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구꾸러미 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즐거움이었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과 복지관활동이 기약 없는 장기 휴관에 들어가면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부 어르신들은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지내다보니 이른바 ‘코로나블루’라 불리는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를 방지하고 심리적 외로움을 달래줄 교구꾸러미 지원서비스를 고안해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14일까지‘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참가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택배로 교구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지금, 색칠공부와 화폐퍼즐 등을 하면서 일상의 무료함은 덜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이 중단된 것과 관련, 비대면 상태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회적 거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든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 공무원들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눈길을 끈다. 10일에는 옥천군 국‧실‧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8명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담은 옥천군 공무원들의 성금 릴레이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옥천군 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광섭 행정복지국장은“김재종 군수님, 김연준 부군수님, 공무원노조 고운하 지부장, 이승수 수석부지부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옥천군 간부공무원들도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군민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현재 옥천군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성금 7,581만원, 현물은 2,476만원 상당이 기탁되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이달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 중인 인상되는 임대료의 50% 이번 임대료 인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 와 동시에 농촌인력 부족 및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농업기계화율 제고 등을 위하여 계획되었다. 특히, 시는 이후 코로나19 전파상황 및 지역농업 여건 등을 감안하여 인하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비용부담 경감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농업인들이 보다 많은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 입국 및 농업인 노령화 등으로 농촌 내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강화와 함께 금번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 사업에서 영동군의 ‘무지개 시티투어 버스사업’과 괴산군의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생태테마 관광육성 사업’이 선정됐다. 영동군에서 선정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활성화 사업’은 단순 관람방식의 시티투어에서 벗어나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군은 지역 특화 상품인 ‘와인’과 ‘국악’을 엮어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점수로 공모에 당선됐다. 앞으로 국악과 와인, 역사문화, 4대 축제(곶감축제,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구성해 올해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2021년까지 투어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 5천만원(국비, 군비 5:5 매칭)이며 내년도 사업비는 문체부의 예산 편성 결과에 따라 지원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에서 추진 할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관광자원의 잠재력은 지니고 있으나 노후화 된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하고 관광기능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수옥정관광지와 연풍옛길(영남대로)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사업을 공모, 2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지난 4월 9일 셀트리온에서 후원받은 마스크 20만매를 수요가 가장 긴요한 곳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 마스크는 ① 감염우려 복지시설 ② 장애인 관련시설 ③ 저소득층 어린이 ④ 아이돌보미 및 공동육아나눔터 종사자 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 ⑥ 노인대상 서비스 운영기관 종사자 ⑦ 현장활동 소방대원 ⑧ 현장지원 경찰인력 ⑨ 환경기초시설 종사자 및 미세먼지 시군감시원 ⑩ 외국인 근로자 ⑪ 생산적 일손봉사 ⑫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 ⑬ 전통시장 상인회 ⑭ 농촌일손돕기 창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3월 특교세 4억원을 긴급 투입, 임산부·어르신·어린이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소방·의료 등 현장인력, 버스·택시 운전기사 등 생활밀접 서비스 인력, 약국 없는 읍면지역 주민, 대구·경북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인근 지역주민 등에 55만 6천매를 긴급 투입한 바 있다. 이번 후원분은 지난 긴급 투입분과 동일하게 어르신·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최우선적으로 배분했다. 여기에 상황변화를 반영하고 대상을 보다 차별화하고 분야를 확대해서 지원한다. 3월 특교세로 긴급돌봄아동을 지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11일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달에 출하된 얼갈이배추, 시금치 등 엽채류 13개 품목과 저장 농산물인 감자 등 3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청주시 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등 관내 공공기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2차)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 특별판매전에 청주시민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농가 및 급식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평년대비 다소 빨라진 개화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 꽃가루은행을 지난 1일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최근 봄철 이상 저온으로 인해 청주시 최저온도가 –5℃까지 떨어져 일찍 개화가 된 과수가 심한 꽃눈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과수의 착과율이 떨어져 과실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른 착과율을 향상하고 고품질 과일생산을 이루기 위해 청주시는 꽃가루은행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편의제공을 위해 화분교배기와 석송자를 무상으로 임대 및 공급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해 꽃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꽃가루은행을 이용해달라”며 “꽃가루은행 운영을 통해 청주시 과수농가들의 안정적인 결실을 도모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와 충청북도는 10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련 공무원, ㈜에이치엘 임우택 대표이사와 임부택 기술고문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치엘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45억3천만 원을 투입해 44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4,906㎡의 부지에 1,565㎡ 규모의 공장을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엘은 전 세계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기업으로, 뛰어난 물성특성을 갖추고 생분해(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현상)가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에이치엘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등은 100% 생분해가 가능하며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자랑하여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할 리딩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한 전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동부소방서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물품 공동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중앙시장이 상품목록을 제시하면 구매를 원하는 동부소방서 직원들이 공동으로 주문하고 시장 상인회에서 일괄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구매 품목은 고기, 과일, 반찬 등 12개 품목에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250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품 공동구매 행사를 격주로 진행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복화 대전 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데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 대학생 교육 기부 활동 동아리 ‘미리내’에서 자신이 배운 것을 후배 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나섰다. 9일 황명선 논산시장이 ‘미리내’ 동아리회원들을 만나 지역의 학생들에게 좀 더 실용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기부에 나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미리내’는 2017년 당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들이 연합해 결성된 교육기부 동아리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역의 후배 학생들을 위해 진학 및 학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1 혹은 1:다수의 멘토링을 실시하며 멘티였던 학생이 다시 멘토가 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 봉사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뜻깊은 봉사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적 여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이라며 “교육편차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미