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31일(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취약 분야 사업부서와 대책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 지난 17일(금)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이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 담겼으며. 무엇보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해 대응 방안을 세웠다. 또한, 파업 기간 동안 도교육청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급 학교의 급식, 돌봄교실 등의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경우 파업 참여 규모를 고려해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 제공, 대체식(떡, 농산물, 빵 등) 제공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의 업무 재조정을 통해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특수학생 지원과 돌봄교실 운영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맞춤형 특수식·메디푸드 등 기능성 간편식(HMR) 중심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2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기원 회장,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농식품 관련 업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발전 모색 포럼을 열고, 업무협약도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n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능성 간편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남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푸드테크 연구·학술 정보 및 개발기술 교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 푸드테크 기업 육성 및 유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2월 범부처 산·관·학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간편식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한양대 국제문화대학과 협약을 맺고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샹그리아 호텔에서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렌드십(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목포관광‧문화 자원 콘텐츠 개발 및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목포의 주요 명소부터 숨겨진 스팟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목포를 탐방하면서 목포만의 관광자원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해관의 역사를 확인하고 MZ세대와 함께하는‘목포의 맛’토크쇼와 준비된 음식을 시식해 봄으로써 목포의 미식문화콘텐츠 홍보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이번 답사를 통해 목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방문, 체류까지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향후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청년이 찾는 관광도시 목포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우수한 농수산물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티몬 ▲오마켓 ▲메가마트 ▲이랜드킴스클럽 ▲BGF리테일 등 유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진도군의 대표 농수산물인 쌀, 대파, 울금, 김, 전복 등의 생산지와 가공시설 등을 방문했다. 특히 진도군 농수산물의 상품 개발, 유통 방향 개선 등을 위해 유통 관계자와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광수 대표(오마켓)는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진도군 농수산물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진도군과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져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청정 진도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며 “진도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작물 재배·생산 등으로 쓰이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에 대해 50%를 지원한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기요금 상승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1-2월 ▲작년 10-12월의 농사용 전기 요금 인상액을 지원한다. 지원율은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분의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하고 지원단가는 kWh당 9.05원이다. 올해 1-2월의 전기요금 인상액 50%(kWh당 14.1)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농사용 육묘·축산·농산물 재배, 저온보관시설, 해충 구제와 유인용 전등, 농산물 건조시설 등에 전기를 사용한 농업인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전기요금 납부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진도지사를 통해 신청자들이 제출한 증빙자료와 대상자의 전력량,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5월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농가운영과 영농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신규 창업하거나 전남지역으로 이전한 지식정보문화 10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나주와 목포, 순천에 들어선 10개 기업은 2026년까지 총 129억 원을 투자해 청년 일자리 183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에 둥지를 튼 ㈜온소프트, ㈜PTW코리아, ㈜눈보라엔터테인먼트, ㈜에스엠소프트, ㈜비알이디, ㈜의성 등 6개 기업은 협약에 따라 61억 원을 투자해 1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 지역 특화 비즈니스 모델 정착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엑스플랜트, ㈜에이오코리아, ㈜크레펀 등 3개 기업은 목포에 53억 원을 투자해 59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응용·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과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로컬앤컴퍼니는 순천에 15억 원을 투자해 지역에 특화된 영상 및 문화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관련 콘텐츠 기획과 상품 제작 유통에 나선다. 전남도는 앞선 민선 7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정보통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신안군 민간단체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상생교류를 이어나간다. 목포시와 신안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목포와 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간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지난 24일 동명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종배)와 압해읍 이장협의회(회장 강성채)의 자매결연을 마지막으로 양 시군은 본격적인 상생교류를 하게 됐다. 동명동 통장협의회와 신안 압해읍 이장협의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다짐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은 물론,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의대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홍성채 동명동장과 양영근 압해읍장은 “자매결연 체결이 양 지역의 내실있는 교류 촉진의 계기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자매결연 체결로 양 시군은 유달산 봄 축제, 선도 수선화 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에 상호 방문하고, 농촌일손돕기 등을 포함한 특색있는 도농상생교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목포시는 2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전라병영성축제 초대장을 기존 인쇄물 대신 모바일로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우편으로 카드 초대장을 보내던 것에서 탈피해 스마트폰 메시지로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진군이 발송한 모바일 초대장은 사진과 애니메이션 효과, 배경음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가 열리는 병영성 사진을 배경으로 벚꽃 이미지가 흩날리고, 가수 이선희의 ‘인연’ 곡이 가야금 연주로 단아한 맛을 살리고 있다. 또한 축제 타이틀, 날짜, 장소, 초대 문구와 함께 축제 장소를 카카오맵 지도로 연동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도는 확대‧축소가 가능해 주변 관광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근 버스 정류장과 버스 번호도 함께 볼 수 있어 축제장 방문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 본인이 받은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있어 확장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인 전달은 초청장 우측 상단 카카오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모바일 초청장 발송은 민선 8기 강진군의 핵심 과제인 ‘전 분야 4차산업혁명기술 접목’에 초점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포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양대 체전 성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개회사,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단체와 목포시체육회․목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대 체전 대회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1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시까지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한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 개항 이래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대회이며,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뿐만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최근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음악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원, 도비 1억5,000만 원, 군비 5억 원 등 총 11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제공,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문화 기획, 예술인 소통,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군민 문화 만족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청년 문화 활력’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음악인 레지던시 조성, 음악 창작 및 음반 제작 지원, 하멜맥주 페어링 푸드 발굴 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는 음악과 공연이 넘치는 ‘음악도시 강진’을 조성해 음악‧예술 관련 ‘관계인구’ 유입 및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인구 절벽 문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