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美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를 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강진읍 美프로젝트는 강진읍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강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강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예술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여, 명실공히 관광객 5백만 명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해,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8개 실과소 및 강진읍 주무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부서 간 각자의 추진사항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추진 방향 및 협의 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각 부서별로 ▲전략사업추진단 ‘강진읍 美프로젝트 및 활성화 추진’ ▲인구정책과 ‘강진읍시장 환경개선사업’ ▲환경축산과 ‘깨끗한 강진 만들기’ ▲해양산림과 ‘사계절 꽃 피는 강진’ ▲건설과 ‘세계모란 · 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안전재난교통과 ‘강진호수공원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아름다운 꽃묘 보급 및 전시’ ▲강진읍 ‘꽃길 따라 느끼는 계절 ‘美’ 강진읍 프로젝트 추진’을 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6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업비 5억 6천만원을 투입해 화상플랫폼, 체험형 키오스크, 경로당 통합․관리 원격서비스 등을 설치해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 교육․문화․오락․복지상담․건강상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체험용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기차․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병원 접수, 영화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상황별 체험을 통한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체조교실,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읍․면당 2개소로 총 28개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통해 도시 어르신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에서 1억원이상 고소득 어업인이 371명으로 조사됐다. 군은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최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52명보다 5.4% 증가한 371명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35명(90.3%) ▲어선어업 종사자 15명(4%) ▲가공‧유통 분야 15명(4%) ▲기타 6명(1.7%)이다. 또 소득은 1억이상~2억미만인 자는 234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으며, 2억이상~3억미만은 80명으로 21.6%, 3억이상~10억미만인 자는 53명 14.3%, 10억 이상은 4명으로 1.1%로 조사됐다. 읍면별 현황은 의신면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군면이 139명, 조도면 33명, 군내면 21명, 임회면 16명, 진도읍 10명, 지산면 9명이다.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 요인은 민선 8기 김희수 군수 취임과 동시에 주력품종인 김·전복·톳·꽃게 등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어업인·영세어업인을 포함 수산 분야 예산을 대폭 지원한 결과 등으로 풀이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 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분야별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육성·지원을 확대하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규격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전남지역에서 제조 및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종이냅킨·컵을 포함한 19개 위생용품이다.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세균수, 대장균 등을 중점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용 컵·종이냅킨·젓가락·빨대 등 위생용품 17품목 168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위생 물수건 사용 2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에 신속히 통보했다. 전남도에 위생용품 제조업으로 등록된 곳은 31곳이다. 이중 위생 물수건 처리업소는 15곳이다.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위생 물수건은 매월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한다. 납, 비소 등 중금속 항목은 6개월에 1회, 세균수,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은 매월 1회 검사를 해야 한다. 2023년 7월 1일부터는 형광증백제 항목이 추가된다. 양호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 보건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출 예방과 신규 청년 이주 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지역 주거거점 확보를 위해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공모)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단독주택 용지로서 사업대상 부지 32,000㎡중 30,000㎡를 전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7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거거점 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지원, 인허가 특례, 사업관련 컨설팅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는다. 영암군은 기찬 묏길, 월출산, 영암읍 소재지권의 연계성 및 향후 사업 확장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 끝에 사업예정부지를 확정했다고 설명하며, 사업을 통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있는 생활거점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 마련에 나섰다. 협약은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으로 귀촌하는 청년과 관내 청년들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4일,전남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기념탑 앞에서 104주년 ‘강진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1919년, 들꽃처럼 일어선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3.1운동 이후,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이영식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영농회를 조직해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1991년 영농회가 중심이 되어 남포마을에 기념비를 건립 후, 강진청년유도회, 강진문헌연구회가 뜻을 같이하여 추모제를 열어오다, 2005년부터 강진문화원과 연계해, 지금까지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박종민 문화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김학수 열사의 외손자 차용수 님, 이은표 열사의 손자 이강용 님, 최덕주 열사의 손자 최재국 님, 박영옥 열사의 손자 박원 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평화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의신면 구자도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자도는 27가구 50여명이 거주하면서 김 등 해조류 양식을 하고 있지만 항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어 민간 여객선사의 운항이 어려웠다. 지금까지 주민들은 개인 선박을 이용해 육지를 왕래하는 불편이 많았지만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5월부터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을 지원, 해상교통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운항을 앞두고 시험운항 실시, 접안시설 안전 점검 등 항로 운영 준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매년 가뭄 발생 때마다 식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매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하고, 4월 3일 압해읍 매화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68, 지방비 72)이 소요되었으며, 압해읍 가룡리에서 매화도까지 육상 12.4km, 해저 2.7km 총 15.1㎞의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송수관로 설치와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한 사업으로, 2015년 3월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2019년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3년 6개월 만인 2022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식수 공급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4월 3일 통수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매화도는 기존 마을상수원의 담수량이 적어 약간의 가뭄에도 식수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이었지만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매화도 광역상수도 공급의 시작은 2027년 중부권 자은, 안좌, 팔금, 암태면과 장산면, 2030년 비금, 도초면까지, 흑산권을 제외한 신안군 전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3월말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가 필리핀 현지를 방문, 리잘주 산마테오시 혼 바르톨로메 앤 리베라 시장 등 상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는 도입 조건에 적합한 우수인력 선발과 적응 훈련 등을 지원하고, 진도군은 선발된 필리핀 인력을 농어가에 배치해 농어촌 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은 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농업분야 134명, 어업분야 143명 총 27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 받았다. 군은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어 파종·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와 경제, 문화 등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1년 시작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지방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홍철 한국은행 목포본부장, 송재원 통계청 목포사무소장, 박난숙 한국소비자연맹 전남지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목포·순천·광양 상공회의소 등 도내 물가 관련 기관·단체 정책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총17.3%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최근 2년간 8.4% 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서민경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해 1~2월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5.2%포인트나 상승해 2021년 시작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물가 인상 체감이 높은 지방공공요금을 정부 기조에 맞춰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늦추는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개인서비스요금은 도내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해 담합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