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5월 3일까지 2주 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자살률이 높게 나타나는 4~5월에 집중 추진된다. 집중캠페인 기간동안 ▲현수막 게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홍보 ▲자살빈발지역 공동주택 내 자살예방포스터 및 전단 배포 ▲까치신문, 교차로 지역정보지에 도움기관정보 등 안내문 게재 ▲온라인 홍보 등을 활용해 활발한 자살예방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 및 타인과의 교류 감소로 중증의 우울감을 호소하는 일명 ‘코로나블루’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센터에 등록된 대상자에 심리방역키트, 꽃화분 등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지치시고,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생명사랑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내수경기 진작과 고용안전망 구축, 민간부문 고용유지와 일자리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코로나19 관련 2차 비상경제대책의 방향을 발표했다. 1차 비상경제대책이 코로나19로 인한 직접피해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2차 대책은 경기부양과 고용유지 등 중장기적인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가진 시정브리핑에서 “1929년 대공황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로나19의 피해는 당장 2/4분기부터 가시적인 피해로 나타날 것”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기보다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 놓고 줄어든 일자리를 회복시키는 것은 대전시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지금부터 올 하반기에 추진할 경제와 민생 살리기가 핵심정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이 밝힌 2차 비상경제대책 방향의 주요 핵심사업은 ▲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내수진작 및 경기부양사업 ▲고용절벽 극복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사업이다. ‘내수진작과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 코로나1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1일부터 연말까지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점검대상은 총 261곳으로 등급별로는 A등급 54곳, B등급 146곳, C등급 61곳이며, 종류별로는 교량 183곳, 터널 17곳, 지하차도 26곳, 복개구조물 17곳, 도로옹벽 17곳, 절토사면 1곳이다. 최근 도안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시설물 증가 현상을 보면 2008년 155곳, 2015년 210곳, 2019년 261곳으로 2008년 대비 6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시설물의 노후도를 보면 10년 미만 77곳, 10~20년 미만 72곳, 20~30년 미만 64곳, 30년 이상 48곳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이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오랫동안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졌으나 2016년 경주(진도5.8)에 이어 2017년 포항(진도5.4)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전에서도 2018년 유성(진도2.1), 20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옥천사랑상품권 15여 억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시설수급자로 선정된 가구이다. 대상 가구는 4개월분의 상품권을 일시에 받게 되며, 수급유형과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수급자 1인 52만원, 4인 140만원 차상위 및 주거․교육수급자 1인 40만원, 4인 108만원의 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원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고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4월말까지 기초수급자(1,377가구)에게 8억여 원이 지급되며, 5월중 차상위 계층 및 시설수급자(약1,545가구)에게 7억여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옥천사랑상품권이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계룡제일문 설치공사로 인한 계룡대로 일부구간 도로통제를 6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4월까지 차량 통제를 할 예정이었으나 구조물 콘크리트 양생기간을 확보하고 지붕기와 설치로 인한 낙하위험, 가설시설물 및 구조물 충돌위험 등 차량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통제기간을 연장했다. 통제구간은 두마면 계룡대로 1∼3호선(농소리 17번지 일원)의 계룡IC 전방 1.25km∼2km구간으로, 공사구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통제기간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은 대실지구 우회도로를 이용해 통행할 수 있으며, 시는 교통안내 표지판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제일문 설치공사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및 국방도시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두마면 농소리 17번지 일대에 너비 35m, 높이 15m, 폭8m 규모로 팔짝 지붕형태의 현대와 고전미를 갖춘 문루형 형식의 상징물을 오는 8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통제기간 연장으로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성과를 보여준 충주시가 올해에도 쓰레기 불법투기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주시는 2020년도 불법투기 감시단 16명을 선발해 20일부터 불법투기 예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불법투기 감시단은 △기업형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 △농촌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감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집중 감시단속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투기를 적발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게 된다. 불법투기 감시단은 지난 한 해 동안 현장검거 1건과 상시예찰지도 2,100회를 추진하며 기업형 붑법투기를 저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단을 통해 불법투기 차단 활동이 사후처분 증심에서, 사전예방 중심의 예찰과 감시 체계로 전개되며 청정한 충주 만들기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해 쓰레기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준 불법투기 감시단이 올해에도 멋진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며 “불법투기가 불가능한,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진료 및 건강증진업무를 중단한 상태이나, 최근 코로나19 고 위험군에 추가된 흡연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흡연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비흡연자에 비해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고 경고했다. 이에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제천 시민과 건강검진을 통해 흡연 여부를 밝힌 대상자, 방문건강관리사업 연계 대상자와 전화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금연의 중요성 설명 및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와 행동용품(향 파이프, 구강 청결제, 은단, 지압기, 칫솔치약세트 등) 필요 시 보건소 드라이브스루 또는 워크스루 이용하거나 배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하여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천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코로나19 면역력 강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지원하여 금연실천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금연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가 2021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주민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내용은 재원배분 방향, 건전재정 및 지방재정 확충 방안, 우선 투자사업 분야 및 지원 축소 분야, 기타 의견 수렴 등으로 예산 전반에 대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참여·소통-예산편성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무기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천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확대와 활성화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적극 반영·예산에 편성하기 위해 5월중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할 예정에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부지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 노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단양군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물꼬가 트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단양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먼저, 1단계 사업으로 구상 중인 중앙선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폐선 부지 구간(8.2km)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운행하는 관광 자원화를 추진한다.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2단계 사업으로 죽령역에서 풍기역까지 단양군과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자원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관광지 방문객 1,000만 명 조기달성에 첨병 역할을 한 단양 만천하스카워크, 단양강 잔도 등과 인접한 죽령 일대의 관광 자원화로 군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강․단성 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국유재산 가치 증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 도로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은 자동차 타이어가 도로 면과 마찰하면서 발생하거나 브레이크 마모 시 발생하는 미세입자가 주요 원인이다. 살수차 운행 주요 간선도로는 1․2순환로, 직지대로, 사직대로, 충청대로, 구룡산로, 오창산업단지 등 9개 노선에 살수차 6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 미세먼지의 효율적 제거를 위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진흡입차 4대를 병행해 운행하고 있다. 운행 기간은 지난 3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7~9월 제외)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살수차 운행 시 교통이 정체되거나 자동차에 물이 튀는 등의 피해를 볼 염려가 있으니 운전자께서는 운전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