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4,349억 원을 편성해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 1조3,118억 원보다 1,231억 원(9.3%) 늘어난 1조4,349억 원으로 일반회계 985억 원, 특별회계 24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에 따른 응급복구 및 피해 시민 지원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하면서, 지역 성장동력 예산에도 중점을 뒀다. 현재 시는 가용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재해재난예비비 77억 원을 추가 편성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비 부담분과 추가 지원대책비를 마련해 시민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미래 충주발전을 위해 우량기업 투자촉진 지원 270억 원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 82억 원,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58억 원 등도 적극 반영했다. 이 밖에도 충주사랑상품권 추가발행 10억 원, 호암 시민의 숲 조성 25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59억 원 등 시민 체감 위주의 예산도 함께 책정했다. 조길형 시장은 “무엇보다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극복이 최우선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행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가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청주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는 청주 S컨벤션에서 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를 제조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31개사와 홍콩, 베트남 바이어 45개사가 비대면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사이버 상담회가 대면 상담보다 성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상담회에서는 사이버 상담회 개최 전 현지 진성바이어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 내 수출기업과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들의 홍보자료와 샘플들을 미리 현지로 보내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이버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향후에도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2B(Business to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심리상담 서비스는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등)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시민들도 전화 또는 대면(격리해제 이후)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고민거리와 어려운 점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인력으로는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투입되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해 치료·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초부터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확진자는 물론 주변 사람까지 많은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며 “심리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안과 스트레스의 예방·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이 26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북상 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소관 부서별 사전 점검사항 확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체제, 의료계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최소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 부서는 물론 읍·면·동에도 중계해 전 직원이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황 시장은 “최근 많은 비로 인한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면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지하시설물 등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은 각별히 예의 주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 조치와 대비가 이뤄져야만 만일의 상황이 닥쳤을 경우에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대응 체계를 유지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코로나19 의료공백이 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가 지난 24일 부로 집중호우 피해 수해민들을 위한 주택 재난지원금을 시비(예비비)를 활용하여 100% 선 지급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한 제천시의 총 주택 피해규모는 전파 39건, 반파 37건, 침수 240건으로 총 316건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 일일대책 회의에서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 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여 수해민들의 자체복구에 힘을 실어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는 복구계획 확정 및 국․도비 교부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시비(예비비)로 선 지급하기로 하고 법률 검토 및 예산부서와의 협의에 나섰다. 먼저, 시는 지난 14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01건에 대하여 1차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재민 대상 재난지원금 가운데 인명피해와 주택 관련 지원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심의·의결함에 따라 시는 1차 지급대상자 101건에 대해서는 전파·유실 1300만 원에서 1600만 원, 반파 650만 원에서 800만 원, 침수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등 변경된 기준으로 증액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였다. 이어 시는 상향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이 지난 24일 마침 내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 경기 이천, 충북 영동 등 20개 시군구, 36개 읍면동과 함께 추가 지역으로 지정됐다. 응급복구 현장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늦어져 군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 무더위와 싸우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수해 복구에 전념해 준 3만 군민과 원활한 수해복구를 위해 손을 내밀어 준 출향인과 민간단체 및 기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복구의 막바지 작업에 신경 쓰는 한편, 같은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항구적인 개선복구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새벽 단양에는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매포, 영춘, 어상천, 적성 지역 등에서 가옥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 단양은 두 차례나 누락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에 류한우 군수와 600여 공직자들은 수해로 시름이 깊은 군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쉼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특히, 류 군수는 관내 수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 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 수도권을 포함 전국적인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태”라며, “우리 군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음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안전안내문자 및 각 마을방송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의무설치 계도 및 이용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15 광화문 집회 및 최근 수도권 방문자에게 자진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예찰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소관부서별 관리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이상유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단양군은 유례없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과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이 5억 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새벽부터 시간당 60mm의 집중 폭우로 단양군은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441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으며, 196가구 3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길고 긴 장마가 지나간 후 수재민들은 복구에 온힘을 다하고 있지만 이어지는 찜통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등으로 수해 현장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는 상황이다. 인근 충주, 제천과는 달리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누락돼 그 허탈감은 배가 되고 있으며, 지속된 강우 및 저수지 방류로 하천 수위가 내려가지 않아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 마저 연장되며 추가 지정에 대한 초조함은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슬픔을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출향인, 자매도시, 향토기업, 민간단체 등이 십시일반 보내오는 답지는 수재민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개인 또는 기관·단체로부터 접수된 후원금품은 총 5억1981만원으로 후원금은 26건 2억8860만원이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덕군은 제천시에 지역사회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지난21일 이희진 영덕군수를 대신해 제천시청을 방문한 박동엽 부군수는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지원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박동엽 영덕부군수는 “제천시가 하루 빨리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쁜상황에 자매결연을 맺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를 위해 달려와 주신 영덕군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해보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른 조치이다. 복지시설은 24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 684곳, 여성이용시설 등 45곳이 운영 중단된다. 또한, 노인주간보호, 장애인직업재활 등 154곳은 축소 운영한다. 이 운영중단 기간 동안 식사배달, 사례관리, 긴급돌봄 등은 계속 추진된다.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시설, 아동이용시설 등 1153곳은 지난 8월 20일부터 기 운영중단 중이다. 문화체육시설은 8월 23일 0시를 기해 시에서 운영하는 실내‧외 체육시설, 문예시설, 관광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관련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국제테니스장, 실내빙상장 등 실내외 체육시설 24곳, 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 문예시설 3곳, 문의문화재단지, 신채호사당 등 문화재시설 4곳, 시립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등 미술관 4곳, 동부창고, 한국공예관 등 문화시설 6곳,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핑장 등 관광시설 3곳으로 총 44개 시설이 해당된다. 청소년 시설은 8월 24일부터 임시 휴관한다.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 4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