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4월까지 동탄 호수공원을 비롯해 체육시설, 관공서 등 공공장소 25곳에 공공 와이파이 망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장소 25곳에 최신 WiFi 6(802.11ax) 장비 95대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 내 도심 공원과 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 어디에서든 누구나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시장 및 관내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해 총 193곳에 공공와이파이 419대의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중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을 통해 관내 주요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통신의 편리함은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시민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맞물려 통신요금 절감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위치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시민과 함께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집중점검에 나섰다. 시는 8일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원 27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환경감시원의 활약에 힘입어 4명 늘어난 인원이다.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받고 9일부터 2인 1조 총 13개 조로 나눠 전기 자동차를 이용한 환경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소음 ▲악취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불법 폐기물 투기 및 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변 피해 여부이다. 특히 주말과 야간 2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취약시간대를 집중 점검하고 민원 다발지역을 상시 순찰해 환경오염을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원은 환경오염사고 방제활동에도 앞장서며 환경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다. 전국 접종률 41.5%, 경기도 접종률 44.1% 보다 높은 수치이다. 화성시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70개소 2천619명, 고위험의료기관 15개소, 1천885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천203명 총 5천480명으로, 8일 0시 기준 총 3천3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계획대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 없이 근육통, 발열, 권태감 등 총 299건의 접종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추가 백신이 확보되는 데로 2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생 길 때까지 시민들께서도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가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약 11억 원의 외부 자원을 유치했다고 금일 밝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매년 기업과 재단 등과 함께 장애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올해에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재가 치매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 아동-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 신소재를 활용한 맞춤 보조기기 제작 플랫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사업 수행에 있어 여성장애인, 장애 아동(청소년), 재가 치매 노인 등 자칫 보조기기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대상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이동·학습·사회참여 등 지원대상에 특화된 맞춤 보조기기를 전문화된 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기기 지원뿐 아니라 사용성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검증하여 다양한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센터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 보조기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3월 5일 금요일 10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 의원, 김홍성·송선영·신미숙·정흥범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특위 공동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관련 현황 보고에 이어, 양일모․이번영․조정애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및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 결의를 다지고,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그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8일부터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시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뿐 아니라 교정시설, 의료원 등 고위험시설 내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 및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진단수요가 급증(작년 동기간 대비 74배 증가)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공공 검사기관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동해안 6개 지역은 200km이상 떨어진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춘천 소재)으로 검사의뢰를 하고 있어 검체 이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등 코로나19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시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3월 8일(월)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체 이송시간 단축으로 4시간 이내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동해안 지역 주민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감염병의 전략적 대응뿐만 아니라‘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뉴스강원지방국)=강릉시는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 뮤지엄-강릉)을 초당동 505 일원 유휴부지에 추진한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빛과 소리의 조화로운 연출과 향기를 더하여 전시 공간에서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인 디스트릭트(d’strict)의 사업 제안으로, 시유지에 전시관을 건축하여 기부채납하고 일정 기간 무상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 절차를 검토 중이며, 시의회 승인 및 관련인허가가 이루어지면 내달에 착수하여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2020년 서울 코엑스 WAVE 전시로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높인 디스트릭트(d’strict)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제주 아르떼뮤지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강릉의 자연·예술·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강릉형 실감콘텐츠 제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익료의 일부는 문화예술기금으로 환원하고 강릉시 관내 학생들에게는 무료견학 체험 제공 등 강릉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강릉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
(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운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5일) 하루 중단됐던 원주지역 학교급식이 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4일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는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센터의 모든 배송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5일 10시를 기해 전면 배송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8일)부터는 학교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순옥 로컬푸드과장은 “n차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급식 중단 결정을 내려 학교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초래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가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시정부는 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 내 보건복지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및 마을돌봄 체계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주도 마을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는 맞대는 자리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 자리에서는 춘천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권역별 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시 정부의 사업추진 목표와 방향, 주체별 역할을 논의했다. 손덕종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적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생활권역별 마을돌봄 활성화를 위한 협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 3일 마을돌봄 연계체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등과 토론회를 가졌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실내체육시설에 이어 4일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도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의 이번 조치는 백신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방역태세를 재정비한다는 의도가 깔렸다. 적용 대상은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4천7백곳이다. 해당 사업체들은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했거나 사업장을 방문, 근로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이와 관련 사업장내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시설 내 접촉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한다.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며,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적용 기간은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은 밀집, 밀접된 환경의 기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4일부터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이 밀집한 우정·장안(남부권)과 8일부터 남양·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