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주민모임 마중과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마중은 ‘마을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통합의 장 만들기’로 전통 장을 매개로 지역사회 내 주민을 조직화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주도적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활동은 주민모임 마중에서 지역사회 공생과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 20곳에 전통 장을 활용한 황태 장아찌와 취나물무침을 주민 주도적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모임 마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하여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소상공인은 “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음식과 진심어린 응원을 받아 힘이 난다, 감사하다”, “도움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더불어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 등 감사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마중’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마중회원 허현숙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마음이 담긴 나눔활동을 진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EU 생태교통 국제포럼 IN 화성’이 6일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열렸다. 화성시와 한-EU 기후행동,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하고 유럽연합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려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넷제로를 위한 도시 교통의 전환’으로 넷제로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의미한다. 포럼은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추진 중인 화성시의 사례와 유럽의 대중교통 혁신 정책사례 등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상철 공공교통 네트워크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무상교통이 자유롭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한국 지방정부대표로 화성시와 당진시의 무상교통,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이 소개됐다. 2부 정책대담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위기시대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으로 무상교통이 갖는 환경적 의미를 설명했다. 서 시장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가 과수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전년 대비 과수의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을 예측하고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과수 ICT 종합정보시스템은 관내에 설치된 10개의 기상장비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 기상재해 등 위험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포도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배와 사과, 복숭아까지 확대해 위험 발생 시 각 농가에 문자로 안내하도록 했다. 과수명품화사업소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올해 배와 사과 등 과수의 만개시기를 4월 7일 ~12일로 예측했다. 지난해 4월 11일부터 15일 사이 만개한 것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르다. 일반적으로 개화시기에 꽃샘추위가 오게 되면 수정이 잘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과수명품화사업소는 석회보르도액 살포 등 농작업 일정을 앞당기고 과원에 방풍림으로 냉기의 유입을 막거나 방상팬 설치 등으로 냉기의 정체를 막아 서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송풍법,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법 등으로 저온 피해를 줄일 것을 제안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4월 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를 개최했다. ‘탄탄데이트’행사는 매월 1회 류태호 태백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장(場)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심야시간 취약지역 순찰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애쓰는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정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탄탄데이트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하여 문윤기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율방범대 역할과 활동방향 모색,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시정에 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문윤기 대장은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인원과 활동면에서 모범적인 선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탄탄데이트 간담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는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숙원사업이었던 순찰 차량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거점 쓰레기 배출지에 방치된 폐기물과 낮 시간대 도로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1동 37통 지역을 일정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문전 수거’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해당 지역은 솔올택지 내 상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유사한 인근 지역 등 3개소에 문전 수거를 시행한 결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줄어드는 등 청결한 도심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확대 운영하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문전수거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행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주택이 아닌 주택 및 상가 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RFID 전용용기’를 설치하여 문전 수거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음식물 배출 시에는 충전식 선불카드를 사용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문 앞이나 상가 앞에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배출 (일요일은 미수거일로 토요일에는 쓰레기 배출 금지)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지역에 설치된 RFID 전용용기에 배출 (개별 세대 및 상가별로 지급되는 선불카드를 충전 후 배출) 시는 문전 수거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대상 지역 세대별 방문 및 통‧반장 설명회를 실시하여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를 실시한다고 금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들이 사회활동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생 주기에 맞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의 경우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지원자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환경, 상황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보조기기의 사용 빈도를 높여 여성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2021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사회참여 또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65세 이하(2002년~1956년 출생자)의 여성장애인 25명을 대상에게 차량용·운전용 보조기기를 비롯한 높이 조절 테이블, 이동 보조기기, 정보접근장치, 휠체어 결합 유모차, 높낮이 조절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절 유아 침대, 환경제어장치 등의 사회참여와 가사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500만원 내외에서 수량과 품목의 제한없이 사회참여와 육아지원 목적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오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달간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에 선정된 이후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구축해 온 시는 이번 시범 운행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비전을 엿보고 시민 수용성 제고와 저변확대를 통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행에 사용되는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15인승 버스로,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혼잡구간 등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만 수동으로 전환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방식이다. 운행 구간은 동탄역에서 동탄호수공원 사거리까지 왕복 6.6km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매 정각마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annsanns@korea.kr)로 사전신청하거나 해당 운행구간 내 버스정류소에서 신청 후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탑승전후 시민 설문조사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관련 전시도 마련됐다.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로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
(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대해 조사한 2020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가 3월 31일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표본 1,0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족과 가구, 사회통합, 지역산업, 안전, 환경 등 6개 부문 55개 항목을 조사했다. 시민들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 44.3%, ‘보통’ 39.1% 순으로 응답했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로 이용한 도내 의료기관은 의원이 50.4%로 가장 많았고,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6점으로 나타났다. 부모부양 책임에 있어 부모님과 동거하지 않는 경우(93.4%)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모님 생활비 지원 주체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5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모든 자녀가 지원한다는 응답이 21.5%로 나타났다. 다만, 60대 이상부터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 응답이 급격히 낮아지고 모든 자녀 또는 장남이나 맏며느리의 지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18.3%로 반려견이 15.8%, 반려묘가 3.6%를 차지(복수응답)했다. 단독주택 거주자가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강릉아레나)에서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4 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는 88세 이상(3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대상을 우선 접종하며, 4월 9일 이후부터는 백신 수량에 따라 87세부터 75세로 접종을 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고령의 어르신이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이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4월 5일부터 6월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읍면동별 접종동의자 중 88세이상 접종 확정자는 1,090명으로 셔틀버스 탑승 희망자는 378명(34.7%)이다. 45인승 전세버스 25대를 운영하고 1회 20명이 탑승하며 1일 5~7대를 백신 공급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접종은 예약자만 가능하고, 어르신은 신분증을 필히 소지하여야 한다. 수송코스는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아레나 접종센터까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이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어르신의 접종 전과정을 밀착 안내한다. 버스 하차후에는 가족, 이‧통‧반장 등을 통해 안전한 귀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과 1:1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3일간 1일 1회 모니터링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사회혁신센터는 다가오는 식목일(4월 5일)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 에너지, 탄소배출 등의 문제 해결과 대안 마련을 위한 ‘도시공간실험’ 사업을 추진 중이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에서 전기에너지를 사용 하지 않는 ‘비전화 카페’를 시범사업의 형태로 운영한다. 팝업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비전화 카페’는 일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행동을 공간을 중심으로 직접 실천해보는 방식으로 ‘비전화 카페’ 운영을 위한 전용 시설에서 운영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모든 카페에서 참여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 WLCM카페 기준으로 ‘비전화 카페’를 1일 운영할 경우 약 20Kwh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게 된다. 1kwh는 전기차 기준 약 7km를 이동할 수 있는 에너지며 20Kwh는 서울-춘천 왕복이 가능한 에너지이다. 2019년 기준 춘천에 등록된 커피 전문점은 총 483개로 공공기관과 건물에서도 휴게공간에 카페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등 많은 카페가 운영 되고 있으며 춘천의 모든 카페가 동참할 경우 약 4,600가구가 한 달 동안 생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