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옥천군은 대전지역 옥천군 출퇴근자에 의해 지난 27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재발 방지 대책에 나섰다. 군은 29일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충북도립대학, 교육청,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군청 공무원, 옥천교육지원청 공무원, 기업체 근로자 등 대전을 비롯한 관외에서 옥천으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가 1만명 정도 예측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김재종 군수는“관외 출퇴근 유동인구로 코로나 방역에 취약한 여건”이라며,“상황종료 시 까지 부모, 친지가 옥천 관내에 있는 경우 관내에서 숙식하며 대전권 출퇴근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지난 27일 발생한 첫 확진자의 자가 격리기간 등을 고려하여 오는 7월 10일 까지 군청 직원 대상 부모, 친지 등 개인별 숙소를 마련 후 관내 거주를 유도했다. 또한 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직원에 대해서는 장령산 휴량림을 임시 거주지로 정해 지원하여 숙식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휴-포레스트, 경로당 등을 활용하여 관외 출퇴근 인력들을 관내 숙식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교육지원청과 기업인협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충주시가 지난해 지류형 충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류 상품권 휴대의 번거로움과 구매를 위해 은행 업무 시간 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젊은 층 및 타지역 시민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불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만 14세 이상)으로 인증 후 구매하여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판매대행점(기존 지류 판매은행과 동일)에서는 구매 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또는 전용 앱)에서 구매 시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지류, 카드를 합쳐 50만 원이며, 45만 원 지불 시 50만 원을 충전해준다. 카드형 상품권은 대부분이 카드체크기를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가맹점 가입이 필요 없고 소지나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기존 지류 상품권의 경우 가맹점주가 상품권을 할인구매 할 수 없었지만, 카드 상품권은 가맹점주 본인의 명의의 상점을 제외한 가맹점에서는 일반 소비자와 같이 동일하게 상품권 할인 혜택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단양발전을 견인한 단양군 공직자들이 인생 2막을 위해 올 상반기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상반기를 끝으로 퇴임과 이임한 공직자는 이수연·김덕룡 사무관, 김평진 부읍장, 강석구 팀장, 김진남·이호걸·유영석 주무관이다. 이수연 사무관은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영춘면장을 맡아 폭 넓은 인맥과 친화력으로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쳤다. 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군청 재무과와 민원과에서 근무하다 2009년 대강면에서 산업개발팀장으로 근무하며 담당했던 일선행정 경험을 잘 살려 주민들로부터 면정을 살뜰히 챙겼다는 평을 받았다. 김덕룡 사무관은 2019년부터 보건위생과장을 맡아 열정적인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에 노력했으며 군민들의 열망인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던 1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전날까지 군 보건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담반에서 선별진료반을 총괄하며 선별진료소 설치, 역학조사 및 사후조치, 물품 관리 등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김평진 단양읍 부읍장은 군 경로장애팀장, 매포읍 생활복지팀장을 거치며 온화한 성품으로 주민들
<좌측(안경착용)부터 최병윤, 서종근, 김강연, 김경윤, 이상현, 정윤중>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단양경찰서장(서장 이준배)는, 20. 06. 30.(화) 2층 소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개최하였다. 대상자에는 경감 최병윤, 경위 서종근, 이상현, 경사 정윤중, 김강연, 경장 김경윤이 승진 임용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지역에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전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시내 어린이집을 모두 휴원 조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대전시 5개구 어린이집 전부(1,203곳)에 대해 내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4일까지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113번 확진자가 동구 대성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허태정 시장은 “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동구 대성동의 해당 어린이집을 오늘 부터 폐쇄(2주/7.13) 조치하고, 종사자 7명과 원생 19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13번 확진자와 관련해 6월 21일 판암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한 모든 신도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판암장로교회에 7월 12일까지 집합금지조치를 시행했다. 허태정 시장은 “학원 관계자들께서도 가족 간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해 방역수칙 등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협
(대한뉴스 박창식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연기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내년 10월 1일 개최키로 했다. 28일 도와 시에 따르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시기를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으로 확정했다. 이번 개최 시기 결정은 관계기관 합동회의, 출연기관 및 관련 기관·단체 소속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쳤다. 또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엑스포를 여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결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또 개최 연도가 바뀜에 따라 엑스포 명칭도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변경했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는 “국방부엑스포지원단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軍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기획,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새로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는 엑스포로 만들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달 28일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포 개최 1년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틀 전인 같은 달 26일 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상이 보다 엄중한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에게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전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다단계 방문판매업으로 촉발된 확진자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보다 엄중한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시민들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허태정 시장은 “많은 확진자들이 병원, 약국 등을 방문했으나 여기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를 보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큰 효과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와 관련해 7월부터는 고위험 시설과 피시(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타 지역 사례에서도 보듯 다중이 모이는 종교활동과 소모임이 집단감염에 취약한 면이 있어 가능한 한 종교활동을 자제하고, 고위험시설에 준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지난 26일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의 가족이 오늘 저녁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아 오후 8시 40분경 전면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108번 확진자(내동, 60대)와 109번 확진자(내동, 30대)는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6월 26일 22:18분 ∼ 23:05분 방문한 폐렴환자의 가족 2명이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환자 및 근무자 27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대전시는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임에 따라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예의주시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이 추가 발생되었다. 106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의 아들(2세, 남)이며 107번 확진자(송촌동, 30대 남)는 10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되었다. 확진 번호 성별 거주지 접촉이력 증상(발현일) #106 남(2세) 판암동 #105 접촉 무증상 #107 남(30대) 송촌동 #105 접촉 무증상 #108 여(60대) 내동 역학조사중 #109 남(30대) 내동 역학조사중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26일 공로연수,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나는 5명의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최홍묵 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년 하반기 공로연수자는 김봉학 행정복지국장, 박용복 안전건설국장, 임채희 보건소장이며, 2020년 상반기 명예퇴직자는 류병선 엄사면장, 김선옥 두마면 민원팀장으로 이날을 끝으로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우려로 최소한의 후배공무원들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환송행사에서는 공직을 떠나는 선배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의 박수 보냈으며, 떠나는 이들은 지난 공직생활에 대한 보람과 아쉬움을 전하고 공직을 떠나서도 계룡의 발전과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계룡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만들어낸 많은 업적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도 계룡시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새롭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오전 대전현대아울렛 오픈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나섰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대전현대아울렛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프리 오픈에 이어 26일 공식 오픈하는 만큼 현장의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해당 시설의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소독제 설치, 대기동선 시행 여부 등 방역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대전을 비롯해 충남·전북 등 중부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점 세리머니를 비롯한 오픈 기념 대규모 행사나 사은 이벤트 등을 전면 취소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장 내 ‘7대 방역 수칙’을 마련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