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한다. 우선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했던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이에,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가 추정가격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4억원 이하, 전문공사는 2억원 이하, 기타공사는 1억 6천만원 이하 등 기존보다 2배 상향 적용된다. 또, 검사·검수 및 대가 지급기한을 검사·검수는 기존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건설현장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 제도 기준을 5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하향 확대하고, 지역제한 입찰대상금액은 5억에서 10억으로 2배 상향한다. 관내 생산 우수 제품이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적용토록하고, 설계 및 계약 심사 시 반영 여부를 확인해 추진할 방침이다. 2020년 2월부터 5년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된 북평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대한뉴스김기호기자)=북삼동 관내 모닝마트(대표 김석순)에서는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모금캠페인에 사용해달라며 1년간 고객들이 거스름돈으로 채운 돼지저금통 433,190원과 성금100만원, 총 1,433,190원을 기탁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 건설의 초석이 될 제1기 시민감사관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1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근거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추천을 통해 자치행정, 교육학습, 복지문화,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전문가를 모집·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감사·조사의 직접 참여,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불합리한 제도 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 요구, 공직자 부조리·비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청렴한 이천 만들기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시민감사관 각자 본인의 전문분야 지식을 마음껏 발휘해, 시민감사관 제도가 시민체감형 규제개혁의 시발점이 돼, 서민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1기 시민감사관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심야 올빼미 단속에 들어갔다.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112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2인 1조 총 3개 기동반을 설치하고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야간 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다.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명령 등 강력한 처벌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가 증가하는 보건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보건 체계를 손봤다. 시는 지난 1월 1일 자로 동부, 동탄, 여울 3개 보건지소를 폐지하고 화성, 동탄, 동부 3개 보건소 시대를 열었다. 그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소의 역할을 분담하고자 보건지소를 운영해왔으나, 보건지소의 특성상 각종 의료비 지원사업의 직접 운영이 어렵고 보건인력 확충에도 한계가 있어 권역별 주민 건강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는 87만 명에서 29만 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의약무관리, 감염병관리, 모자보건 등 5개 팀이 신설돼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동탄권역을 집중 지원할 동탄보건소가 설치됨으로써 멀리 향남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공공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앞으로 각종 국책 사업을 권역별로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관과 보육기관, 교육기관 등 다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센터도 차질 없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은 2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양주시 도시성장전략국장 이후성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역 현안 사업 건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양주시 관계자들은 주요 지원사업인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 ▲경기북부 거점 공공 의료원 유치 ▲GTX-C 노선 건설사업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사업 ▲양주역세권·경기양주테크노밸리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회천신도시 조성 등 양주의 미래 성장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 관련하여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한 각종 정책 사업을 비롯해 도비 확보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재만, 박태희 의원은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정책 협력을 강화해 집행부서와 신속히 소통하면서 주요사업들을 한 눈에 파악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적극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현안 해결에
경기 과천시는 최근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1과 11팀을 신설하고 4팀을 폐지, 5팀을 현 상황에 맞게 업무를 조정해 최종 3국 1담당관 19과 1의회 1직속(2과) 3사업소 6동 119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 34명을 충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동물권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치매관리팀을 두었다. 보건소는 기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서 하던 일을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두 개의 팀에서 담당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예방접종과 결핵·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를, 감염병대응팀은 신종감염병과 급성 감염병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환자 관리 등 감염병 재난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 상담 및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과 보호 물품, 가족 지원 업무 등을 진행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올해부터 65세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장기요양으로 전환되어 현재 수급중인 활동지원에 비해 급여량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 장기요양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어, 최중증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기요양제공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 감소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해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았거나, 65세 이후 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 된 후 이전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량과 비교해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 이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기요양은 65세에 도달하기 30일 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활동지원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활동지원 수급자격 유효기간(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는 2026년 화성시에 문을 여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전통적인 테마파크와는 차별화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추진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4조 5천7백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이다.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이 함께 조성되며, 약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9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디어클러스터가 결합된 ‘자생적 테마파크’를 제시했다. 또한 구상안에는 기존 테마파크 내 핵심 놀이기구의 선별적 도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형 디지털 즐길거리의 선도적 도입,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등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담겼다. 이에 화성시는 각종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년간 표류하던 사업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개선을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2021년 강소농 육성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총 30명이며,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거나 그 직계가족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우선 2월 24일 경영개선 실천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소농을 선정하고 경영계획 수립, 경영진단,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농업기술 정보 등이 제공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장은 “단계별로 차별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