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 일환으로 24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음식점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집합금지 대상시설은 410곳으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클럽, 유흥‧단란주점, 뷔페, 예식장 뷔페, 콜라텍, 헌팅포차 업종이 해당된다. 코로나19 전파상황에 따라 명령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고발조치와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및 방역비 등을 손해배상 청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상가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전시는 교통시설과 연계돼 보행통로 역할을 하는 대전역, 중앙로역과 연계된 지하상가에 방역활동을 재점검하고 손소독제 1,740개와 소독약 320통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임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이용시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정규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하되 소규모 종교행사는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지난 1주간 관내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동된 행정명령은 종교시설 정규 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조건 아래 허용하되,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내용이다. 또, 하계수련회, 부흥회, 통성기도, 단체식사, 구역예배, 소미임 활동 등 전면금지, 음식제공 및 단체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도 이번 행정명령에 포함됐다. 이춘희 시장은 “수도권 종교시설 집단 발병 사례에서 보듯 종교활동 과정에서의 감염자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과 같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은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역대 기록적 폭우를 기록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교통시설물을 관리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교통시설물은 버스안내단말기 1,180곳, 노변기지국 407곳, 차량검지기 129대, 도로전광표지 53곳 등이다. 지난 20일 담당공무원들은 낮 기온이 34도를 넘기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오듯 땀을 흘리며 올해 설치하는 교통시설물과 현장 시설물 점검을 벌였다. 이날 오후 아스팔트 온도는 50도를 넘어섰고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겼다. 사무실 내근 공무원과 다르게 현장에서 시설물 점검 및 사업 감독을 하는 공무원들은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늘을 찾아 가끔 휴식을 취해 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가 많다. 대전시 ITS팀 현장감독 업무를 맡고 있는 한 주무관은 “날씨가 덥다고 해서 공사를 멈출 수도 없고 접수된 민원을 뒤로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땀 배출로 인한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교통민원 처리 및 원활한 정보제공을 위해 수시
(대한뉴스감가준기자)=충북 음성군은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일반산업단지가 19일 열린 충청북도 산업단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12년의 주민 염원이자 민선7기 역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리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용산산단은 2008년 5월에 산업단지 지구지정 승인이 되어 사업시행자까지 선정이 되었으나,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포기해 5년 후인 2013년 산업단지 지정이 해제 되는 등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음성군이 30% 지분출자와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을 조건으로, 민·관의 추진 의지를 강조하면서 2018년 4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의 조건부 승인을 이끌어 내 불씨를 살렸다. 용산산단은 총사업비 약 1792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4만774㎡(약31.5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5일 음성군을 포함한 민관이 출자해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주)로 SPC법인이 설립됐으며, 이달 중 실시될 승인고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례 없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를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사업예산을 제안함으로써 예산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시정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하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각 읍·면·동 주민총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안사업 대표 유형은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추진 관련사업 △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 △주민 교육 및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 등이다. 단, 농로 및 마을안길 확포장, 옹벽 및 용배수로 설치 등 단순 주민숙원사업이나 공연·축제 등 일회성 사업, 보조금 사업, 인건비성 사업 및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나 논산시청 마을자치분권과 방문접수, 논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찬 지역총괄부 부장, 조정현 금융복지본부 본부장, 서병재 장학본부 상임이사, 이정우 이사장, 도종환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오경나 충청대 총장, 임성규 장학협의회 회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 충북센터가 21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국민연금 청주지사 3층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시기를 감안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개소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국회의원,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 임성규 전국장학협의회 회장과 이정우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 충북센터는 대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맞춤형 학자금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지역 대학에는 지역 밀착형 현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교육청, 언론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교류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재단 충북센터를 개소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라며“시 역시 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충북도의회가 19일 단양군 영춘면 일대를 방문해 폭우 피해를 입은 고추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영탁 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30여명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 침수 피해를 본 농작물을 수확하고 경작지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오옥택 씨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고추밭 복구가 시급했는데, 충북도의회에서 찾아와 일손을 덜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영탁 부의장은 "폭우 피해에 폭염까지 겹쳐 도내 농가의 고충이 매우 많다"며, "도의회에서 도민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은 7일과 11일에 이어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도내 수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성군 보건소는 모든 군민이 올 여름 찜통더위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고열·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노약자 및 어린이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림과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의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특히 의식이 없을 때 환자에게 물을 억지로 먹일 경우 기도폐쇄 등의 질식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올 여름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급증이 우려된다”며, “폭염주의보 발생 시 야외활동을 지양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옥천군이 지난 연휴기간(8.15~8.17)에도 각계각층의 수해 복구노력으로 차츰 일상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연휴도 반납 수해피해 농가를 도와 상실감에 빠진 농가에게 큰 힘과 깊은 위로가 되었다. 옥천군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단체 50여명은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서면 인삼농장을 찾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농장에 방문하여, 700평이 넘는 인삼 차광막과 나무 총대를 분리 철거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인삼 싹을 제거하였다. 뉴옥천라이온스(회장 금유신)는 15일 군서 은행리 일원에서 인삼농가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되고자 장화, 우의, 고무장갑 각 50개와 생수 200병을 지원했다. 이 날 군서면 은행리 일원 인삼농가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현장 봉사 들에게 전달하여 봉사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길명품한우(대표 김대훈)에서 봉사자들에게 식사 봉사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큰길명품한우(대표 김대훈)는 15일부터 수해복구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끼니를 거뜬히 해결해줄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