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 의사회와 충청북도 간호사회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등의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번 의료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의료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지난 11일부터 박홍서 청주시 의사회장을 필두로 토요일 2개조 4명, 일요일 3개조 6명의 충청북도 의사회와 충청북도 간호사회 회원이 주말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으로 달려와 주신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라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는 코로나19의 유입 방지를 위하여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발령했던 「코로나19 대응 핵심시설 주변 집회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오는 5월 5일까지 추가로 연장했다. 따라서 기존과 같이 청주시 제1청사 본청과 제2청사 그리고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해당 시설 경계 100m 이내 집회가 5월 5일까지 계속 금지된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면서 거리두기 강도는 다소 완화하였으나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코로나19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보며 우뚝 서있는 ‘뿌리깊은나무’가 새잎을 피우며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400년 쯤 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각별한 보호를 받다가 지금은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물이 됐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7년 전국을 대상으로 가보고 싶은 정원 100곳을 정해 소책자를 발간했다. 선정 기준은 정원사가 있고 영감을 주는 주며 개방된 공간이었다. 그 중에 한 곳이 충북 옥천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옥천 안내면 장계관광지에서 굽이치는 금강을 따라 2㎞ 정도 거슬러 오르면 1년 내내 사람들이 붐비는 멋진 정원 ‘뿌리깊은나무’다. 이 정원은 4월 만개하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 장미, 작약꽃, 금낭화, 으아리꽃, 인동초꽃 등 형형색색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넓은 잔디광장과 잔잔히 흐르는 금강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두 배로 늘려준다. 유럽풍의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정원을 둘러본 후 배고픔을 달랠 수 있고 차 한 잔 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이 정원의 주인공이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수리나무 ‘뿌리깊은나무’다. 이 부근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은 대기 중 인체 위해도가 높은 납 등 12종의 중금속을 매월 분석하기 위해 대기중금속측정소를 3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에 미세먼지를 채취한 후 대기환경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납뿐만 아니라 카드뮴, 망간, 크롬, 구리, 베릴륨, 니켈, 비소, 철, 알루미늄, 칼슘, 마그네슘 등 중금속 12종을 분석할 계획이다. 3월 대기 중 중금속 분석 결과, 납의 농도는 0.011㎍/㎥으로 대기환경기준에 비해 크게 낮았고 카드뮴, 망간 농도 역시 각각 불검출, 0.01㎍/㎥로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대기 중 중금속 12종의 분석결과를 매월 대기질 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종합적인 대기질 관리를 위해 자동차의 영향을 파악하는 도로변대기측정소, 도심지의 평균 대기질을 파악하는 도시대기측정소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22일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일주일 전후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청사 등 공공시설물을 비롯해 관내 아파트, 주택, 상가 등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분동안 일제히 소등한다. 시는 22일 소등행사와 함께 가까운 거리는 걷기, 장비구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동참 및 확산 유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구를 구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사소하지만 작은 저탄소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 내 소규모 점포주들의 방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무소독기’ 대여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 연무소독기는 물과 약제를 혼합․압축해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기기로, 유선타입 기기 27대를 구입하여 9개동에 3대씩 배부했다. 대상은 집단․다중이용시설(학원, 독서실, PC방, 노래방, 헬스장 등)로 마을공동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소상공인에 우선적으로 대여한다. 소독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사업자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대 1일(연장 1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무소독기 대여 서비스 시행으로 자체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무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대비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하 기자)=충주시는 17일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여파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양식어업인의 시름을 덜기 위한 ‘송어 팔아주기’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외식소비가 급감하고 경기침체로 횟집 등 주요 소비처의 방문인구가 감소하면서 송어 출하 감소, 가격하락, 사료비 인상 등 봄철 출하를 앞둔 양식업계가 삼중고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시는 이처럼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역 내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송어 팔아주기 행사에 나섰다. 우리 지역에서 친숙한 송어는 산란기에 무지개색을 띤다고 하여 무지개송어(Rainbow Trout)라고 하는데 수온 5℃~24℃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이며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국민들의 인식 속에 깨끗한 물고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동맥경화와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전 방지, 뇌 기능 유지 개선, 동맥경화 예방, 세포노화 방지, 피부 점막 보호, 알레르기 억제, 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중 음식점에서는 송어회 가격이 1kg에 2만5000원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야채, 초장 등을 포장해 1만5000원인 착한가격에 판매되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옥화) 회원들이 전개한 봄향기 가득한 희망 꽃화분 나눔이 코로나19로 힘겨운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미소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지난 16∼17일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만난 회원들은 500개의 희망 꽃화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하루 30명 정도의 회원들이 이틀간 참여해 작업을 진행했다. 예산은 2020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화원 7곳에서 재료를 구입했다. 군민들을 미소 짓게 할 희망 꽃화분은 연산홍, 제라늄 등 봄꽃을 사용했으며 ‘안녕, 봄! 함께 이겨내요’ 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와 함께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됐다. 알록달록 봄향기 머금은 희망 꽃화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구경시장, 매포전통시장, 소규모 상점의 소상공인 등 500명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희망 꽃화분을 받은 구경시장의 한 상인은 “요즘 웃을 일이 없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힘이 들었는데 희망 꽃화분을 선물 받고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8년도에 이어 2019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의 예방·조기발견, 치매․돌봄확대 및 가족부담 경감, 센터역량강화․지역사회 변화유도, 치매인식개선 및 특화사업 등 4개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치매관리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치매․돌봄확대 및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맞춤형사례관리,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와 선도단체 운영, 교육․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업무는 중단되었지만,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신청 등의 민원업무는 기존대로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19일 오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흥덕보건소 방역차량 1대를 지원받아 흥덕보건소와 합동으로 도매시장 내 일제 방역소독 활동을 했다. 이날 흥덕보건소와 도매시장관리과 직원들은 함께 도매시장 경매장내부, 차량통행로, 주차장, 진출입로 등을 방역차량 및 분무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했다. 차질 없는 방역소독을 위해 사전에 법인 및 중도매인들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 방역차량 소독 시 차량통행로 확보, 농수산물에 비닐 등을 덮어 소독약이 묻지 않게 조치했다. 흥덕보건소 방역차량 1대를 지원받아 흥덕보건소와 함께 도매시장 내, 차량통행로 등을 일제 소독방역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매시장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