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차량이 빠른 속도로 오가는 부강터널 내 실시간 현장정보 수집 및 사고처리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레일로봇이 투입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G, 인공지능 기반 터널형 공공시설물 안전사고 예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터널, 지하차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도로구조물에 정보통신(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레일로봇을 투입·활용하는 터널형 공공시설물 재난예방시스템이다. 시는 ㈜현성, ㈜KT, 세종텔레콤㈜, ㈜에이치포테크, ㈜진원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과기정통부 공모에 참여했다. 시와 5개 업체가 공동으로 제출한 터널형 공공시설물 재난예방시스템은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포함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 사업을 추진해 기술검증을 시행하고, 사업효과가 검증되면 내년부터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고도화 및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이번 과제는 도로터널 분야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5G망 등 4차 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과천청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만나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무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 규모와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한 사법수요 급증과 소송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지방법원을 설치해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하는 행정소송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세종시에 제2행정법원 설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원행정처에서 발간하는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전지법 1심 접수는 129만 8,000건으로 전국 지방법원 평균인 96만 5,000건보다 33만 3,000건이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전지법에 접수된 행정소송 건수도 2012년 782건에서 2018년 1,266건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이 시장은 “현재 세종시 반곡동 일원에 법원 및 검찰청 부지가 확보돼 있고 행복도시건설 특별회계 예산의 활용이 가능한 만큼 세종지방법원 및 행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제천시는 장평천으로 인해 원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는 신백동, 두학동과 고명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알미~세거리간 중로 2-27호)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통해 장평천 하천변 지역인 강제동으로부터 신백생활체육공원, 제천어울림체육센터와 두학동 알미마을, 고명동 한천마을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명동 세거리마을 진입도로와 만나는 신설도로 종점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였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0일 김한복 안전건설국장 및 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도로 개통 전 현장을 세심히 살펴보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알미~세거리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신백동, 두학동, 고명동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많이 해소되어 기쁘다”며,“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준공예정일 보다 2달여 앞서 개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구간은 교량 1개소를 포함 약 0.8km의 도로개설로 2018년 10월 착공하여 약 1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65억이 투자되었고 시공회사는 ㈜태화건설과 지역건설업체는 경태건설(주)이 참여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사업 참여 주체가 제한돼 난항을 겪던 대전시의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도시숲법’제정으로 활로를 찾게 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 대표발의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도시숲법’)이 지난 20일 열린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제378회)에서 통과됐다. 도시숲법은 산림자원법령에 따라 산림사업 참여가 제한됐던 조경업체의 입찰참여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숲법 통과로 대전시의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조경업계와 산림사업법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돼, 사업 참여 주체 제한으로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바람길숲 조성 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 법안이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으면서 대전시와 산림청, 조경계의 마찰은 계속돼왔다. 대전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조경업계와 산림사업법인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국토부와 산림청이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전문건설협회가 지속적으로 산림청, 국토부에 공동 대응해 법안통과에 힘을 실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숲법이 제정되면서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양쪽 업계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5월 20일, 28일 2회에 걸쳐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하소동 취약지구 삼계탕 전달과, 4월 식료품 키트전달에 이어 5월은 희망의 가득 찬 사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심신이 지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장조림, 밑반찬과 간식을 포함한 도시락을 만들고, 조금 더 힘을 내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다. 도시락은 20일 화산동, 교동을 시작으로 28일은 영서동, 남현동 저소득 256가구에 이·통장님들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하여 코로나 극복에 따뜻한 힘을 보태줄 예정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영양반찬을 드시고, 코로나 극복에 좀 더 기운을 내셨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5월12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장보기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을 앞두고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유성구청에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유성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대 측에서 제시한 지역협력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달 26일로 예정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은 다수의 명품 브랜드유치를 통해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권을 비롯한 원정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별 지역인력 채용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으로는 중소상인들과의 협력 등 얼마나 지역경제 상생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지난 1월 현대 측이 유성구에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지역상권 변화 연구 및 대응방안 마련, 중소상인 서비스&마케팅 교육지원, 지역상품·특산품 판로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현대 측의 중소상인 상생협력, 지역경제 기여활동,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대전시는 현대 측이 제시한 지역협력 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 당부와 더불어 시나 구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란 도시 기반시설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교통・안전・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지능형 도시를 말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대응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현가능한 스마트도시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은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인 ㈜아이렉스넷이 수행했다. 이번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계룡형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로드맵, 인프라 구축 방안, 스마트도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도시를 위한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에너지관리 ▴대기질 통합 모니터링 ▴스마트팜 모니터링 ▴시민체감형 모바일 O4O(Online for Offline) 등을 소개했다. 또 IoT(사물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면 신규 서비스 확장 및 타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계룡시가 스마트도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 17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5건이다. 시의회는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심사를 거친 후 22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의미 있는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제천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우리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를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갖고 학생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앞서 교육부가 고3 학생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각 학년별 순차적 등교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각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학교 안팎의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순차적인 등교 개시에 대비해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학교주변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강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의심증상 발생 시 즉각 대응 등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의 안전과 학업,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19일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대전 RI관리시설에 보관중인 밀봉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5,683리터 약 28드럼 분량을 경주 중·저준위 처분시설로 반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반출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8일 원자력규제기관이 실시한 사전 운반검사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에도 원자력 규제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폐물이 전량 반출될 때까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출된 방사성폐기물은 2020년도 밀봉 RI 폐기물 반출계획 물량 141드럼 중 1차분이며 잔여물량 113드럼은 12월말까지 4차례 에 걸쳐 반출될 예정이다. 대전지역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반출 재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로 지난해 1월부터 반출하지 못한지 1년여 만이라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의미가 매우 크다. 그동안 대전시는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 원자력시설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조기 반출을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과 반출재개 및 반출량 확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RI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