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김현옥, 이하 ‘세아연’)가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승강기 내 소통게시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이 더욱 빈번해 짐에 따라 해소 방안으로 시행된다. 시는 세아연의 협조를 받아 새뜸마을10단지, 가온마을12단지, 범지기마을8단지, 범지기마을12단지 등 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오는 16일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행방법은 아파트 승강기내에 ‘소통게시판’을 설치하고, 각 세대가 가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문구를 기재해여 이웃에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행 전‧후의 민원발생 변화 추이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가 있는 경우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 해결은 물론, 폐쇄적인 소통 문화를 개선하고 공동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기술개발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9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지자체로서는 드물게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충청북도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본 사업 추진에 앞서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노근호)을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방침을 결정하였다. 금년 추진되는 사업의 특색을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면 첫째, 과제 지원대상의 확대로 지난 사업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되었다면 금년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정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영위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충청북도의 폭넓은 문호개방은 130여개 소재·부품전문기업을 포함한 제조업 기반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욕구 해소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연내 도입과 상용을 목표로 「제천형 공공배달앱」 개발에 착수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근 민간배달앱의 가중되는 수수료 부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하여 공공배달앱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연내 도입과 상용을 위하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 유명 민간배달앱 업체가 수수료 부과방식을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이 성사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변경했다가 반발여론에 이를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매출에서 배달비중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중고의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셈이다. 이에 현장에서는 하루빨리 공공배달앱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수용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공앱 도입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존 배달앱을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구입하여 개발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플랫폼으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군산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팔경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군이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으며 전입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2013년 604명이었던 귀농·귀촌인구는 2014년 745명, 2018년 991명으로 지난 2019년에는 1006명을 기록했다. 전입인구의 증가는 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지원에 따른 결과로 단양군은 올해도 미래 농촌인구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전에 돌입했다. 군은 도시민 적극 유치를 그 첫 번째 목표로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융자금 지원과 다채로운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행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업창업 융자(세대당/ 3억) 및 귀농인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융자(세대당/7500만원) 지원 사업과 단양 느껴보기, 귀농인의 집 등 미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 2회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해 살기 좋은 단양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귀농·귀촌실태조사와 단양 정착 가이브북 제작, 도시민 농촌유치 상담운영, 주택 및 농지 정보 제공, 전입자 간담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 피해 특별지원예산 380억 원 등을 반영한 1천82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608억 원보다 1천824억 원(17%)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1조452억 원, 특별회계가 2천70억 원 규모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 확대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시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행사성·일회성 경비와 경상경비 등을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전환하고,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로 활용해 각종 투자사업에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생안정지원을 위해 △긴급 생활지원비 140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38억 원 △기초생활·차상위계층 한시생활지원 51억 원을 편생했다. 피해계층 특별지원 사업으로 △상시고용 5인미만 사업장 공공요금 등 지원 41억 원 △무급휴직자 등 실직자 지원 11억 원 △운수업계 지원 5억 원 △미취업청년·영세농민·정부미지원 어린이집 등에 4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37억 원 △이자비용지원 5억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내 교회 106개소를 현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청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지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교회 점검반으로 공무원 212명을 투입하여 106개반(2인 1조) 편성하여 관내 교회 106개소를 빠짐없이 방문했다. 점검반은 현지점검 시 교회 시설운영 여부를 체크하고, 시설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 4월12일까지 4회에 걸쳐 일요일 현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예방지침을 대체로 준수하고 있어 교회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교회가 준수해야 하는 예방지침 중 발열 등 증상체크, 식사 제공 금지 부분이 지켜지지 않은 11개소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옥천군내 종교시설은 총 174개소로 기독교 106개, 천주교 6개, 불교 62개이며, 이중 천주교와 불교계는 3월 22일 이후 집회를 중단하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만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렵지만 기독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16일부터 판매액 소진 시까지 계룡사랑상품권 20억원 상당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 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류상품권 10억원, 모바일 상품권 10억 등 총 20억원에 대해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지류 상품권은 4월 16일부터 판매액 소진시까지 계룡시 관내 농협 8곳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10%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 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입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사랑상품권은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마트, 이·미용업소 등 관내 700여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 특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 안정 및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의 고용 생활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고용종사자(이하 특고) 및 프리랜서,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관내 소재한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나 계룡시에 주소지를 둔 특고, 프리랜서 등에게 1일 2만5천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 내에서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는 관내 소재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 지난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근로자로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연소득 7천만원 미만이어야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는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연소득 7천만원 미만인 자 중 지난 2월 23일부터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대출모집인, 신용카드모집인, 대리운전사, 교육·스포츠 강사, 연극·영화종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재개장 비용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액 국비지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에 따라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점포에 대해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점포 재개장에 필요한 공과금·관리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편리한 지원신청을 위해 소상공인 확인 절차 및 구비 서류도 최대한 간소화 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확인을 위한 별도 서류* 제출은 생략(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활용 및 유관기관 협조)했으며, 확진자 방문 여부도 시에서 확인하여 지원대상 점포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시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으로 방문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개인정보이용동의서, 통장사본(입금계좌)이며, 재개장 비용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구매증빙서류(세금계산서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市에서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확진자 방문점포 지원사업으로 관내 63여개 업소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10일 청주시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는 맞벌이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찾아가는 전통시장’은 공동주문, 일괄배송‧수령 방식의 비대면 장보기이다. 이번 행사에는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의 반찬 꾸러미, 과일, 김, 떡 등이 판매됐으며, 첫 행사에 167개 품목, 110만 원 매출을 기록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에 가족과 먹을 반찬 꾸러미를 주문했다는 박 모 주무관은“소포장으로 여러 가지 반찬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라며“시간을 내어 시장에 가지 않고도 주말에 가족과 먹은 밑반찬을 준비해두니 마음이 든든하고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참여 물품을 다양화하고, 현행 온누리상품권 결제방식을 청주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