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 유성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유성구 도룡동 둔산대교 갑천부지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말까지 카이스트교에서 원촌교에 이르는 5㎞ 구간을 순찰하며 갑천에서 발생하는 수변사고 시 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익수자 구조를 위한 첨단 드론 항공수색과 구조보트, 제트스키, 전문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상·수중수색 등 입체적 수난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여름철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갑천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변에 대한 예방과 수난사고 대응력을 높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최근 시작된 초등학교 본격 등교에 맞추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활용하여 과속단속에 나선다.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의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으나 예산등의 이유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포함한 시설 확충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어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법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제천경찰서에서는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번갈아 가며 이동식 과속 카메라를 활용하여 과속단속을 하기로 하고 본격 단속에 돌입했다. 또한, 부족한 감시의 눈을 늘리기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공익신고를 당부하는 홍보용 플래카드도 게시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제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 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만 근절되어도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30Km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불법 주정차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10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제15회 2020대한민국환경대상' 대기환경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5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환경보전과 더불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자치단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했다. 시는 맑은공기관리지원센터 설립 운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클린논산매니저 도입을 통한 쓰레기노천소각 단속 등 친환경적인 접근 방법과 노력을 발판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미래 후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지켜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논산, 대한민국 최고 청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제8회 그린시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한국정책방송원(KTV)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 홍보를 위한 영상자료 및 방송콘텐츠 공동 활용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성경환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교류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작 프로그램 및 영상자료 활용, 정책홍보 및 방송장비, 스튜디오 등 인프라 공유,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방송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품질 향상을 통해 주요 시정 및 지역 문화 홍보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정홍보 경험이 많은 한국정책방송원과 시정 홍보업무 향상을 위한 콘텐츠 교류는 물론, 기술적 자문 등 상호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언텍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힐링 걷기길인 단양느림보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정화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다시금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며 힐링(healing) 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명소가 뜨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이 감싸고 단양강이 보듬고 있는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트레킹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구성됐다. 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잔도’가 포함됐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로 조성됐으며 2019년 한해만 3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관광명소다.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떠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소연 국가기록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및 기념사, 기록의 날 유공자 시상,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마을기록문화관을 개관하고 시 탄생과정 기록의 수집·보존·관리와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역사성·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기록문화 확산,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효율적 활용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관한 마을기록문화관은 주민자치기록의 보고(寶庫)로, 마을단위에서 생산되는 주민자치 기록물을 보존·관리함으로써 민간 주민자치 영역으로 기록 관리를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세종시는 시민의 참여 속에 생산된 주민자치 기록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통합·관리로 기록자치를 실현해 풀뿌리 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의 단절된 생태축을 잇는‘대전센트럴파크 조성 기본계획’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트럴파크 조성은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둔산, 월평동 일원 10개의 도시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녹색프로젝트’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계획, 디자인, 조경, 교통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련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의 용역보고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공원재생의 목표를 연결성과 쾌적성 그리고 생태적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향후 8년간에 걸쳐 사업비 942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적 공원으로 재창조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0대 핵심사업으로 도시숲길 네트워크 구축과 하늘숲길, 빗물순환체계 개선, 옛 샘터와 연계한 물길조성, 문화공간 확충 등을 계획했다. 특히, 숲을 주제로 한 숲길네트워크사업과 폐쇄된 지하보도를 생태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여건과 폭염과 열섬화, 미세먼지 등 현실문제 해결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전시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는 6일 오전 강산동 충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념하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참석자 간 충분한 간격을 두고 자리를 배치하는 등 방역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행사를 진행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주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의무”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어제의 역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오늘의 역사가 되도록 선열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타 지역 확진자가 대전시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대전시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신속대응하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성남시 확진자(#137) A씨(40대, 남)는 지난 3일과 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종합연구소를 업무차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일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 식당에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즉시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신속대응반을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확진자가 다녀간 연구소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확보해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을 폐쇄한 후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연구소내 접촉자를 확인하는대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대전시는 확진자의 지역내 동선 등 추가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지역내 감염이 우려되는만큼 해당 연구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유성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직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전년대비 200%의 수거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은 공동집하장, 경작지 인근, 마을회관 부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하고자 환경관리원 2명과 집게차 1대를 확보해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했다. 순회관리전담팀은 지난 1년간 공동집하장 38곳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영농폐기물 200톤을 수거, 전년(100톤) 대비 두 배의 수거실적을 올리는 한편, 농민들에게 수거보상금 3,300만 원을 지급했다.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약봉지류 3,680원/㎏, 플라스틱병 1,600원/㎏, 유리병 300원/㎏, 폐비닐 100원/㎏(B등급 기준)이다. 이외에도 순회관리전담팀은 폐비닐 및 빈 농약용기만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도록 농민들 교육·홍보하는 한편, 공동집하장 포화 시 농민들을 대신해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 신속히 수거하도록 조치했다. 올해 순회관리전담팀은 지역별로 정기적인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홍보를 실시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순회관리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