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지가상승을 노린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양을 목적으로 한 무단 공작물 설치 등 불법개발행위에 대응해 오는 7월부터 처분 기준을 강화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위해 난개발 방지 종합대책, 성장관리방안 수립 등 각종 대책을 운영 중이나 불법개발행위는 2017년 5건에서 2019년 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처분 기준을 강화해 주거환경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개발행위허가도 받지 않은 토지를 분양함으로써 발생하는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이행 기간이 최장 9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또 임야 등 토지의 절·성토는 원지반 복구, 공작물은 철거를 원칙으로 하고 원상복구하지 않을 때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불법개발지역의 사후 개발행위허가 요청이 오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을 의무화해 기반시설 보완 등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노동영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처분기준 강화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의무화를 통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오는 202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1-5생활권에 국제회의 및 전시가 가능한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 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센트럴세종 이정희 대표, ㈜호텔신라 및 교보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호텔 및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호텔 운영 기업인 ㈜호텔신라가 시공에 참여한 가운데 기존 비즈니스호텔과 차별화 된 ‘신라스테이’를 건립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이번 협약은 컨벤션 기능을 갖춘 우수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라스테이 호텔 및 컨벤션센터는 어진동 맑은뜰 근린공원 인근(C37-3블록)에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 6,048㎡(건축면적 2,165㎡), 객실 수 259실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컨벤션 및 비스니스센터(4,436㎡)가 함께 건립돼 각종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후 바로 숙박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세종NS호텔(나성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는 충청남도가 다단계 판매업, 방문판매업, 후원방문판매업 등 모든 모임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18일 충청남도는 대전發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면서 다단계와 방문판매업소 등에서 실시하는 상품설명회, 교육, 레크레이션 등 명칭을 불문하고 모든 모임에 대해 집합 금지명령을 내렸다. 행정조치 대상 업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문판매 48개소, 후원방문판매 14개소 등 62개소이며, 집합금지 대상 사업자는 방역관리 담당부서 및 지역 보건소 담당자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방역에 협조하고, 판매원·종사자가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를 취해야 하며, 기본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즉시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안내하고, 집합금지 조치사항 준수 여부와 밀폐·밀집·밀접시설 내에서 방역조치에 반하는 유사 사례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위반 행위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위반행위로 고발 조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확진자 비협조자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20일 오후 허태정 시장은 소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긴급 재난안전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확진자 역학조사 중 거짓말로 동선을 감추거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처 하라고 주문했다. 이로써, 앞으로 역학조사시 허위진술 등 비협조자에 대해서는 고발과 함께 피해보상청구 등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허시장은 최근 방문판매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긴급대책회의 소집하고 최초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실국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 폐쇄여부 점검과 2주간 각종 행사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과 함께 특히 전국적 행사,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는 가급적 취소할 것을 주문하고 소규모 행사도 가급적 제한이 필요함에 따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확진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대전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허 시장은 "그동안 의료진의 헌신과 보건당국의 철저한 방역,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감염이 매우 적은 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면서도 최근 나흘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많이 놀라시고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방문판매업소 등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19일 현재 확진자 68명 발생으로 지역감염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특수판매업소 총 807개소(방문 707개, 후원방문 98개, 다단계 2개)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2주간의 집합금지(6월 17일~6월 30일)까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유흥업소 등 8개 업종 2210개 시설은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을 적극 독려하고, 종교시설과 학원 등도 도입을 권장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내일부터 시와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등 공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19일 국과소장 및 직원과의 회의에서 “기초지방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 촘촘히 지역사회 방역망을 짜고 더 단단히 방역 대비태세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황명선 논산시장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15개 시·군간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이어 국과소장 및 직원과 함께 회의를 갖고, 최근 인접한 대전 지역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에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사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 학년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교 방역의 최대 고비가 올 수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 지원이나 여러 시스템에 보완할 점이 없는지를 계속 촘촘히 챙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으로 1~2주 안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내 택배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한진의 메가허브 물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류경표 ㈜한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진은 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 일부를 철거하고, 5만 9,541㎡ 부지에 2023년초까지 2,8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4만 8,230㎡ 규모인 메가허브 물류 센터를 짓기로 했다. 운영에 필요한 1,200명 이상의 신규인력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향후, 메가허브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한진에서 처리하는 전체 택배물량의 65%인 일 17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해져, 전국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은 물론 지역 관련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층의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5월 쿠팡 물류센터 유치에 이어 이번 한진 메가 허브 물류센터 신설 투자 협약으로,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앞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대전 각 학교에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시에 약 25만병의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교내 정수기 사용이 곤란한 학생들을 고려해 이를 각 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책상간격 유지, 손 씻기, 에어컨 사용제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속에, 이른 무더위까지 견뎌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공급되는 병물은 학생 1인당 약 1.5병 수준으로 초·중·고 306개교에 공급될 예정이며, 6월 중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공장에서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을 위해 수자원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가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2번, 3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시를 방문한 타 지역 거주자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117일 만에 지역 내 첫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17일 오전 최홍묵 시장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 내 추가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태세를 강화했다. 2번, 3번 확진자는 계룡시 금암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2번 확진자인 남편은 15일경 발열, 두통, 오한 등 증세가 있어 16일 오전 계룡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3번 확진자인 부인은 16일 남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당일 밤12시 계룡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1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2명은 검체 검사 전인 15일 엄사면에 소재한 병원,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시는 즉각 해당 시설과 확진자의 거주지 등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2번 확진자는 단국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3번 확진자는 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에 대해 우선 자가격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와 대덕특구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부출연연이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6시 유성구 봉명동 라온호텔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에서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운영을 위해 대덕특구의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모두 3건으로 ▲ 대전시와 특구재단, 한국과학기술원 간 체결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무선충전 전기버스 업무협약’과 ▲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체결한 ‘리뉴(Re-New) 과학마을 자율주행셔틀 업무협약’이며 ▲ 대전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연이 체결한 ‘리뉴(Re-New) 과학마을 오픈랩(Open Lab) 업무협약’이다.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무선충전 전기버스 업무협약’은 대덕특구와 인근 도시철도역 등을 연결하는 버스 순환노선을 신설하고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무선충전 올레브 전기버스를 도입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리뉴(Re-New) 과학마을 자율주행셔틀 업무협약’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