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경희)에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물품과 간식을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휴관 종료 시 이들의 소속감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극복꾸러미에는 면마스크, 손소독제, 생활용품 및 간식이 포험되어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인재개발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물품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관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없게 되자 검정고시 교재를 가정으로 전달하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주3회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가정에서도 멘토들과 바로 소통하며 학습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개인별로 검정고시 이러닝 강의제공, 온라인 문제풀이 점검 등 평소 오프라인 수업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센터휴관 연장 등에 대비하여 추가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며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이 없도록 학교밖청소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 19로 정부의 방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는 ‘4·19 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념 행사를 취소했다. 12일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세계적 펜더믹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역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4·19 기념행사 및 지영헌 열사 추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는 4·19 기념 60년사 발간을 위해 최인규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조성룡·박승룡·김상철·손명성·안종화 등이 참석해 1차 편집위원회 회의를 갖는 등 편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들은 4·19 60주년을 맞이해 단양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학교 순회 강연을 계획하고 운영에 나서고, 단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백일장을 주최해 교육장상, 충북도지사상,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4·19 혁명 대열에 참여했다가 시위 도중 당시 진압 경찰의 총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관내 취약계층 1830명과 다중이용시설 200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유치원 10개소에 마스크 1500개, 손소독제 1500개, 비접촉식 체온계 107개, KF97 천마스크 6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 향토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보내온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련한 물품으로 이번이 4번째 지원이다. 지난 10일 기준 단양군 코로나19 지정기탁 후원금품 접수현황은 특별성금 9800만원, 연합모금 4310만원, 적십자 450만원, 기부물품 6200만원 상당으로 총 2억 원을 넘어섰으며,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 1만3000장, 손세정제 및 살균제 3600개, 비대면 체온계 117개 등이 지원됐다. 지난 달 31일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강전권 부군수, 안병숙 주민복지과장 등 10여명의 공직자와 단양군 생활공감모니터단(회장 김미선)이 함께 참여해 희망상자 350세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희망상자에는 관내 과수농가와 식료품 매장 3개소에서 구입한 식료품(3만5000원 상당)을 정성스레 담았으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경감하기로 했다. 시는 9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시 소유시설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램마을7‧8단지 상가동, 세종호수공원 내 영업시설 등 49개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임차인에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사용료를 감면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확인서와 매출하락입증자료를 사용허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임대료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사업장 폐쇄 명령 및 휴업 등으로 영업을 못 한 경우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임대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정진기 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공유재산 임대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수칙 준수 명령과 함께 이행 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서울 강남 대형 유흥주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유흥시설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감성주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10일부터 2차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인 오는 19일까지 젊은 층의 이용이 많은 서구 둔산동 소재 감성주점(15곳) 등 유흥시설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서구, 대전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점검에는 일일 5개 팀 2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단속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매일 새벽 3시까지 상주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주점은 일반 음식점으로 분류돼 영업제한 권고조치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젊은 층의 방문이 늘어나며 집단감염 발원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시는 감성주점 등 유흥주점 영업에 대한 우선 운영중단을 권고하되 운영 할 경우 감염병 예방 8대 운영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
<2019년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남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한 행사성 예산 9천 5백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9일 저녁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긴급 단체장 임시회의를 통해 내려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남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일손부족과 친환경학교급식 납품 중단 등으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농촌 현실이 어려워진 상황이다”며,“하지만 보다 긴급한 취약계층 분야에 예산이 지원되도록 제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 행사성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제천시의회는 국외연수 관련예산 5,300만 원 등 모두 1억 원의 의정활동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고,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와 이통장협의회는 워크숍 및 해외자매도시 교류 예산 1억 4,400만원을 반납 결정하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매년 봄 신초(새가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철 고온지속으로 과수의 휴면타파(휴면상태가 깨어지는 현상)가 전년에 비해 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노린재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포도에서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충과 성충 모두 피해를 주는데 주로 어린잎의 즙액을 빨아 먹어 조직이 갈색으로 변한다. 잎이 자라면서 조직이 죽은 부위는 구멍으로 남게 되어 너덜너덜한 형태와 기형이 된다. 발생 상태는 포도 눈(싹)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신초가 약 3cm 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알에서 부화하여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방법은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 전 15~20일)까지 집중방제와 이후 전체적인 방제력에 준하여 방제를 한다. 평소 피해가 심한 포도원에는 이 기간에 3회 정도의 적용 약제는 살포하여 방제한다. 포도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므로 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0일 오전 8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처음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사전투표소명: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청 직원들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당초 이시종 지사는 15일 투표 당일 사직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솔선수범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 할 수 있다. 투표기간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의할 점은 이번 선거는 전담인력이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일일이 발열체크 한다. 체온이 37.5도 미만인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투표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번 국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 주덕읍 대곡리에 위치한 보성파워텍이 소속 근로자가 선거확인증을 제출하면 특별 선거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주)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소속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근로자 본인과 세대원의 선거확인증을 회사로 제출하면 1인당 1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기업에서 이런 특별한 제도를 마련하게 된 것은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중시하는 임도수 회장의 경영철학 덕분이다. 특히,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들이 참정권을 행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전국 투표율이 50~60% 수준에 머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기업 소속 임직원이라도 권리를 적극 행사하자는 취지에서 선거수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7년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임직원 투표율 95%로 전국 투표율(77.2%)보다 17.8%가 높았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투표율(60.2%) 대비 무려 33.8%나 높은 94%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도수 회장은 “투표는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당연히 행사해야 하는 권리이며 기업은 이를 반드시 보장해야 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공군19전투비행단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10일 열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뿐만 아니라 장보기가 힘들어진 부대 내 소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공군19전투비행단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미리 신청받은 사과, 사과즙, 농산물 꾸러미 등 지역 농산물을 부대 밖에서 전달만 해주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돼 부대 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군부대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운 농산물을 조기에 판매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공군부대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