여 명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피해 복구율은 100%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구의 경우 피해가 많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비지원 대상이며, 중앙동이 읍·면·동단위의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 국비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전체 복구액은 10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중앙정부의 최종 확정통보에 따라 국비지원액과 지방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자치구 및 소관 관리기관(부서)에서 복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피해를 계기로 집중 호우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의 확정적 재정지출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2017년, 2018년, 2019년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20년 상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신속집행 모범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89%(중앙 목표 85%)로 설정하여 하반기에 2,487억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집행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 제도, 선급금 집행 활성화,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하여 추진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실적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지난 해 2,136억 보다 16.4% 늘어난 2,487억 규모로써 코로나
(대한뉴스김기호기자)=1일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4차례나 번번이 떨어지며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던 ‘새나루초등학교 설립’이 4전 5기 도전 끝에 중투심사를 퉁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에 25학급 600명 정원 규모의 새나루초등학교가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새나루초 설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초 아파트 단지 내 설계에 반영되어 있었음에도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4차례나 통과하지 못했다.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4,200여 세대의 입주민들은 아이들을 약 1.5∼1.9km 떨어진 인근 학교로 통학시켜야 할 부담에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왔다. 국토교통부령으로 보장하는 초등학생의 법적 통학권(통학거리 1.5km 이내)에 위반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입주예정 학부모와 세종시 교육청으로부터 청취한 홍성국 의원은 지난 7월 세종시 소재 교육부장관 집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하 실무담당자들을 만나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학습권이 위협받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새나
(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불교천태종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는 지난 28일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도웅 스님은 “수해 피해로 시름에 빠진 수해민들의 어려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가중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금 더 빨라 질 수 있도록 이웃 간에 서로 안부를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고을 단양고추가 ‘2020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지역특산물(고추)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품질혁신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 기업과 브랜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술·품질·서비스·공공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선정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한다. 단고을 고추는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들 중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리더십, 혁신 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 및 지표 심사를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 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홍고추는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옥천군의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천읍 중앙로 구간이 선정되어 옥천군과 한국전력,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옥천읍 중앙로의 지상 전선·통신선 등을 땅속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착공해 2021년 8월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구간은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7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전주 64기가 철거되고 변압기 68대가 철거 후 지하에 매설되어 도심 미관이 크게 된다.”고 말했다. 군은 공사기간 중 주변상가 및 주민들의 통행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배종석 도시교통과장은 “도로굴착으로 인해 주변상가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 하겠으니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는 지난 28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2020년 제5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교부하는 재정상 지원이다. 시는 지방재정법 제32조의 2에 따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범위 내에서 지방보조금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으로 17개 사업 5억 5,836만5천원과 공모절차를 통한 보조사업자 선정의 건이다. 심의 대상인 주요사업은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디지털유통 플랫폼 구축사업(자체배달앱개발)을 비롯하여, 대형이불 빨래방 운영 지원, 사랑의 집짓기 및 집 고쳐주기 사업, 자율방범대 초소 교체설치, 개인택시지부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제천시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와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에 따른 지역 내 감염 예방 및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 복지증진 및 안전에 주력한 사업 위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조금사업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심의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12년간 음성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가 지난 28일 충청북도에서 승인·고시하면서 본격적인 산단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용산산업단지는 민선7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 일원에 104만㎡ 규모로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개발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주)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식료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과 특히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주거할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시설용지가 산업단지 내 포함 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용산산업단지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국도 36, 37호선과 인접하는 등 지리적인 여건과 교통 여건이 양호해 많은 기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낙후된 음성읍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음성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무단이탈하는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만큼 엄중하고 단호한 법집행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6일 대전시의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733명, 지역 접촉자 7명을 포함한 총 726명이었으나, 8월 27일 기준 자가격리자가 1,727명으로 급증하면서 자가격리자 관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성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구‧경찰 합동으로 주1회 불시점검을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주2회 점검으로 확대하며,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법기관에 고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전담공무원 1,515명이 건강상태 등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을 위한 방문 등을 통해 이탈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에서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통합 상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가격리자의 위치 추적 관리를 하는 등 무단이탈 여부를 상시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지금까지 자가격리 위반 고발 4명, 행정계도 3명, 시설격리조치 1명을 실시한바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