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2014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주요 관광지와 공공기관, 공원 등 91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국비 1억 9천2백만 원을 투입해 총 10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화성시 공공 와이파이는 모두 193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통신 환경과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버스정류장 85개소, 체육시설, 관공서, 문화시설 등이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올해 25개소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설치현황을 종합분석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8일 병점동에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H.E.Y’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난해 시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병점우체국 건물 4층과 5층에 마련한 것으로, 청년 일자리와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Hwaseung Energetic Youth의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청년 친화적 센터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총규모는 약 120평으로 4층은 취·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 5층은 청년활동 지원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카페는 일자리 전용 상담실,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데스크가 준비됐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가 제공된다.5층 공간은 세미나와 회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커먼스페이스와 공유주방, 세미나룸을 갖췄으며, 취·창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 다양한 청년활력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소식과 공간개방은 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개방일정을 공지할 계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설 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설 연휴 첫날인 11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며, 설 당일은 휴무, 13일과 14일은 2인 1조로 구성된 기동반을 통해 적체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폐기물 배출일을 알리고, 오는 10일까지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를 점검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일 방침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연휴 기간 택배와 배달 등의 일회용품 포장재 등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쓰레기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3년째 사계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박선영(28)·가영(26)·채영(14)씨 세자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서 2018년 3월부터 세자매는 회원과 봉사자로 참여하며 지난 7일과 올해도 3번째 연탄배달에 참여했다. 막내 채영은 금년 1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천여중에 입학하며 가영씨는 직장관계로 춘천을 매일 오가고 (사)이웃 회원인 큰언니 선영씨는 2년전부터 충북 청주시에서 직장생활을 하지만 세자매는 일정을 조율해 주말 새벽 연탄배달에 동참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3년동안 연탄배달에 참여한 채영 학생에게 “배 아프다고 하고 아침에 더 자라”고 하면 씩 웃으며 “배가 안 아픈걸요”라고 답해 모두를 함박웃음 짓게 한다. 최근 연탄배달 차 위에서 연탄 밀어주기로 더 바쁘고 분주한 채영 학생은 “언니들이랑 연탄배달 한 날은 기분은 더 좋고 이제 연탄 배달하는 날은 아침 6시 30분이면 눈이 저절로 떠진다”고 말한다. 맏이 박선영씨는 “아버지의 소외된 이웃의 보살핌과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 자매도 이웃사랑을 배워가고 있다”면서 “시간이 허락되는 한 저희 세자매는 계속 연탄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최근 5년간 춘천의 유기·유실 동물 2,074마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정부는 유기·유실 동물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기동물 입양지원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유기·유실 동물 반환은 974마리, 입양은 1,100마리으로 반환 및 입양은 총 2,074마리다. 이 기간 동안 구조된 유기·유실 동물은 3,178마리로 구조 유기 동물의 65%가 반환 및 입양됐다. 유기·유실 동물의 절반 이상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시정부는 유기·유실 동물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할 경우 질병진단비 등을 지원하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하면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입양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지원대상은 관련법 시행령에 따라 동물보호단체가 입양했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해당 동물을 입양하려는 자다. 질병진단비 등 소요비용이 25만원 이상일 경우 15만원을 지원하고, 25만원 미만일 경우 소요 비
(대한뉴스김기호기자)=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응원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동해지부(지부장 임홍락)에서는 지난 4일 영양식, 간편식으로 꾸린 식료품 세트 20박스(90만원 상당)을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화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교)는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에, 4kg, 200포를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어, 주식회사 삼화물류(대표 이성준)에서도 같은날 설날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종교단체에서의 기탁도 이어졌다. 4일 동해동부교회(담임목사 양경운)에서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치선물세트 20박스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동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주석)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6,000장(480만원 상당)을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가구의 따뜻하고 훈훈한 설날 명절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나흘 동안 하늘정원(공설묘지)을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문을 연 동해시 하늘정원은 71,563㎡ 규모의 부지에, 현재까지 분묘 601기, 자연장지 2,514기, 봉안당 1,393기 등 총 4,508기를 안치했으며, 작년 설 연휴 기간에는 차량 3,500여대와 10,500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했었다. 이에, 동해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성묘객이 일시에 몰릴 경우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 하늘정원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하늘정원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5명 이상 탑승 차량은 하늘정원 입구에서 통제하고, 성묘도 가족별 4명까지만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봉안당(납골당) 입장도 가족별 4명까지만 가능하며, 두 명씩 나누어 입장(동시 4명 입장 불가)하도록 하되 실시간 봉안당 내부 체류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 외에, 하늘정원 전체 구역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봉
(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는 8일(월)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ㆍ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조기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책사업 3건(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 39건의 사업이 보고되었다. 이중 국ㆍ도비사업 36건의 예산은 972억원으로 속초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장사동 해안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대포항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도문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악동 재건사업, 장사항ㆍ설악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향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다음 연도의 살림살이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주요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국ㆍ도비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부천 중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현장 및 노후화된 체육관 실태를 점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상 5층 본관동 건물을 총 예산 9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2021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황진희 의원은 “학교 시설물 관리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므로, 신중하고 면밀한 계획과 공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노후화된 체육관을 둘러보며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내 체육활동 공간이 더욱 요구되는 현실에서 체육관 바닥과 벽면의 노후화로 인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하며 동석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중흥중학교 체육관 바닥 및 벽면 교체를 요청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중흥중학교의 미래학교 변환을 위한 교실 현황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체계적,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1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태백시 금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정리목표액은 482백만 원으로 지난해 이월 체납액 1,205백만 원의 40%를 정리목표로 잡았다. 이 중 징수액은 25%인 301백만 원, 결손은 15%인 181백만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잡았다. 시는 남진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부서장과 담당자로 구성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 운영한다.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에 따르면 연간 2회에 걸쳐 세외수입 체납세액 집중 정리기간(5~6월, 10~12월)을 지정 운영한다.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에는 납부안내문 일제 발송과 징수대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도입‧활용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체납액 단계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금융재산(예금), 급여, 법원 공탁금 등 압류, 민원교통과와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