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 소방본부는 온라인 정책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수렴한 소방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전시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의견수렴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맞아 ‘대전소방이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지난 달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됐다. 의견수렴에는 대전시민 302명(댓글 21건)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원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91명, 28.4%) 이밖에 국가직 전환 축하격려(51명, 15.9%), 각종 건의(38명, 11.9%),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환경조성(33명, 10.3%),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29명, 9.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태한 대전시소방본부장은 “의견수렴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느 하나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 모니터요원은 체계적인 방역 모니터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기관의 종사자 30명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요원들은 감염병 환자 발견 시 보건기관에 신속 보고, 감염병 유행 등 특이상황 상황전파, 집단발생 예측 질병 파악,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응 방법,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의심환자, 확진자 구분법, 환자 발생 시의 역할, 대응방법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무적인 방역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최근 이태원클럽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관 이용자, 종사자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방역 전환으로 시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 점검을 매주 2회 이상 시행한다. 이는 해외 입국자의 지속 유입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감소되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탈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시는 전담공무원들이 매일 1일 2회 모니터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상황판으로 24시간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시-경 합동점검반은 무작위로 선정한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현장 조사하며, 특히 안전보호앱 상 이탈 이력이 있는 사람과 앱 미설치자 등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가격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이탈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되며, 전자 손목밴드 착용 및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 불시 점검을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가격리자도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1일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에 대한 감염검사 및 대인 접촉금지,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등 2건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상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개 클럽과 강남구 논현동 블랙수면방, 종로구 익선동 홍롱롱중식당 방문자로 세종시에 주소, 거소, 직장 등 기타 연고를 둔 자다. 이들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해당 업소 마지막 출입일 익일로부터 최대 2주간 대인접촉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이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 등의 추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집단 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한 방역과 예방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 유흥시설 38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도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4일 자정까지 해당 시설에서의 집합은 금지된다. 시는 경찰과 함께 집중 점검을 통해 관내 유흥시설의 명령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위반 사실 확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버스승강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하고 도로명 주소체계를 고도화한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5개소, 지진옥외대피소 9개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15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안전 및 재난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해 시민들의 안전을 한층 제고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위치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와 주소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그동안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추진해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른 공공기관으로 개발방식을 전환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방식 전환은 지난 2019년 5월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후에 발생된 외삼동 포함 개발, 사업기간, 재정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개발규모 확대로 민원해소와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공급측면 등에서 유리한 다른 공공기관 개발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자체 판단에서다. 대전시는 2017년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해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와는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진행 중인 장대 도시첨단산단개발 등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주축이 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5년까지 18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는 2020년 5월 투자의향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개발방식 전환에 따라 절차 간소화 등으로 당초보다 사업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력단절예방사업은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유지 및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력단절예방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경력개발상담 서비스,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직장·가정 내 고충상담 서비스,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직장 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 여성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에는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교육, 노무컨설팅, 휴게실·수유실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해고위기, 이직,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재직여성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새일센터(☎044-863-8219)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취약한 여성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도 부담을 덜어 모두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시가 다채로운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왔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미식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약채락 브랜드 강화, 제천맛집선정, 제천가스트로투어 등 미식도시제천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으며,그 결과 작년 12월 트래블아이어워즈 관광콘텐츠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거를 이뤘다. 미식은 현지의 문화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최근 여행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음식이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제천시는 미식을 관광에 접목하고 제천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미식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로 약채락 브랜드 활성화이다. 4대약념(藥念)중 하나인 황기막간장은 특허를 인증 받아 “제천몰”에서 판매중이고 곧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몰인“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당귀藥고추장, 藥초페스토, 뽕잎소금 등도 약채락 R&D상품으로 개발하여 세트 상품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채락 4대약념(藥念)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제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 류한우 군수, 오영탁 도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군정 현안사업의 공유를 통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류한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비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신규 사업에서 정부 예산확보에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가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총 51건의 현안사업 중 주요 사업 12건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심도 있는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먼저, 국가의 포용적 균형성장 정책에 따라 ‘특례군 법제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31년 만에 전부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명칭부여는 포함되어 있으나 자립기반이 약한 군(郡) 지역의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11일 신임경찰 제301기 환영식을 개최하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천 순국경찰 묘역 참배로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부푼 꿈을 안고 경찰관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임 직원들이 희망차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경찰서장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 전 직원이 마중 나와 힘찬 박수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들은 5월 11일부터 2주간 경찰서 실습 후, 5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14주간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교대근무를 하며 신고 출동, 민원 처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수각 제천경찰서장은 “제천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천 시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및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